(평양 6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6.15북남공동선언발표 11돐에 즈음하여 꼴롬비아조선친선문화협회에서 2일 《6.15이야기》라는 제목의 뷸레찐을 발행하였다.
뷸레찐은 글에서 조선통일의 리정표로 불리우는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이 발표되던 나날에 있은 이야기들은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키고있다고 지적하였다.
뷸레찐은 《세기의 악수》,《파격 또 파격》,《리산가족이 될번한 대통령부부》라는 소제목들을 달고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전하였다.
김정일국방위원장께서 예고없이 비행장에 나오시여 김대중대통령과 뜨겁게 상봉하신것은 삽시에 전세계를 끓어번지게 하였다.
또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관례에 구애됨이 없이 김대중과 한 승용차를 타시고 수십만군중의 열렬한 환영속에 숙소까지 동행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연회때 다른 탁에 앉아있는 김대중의 부인을 보시고 왜 대통령자신부터 리산가족을 만드는가고 하시며 몸둘바를 몰라하는 그의 부인을 주탁으로 불러주시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