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9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정론 《과수의 새시대가 왔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위대한 희망이 현실로 되는 과정을 체험하면서 우리는 성장하고있으며 더욱 굳건히 단결되고있다.
감히 상상해볼수 없었던것을 현실로 볼 때 인간은 무엇을 생각하는가.
꿈같은 리상을 현실로 만들어놓은 위대한 인간에 대한 매혹속에서 인간은 한걸음 더 크게 성장하며 더 큰 기적을 창조한다.
남들은 엄두도 낼수 없는 리상들이 목적한 시간표대로 실현되는것을 눈앞에 볼수록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높이 세운 목표를 그처럼 완강하게 점령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숭고한 애국정신에 머리가 숙어진다.
오늘도 우리는 원대한 포부가 현실로 되고있는 또 하나의 크나큰 승리를 체험하고있다.
우리 조국에 과수의 새시대가 펼쳐졌다.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현대적인 과수원이 동해기슭 북청지구에까지 눈뿌리 아득히 펼쳐졌으니 선군시대를 자랑할 과수업의 새로운 탄생이 우리의 심장을 쿵쿵 두드리고있다.
1
일망무제한 새 과수원이 북청지구에 펼쳐졌다.
동해기슭이 좁다하게 빼곡이 들어앉은 키낮은사과나무들이 번영에로 내닫는 함경남도의 새 모습, 조선의 새 모습을 자랑하고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크나큰 기쁨속에 돌아보신 룡전과수농장과 덕성과수농장의 언덕에 서니 이것이 바로 사회주의락원이로구나 하는 감격을 금할수 없다.
북청확대회의가 열리였던 1961년의 그날로부터 반세기가 흘러간 내 조국땅에 과수업의 새시대가 펼쳐진것은 얼마나 긍지높은 일인가.
과수의 새시대!
이것은 원흥땅에서 현대적인 과수원의 새 모습을 보았고 고산땅에서 어제날의 과수원이 일신되는 모습을 본 체험자로서 과수의 고향 북청지구의 천지개벽을 보면서 스스로 느끼는 시대적감각이다.
예측할수도 없었던 일이다.
산등성이에서 보던 사과나무를 벌에서 보게 된 천지개벽, 강냉이나 벼가 자라던 포전이 사과나무포전으로 바뀐 놀라운 천지개벽이다.
나라의 과수원들이 대동강과수종합농장처럼 현대적인 과수원으로 전환되고있는것이다.
아무쪽으로 보아도 어김없이 렬을 맞춘 사과나무풍경은 참으로 볼만 하다. 매 사람들의 움직임과 기계들의 작업과정이 콤퓨터화면을 보는것처럼 선명하게 보인다. CNC기계바다를 보면서 느끼던 현대적인 산업미를 공장이 아닌 과수원에서 체험할수 있다는것이 얼마나 희한하고도 놀라운 일인가.
가을이면 저 사과나무들에 애호박처럼 큰 우량품종의 사과알들이 달리는데 동화세계에서 보는 과일처럼 너무도 희한하여 보기만 해도 젊어진다는 과수원근로자들의 말이 더욱 흐뭇하다.
일도 헐하게 되였다. 산등성이에 거름짐을 지고 오르내리던 사람들이 평지에서 나무를 가꾼다. 소형뜨락또르에 달린 고속미립분무기가 비료와 농약을 안개처럼 분무해주고 고랑식관수체계와 방울식관수체계가 도입되여 필요한 수분을 충분히 보장해준다.
사과따기도 헐해졌다. 그전에 사과나무의 키가 커서 사다리를 타고 오르내리면서 사과를 따던 풍경이 아니라 서서 사과를 따고 자동차들이 사과를 실어내가는 풍경이 펼쳐지게 되였다.
이제는 사과동산이 아니라 사과벌이라는 말이 더 어울리게 되였다. 바야흐로 조국의 대지에서는 사과나무열두삼천리벌이라는 말이 나올수도 있을것이다.
황금나무, 능금나무의 노래를 부르면서 과원을 가꾸어온 우리 생활에서 이런 천지개벽이 일어나리라고 상상해본적이 있었던가.
시인 김상오와 작곡가 김옥성이 우리 나라를 과수의 나라로 만들데 대한 어버이수령님의 교시를 받아안고 창작한 노래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는 오늘도 인민의 사랑속에 불리우고있다.
봄철에는 구름꽃 하얗게 피고 가을에는 알알이 붉게 익었소라고 생활그대로를 재현한 이 노래에는 사회주의지상락원에서 살아갈 인민의 고귀한 희망과 포부가 실려있다.
참으로 잊을수 없다.
온 나라의 곳곳에 과일동산을 꾸려놓고 북청사과가 맛있소, 안변감이 맛있소라고 자랑하며 기쁨에 넘치던 때, 과일이 넘쳐나던 때를 어찌 잊을수 있으랴.
달큼하면서도 시원한 북청사과맛을 잊을수 없어 세상사람들이 북청사과, 북청사과 하면서 조선사과를 찾는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다. 그렇게 유명했던 조선의 과수가 새 모습으로 변모된것이다.
과수의 고향인 북청땅이 지식경제시대의 새 모습으로 일어서고 덕성과수농장과 온 나라 곳곳의 과수농장들이 옛 모습을 툭툭 털며 멋쟁이과수농장으로 변모되는것은 우리 경제의 또 한 부분이 최첨단령마루에로 솟구쳐오른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북청땅의 새 과수밭을 보니 눈보라 울부짖던 1998년의 그날 위대한 수령김일성동지께서 물려주신 귀중한 유산인 과수농장들을 후대들이 망쳐먹으면 안된다, 북청확대회의정신을 되살려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엄숙한 음성이 귀전에 울려온다.
어버이수령님 물려주신 사회주의조국을 과수의 나라로 빛내여가실 위대한 포부가 현실로 꽃피여 우리 세대는 북청사과를 자랑하던 그때처럼 온 세상이 부러워할 과수의 락원에서 살게 된것이다.
인공지구위성발사 및 제작국으로 솟구쳐오르고 핵보유국을 확증하였으며 주체철의 성공과 CNC화된 비날론공업의 새로운 탄생을 보여주고 농업부문에서 토지정리의 새 화폭으로 강성대국포전의 새로운 환경을 펼쳐놓은 우리 조국땅에서 과수업의 새로운 면모가 창조된것은 선군조선의 경사이다.
승리의 재부가 늘어난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시련에 찬 강행군길에서 펼쳐주신 높은 목표, 아름다운 희망이 하나씩하나씩 실현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기록하는 우리의 기쁨은 하늘에 닿는다.
푸른 하늘밑에 오곡백과라는 성스럽고도 아름다운 희망은 해와 달을 다투며 장엄한 현실을 낳는다.
2
위대한 희망을 따라 끝까지 가고가면 반드시 승리하며 강자가 된다.
령도자가 펼쳐주는 포부와 희망을 끝까지 믿고 따르는것은 강자들이 걷는 길이다.
대동강과수종합농장과 같은 희한한 과수농장을 일떠세우려고 한마음한뜻으로 떨쳐나서 끝까지 승리를 쟁취한 룡전과수농장과 덕성과수농장사람들의 투쟁의 총화가 바로 이것이였다.
과일생산의 과학화, 현대화, 집약화를 실현할데 대한 경애하는 장군님의 웅대한 뜻을 받들어 함남땅에 과수의 새시대를 안아오려고 불타는 열정과 지혜를 다 바쳐온 북청군과 덕성군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의 투쟁과 위훈이 또한 이것을 말해주었다.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과수의 락원으로 만들어 인민들을 세상에 부러운것없이 잘살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원대한 포부를 깨끗한 량심과 실력으로 받들어온 과수련합총회사 일군들의 경제작전과 결과가 바로 이것을 확증해주었다.
야산들에 전개된 과수원들을 평지에 옮길데 대한 경애하는 장군님의 말씀을 결사관철한 이들의 투쟁이 근 10년이라는 세월을 이어왔다지만 어찌하여 그렇게 소문도 없었던가.
자금을 달라고 손을 내민적도 없었다. 과일나무모를 해결해달라고 우는소리를 한적도 없었으며 기계설비와 자재들을 보내달라고 요청한적도 없었다.
그들의 마음속에서 언제나 떠나지 않은것은 고난속에서 줄어들고있는 과수원의 운명을 놓고 잠 못 드신 장군님에 대한 생각이였다.
고난을 겪는 이 나라 과원들의 운명을 놓고 그이께서는 심오한 사색을 하시였다.
대홍단의 모닥불앞에서도 생각하시였고 철쭉꽃 피는 철령을 넘나드시면서도 생각하시였다.
감자농사를 추켜세운 다음에는 과수업을 발전시키는데 달라붙자고 한다시며 오래 된 과일나무들을 새 나무로 바꾸어야 과일생산을 늘일수 있다고, 우리 나라의 기후풍토에 맞는 키가 작고 열매가 많이 달리는 우량품종으로 과일나무들을 갱신하자는 그 말씀 얼마나 신심에 넘치시였던가.
사회주의과수의 새시대는 우리 장군님께서 가장 준엄하고 어려운 시련속에서 가슴속에 품으신 위대한 포부였다.
북청군과수밭들에 있는 늙은 사과나무들을 대담하게 그루바꿈하여야 합니다. 한시바삐 키낮은 우량품종의 사과나무들로 바꾸어야 합니다. 나는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북청군에도 키낮은사과나무를 심을것을 결심하였습니다.…
쪽잠과 줴기밥으로 강행군을 이어가신 우리 장군님의 천만로고속에는 북청지구의 과수원이 이렇게 큰 자리를 차지하고있었던것이다.
우리 장군님께서 품으신 꿈은 많았다.
키낮은사과품종으로 그루바꿈을 한 과수농장들에는 과일보관고를 꾸려주고 과일보관고와 함께 과일가공공장도 마련해주어 인민들에게 동지섣달에도 금방 사과나무에서 딴것과 같은 신선한 사과를 먹여야 한다는 결심, 신선한 사과를 팔아주는 상점과 과일말린편공장도 내와야 한다는 구상,
현대적인 과수농장들에서는 사과, 배, 복숭아를 비롯한 맛좋은 과일들을 따내고 가공하여 인민들에게 공급하고 인민들의 집집에서는 뜨락마다 과일나무들을 심어 《배나무집》, 《감나무집》, 《추리나무집》 하면서 온 나라가 과일향기속에 묻히게 하시려는것이 우리 장군님의 꿈이며 희망이였다.
동해기슭의 새 과수원자리에 첫삽을 박을 때 일군들의 귀전에 울려온것은 고난이 크다고 식생활에 필요한 과일생각을 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인민을 위하여 복무한다고 말할수 있겠는가고 가슴아프게 하시던 장군님의 말씀이였다.
폭우쏟아지는 강변에서 콩알같은 자갈을 마련해갈 때 과수농장사람들의 마음을 크게 울린것은 누구보다 고생을 많이 한 인민들에게 흰쌀밥, 고기국에 과일도 풍족하게 먹여야 한다고 절절하게 하신 장군님의 말씀이였다.
과수업의 현대화를 틀어쥐고 밀고나갈수 있는 지도기관을 따로 내오도록 하시고 과수련합총회사라고 그 이름까지 몸소 지어주신 어버이장군님, 과수련합총회사가 세계를 향하여 일어서는 과수농장들의 걸음을 힘껏 떠밀어주도록 하신 위대한 그 사랑이 심장을 울리였다.
얼마나 고마운 우리 장군님이신가, 얼마나 위대한 우리의 어버이이신가.
2002년 6월의 그날에는 계단식으로 된 과수밭에 등짐으로 거름을 나르면서 일하고있는 근로자들의 모습을 가슴아프게 새겨보시던 우리 장군님,
뽕은 배낭으로 져내려올수 있다, 그러나 사과야 어떻게 배낭으로 져내려올수 있는가, 농민들을 힘든 로동에서 해방하자는것인데 그토록 힘들게 과일을 가꾸어 무슨 의의가 있는가고 하시던 준절한 말씀,
어서빨리 과수밭을 평지에 옮기고 기계화하여 오랜 세월 등짐에서 벗어나지 못한 과수원근로자들을 힘든 일에서 해방시켜주자고 하신 장군님의 말씀을 새겨볼수록 과수원사람들은 잠들수 없었다.
룡전사람들은 억세게 일어났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과업을 주신대로 현대화의 첫출발을 뗀 과일군에 가보고 경험을 배웠다. 룡전사람들이 떨쳐일어난 모습을 곁에서 보면서 덕성사람들은 결코 가만히 있을수 없었다. 그들도 일떠섰다.
강바닥에서 자갈을 고르고 콩크리트지지대들을 찍어나갔다. 전호식구뎅이를 파는데서는 남녀를 가림없이 펄펄 나는 선수들이 되였다.
구뎅이 하나에 거름 100t, 그것은 간단한 량이 아니였다. 100t이라는 수자를 위하여 수십리 되는 길을 세번네번 달리면서 도시거름을 수집해왔다.
콩크리트지지대에 필요한 철근을 구하려고 자동차를 끌고 마천령너머로 떠났다가 얼음덩이가 되여 나타난 당비서를 부둥켜안고 온 과수농장이 울었다는 이야기는 참으로 감동적이다.
《동무들, 나는 어제 밤 마천령의 눈속에서 밤을 새우면서 생각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눈보라강행군이 바로 이런것이였구나! 하고 말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당비서의 언 손을 겹겹이 싸쥐고 과수원사람들은 눈물의 목소리를 터치였다.
《장군님께서는 우리를 잘살게 하시려고 강행군을 이어가시는데 우리가 겪는 고생이 무슨 고생이란 말입니까! 우리는 하나도 힘들지 않습니다.》
위대한 포부에 매혹되여 따르는 힘은 강하다.
우리를 잘살게 하시려!
이것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걸으시는 강행군길을 우러르면서 과수농장사람들이 걸음마다 웨친 량심의 토로였다.
우리를 잘살게 하시려!
이것을 생각하면 그 어떤 고난도 두렵지 않았다.
우리를 잘살게 하시려!
정녕 이것을 생각만 하면 인민을 위한 고생을 락으로 여기시는 장군님 영상이 눈앞에 어려와 백번 쓰러져도 백번 다시 일어날 새 힘이 용솟음쳤다.
함남사람들은 이렇게 강의한 기질로 고난을 헤치며 키낮은사과나무로 가득찬 현대적인 새 과수원을 자기 손으로 기어이 떠올렸다. 우량품종의 키낮은사과나무모도 자체로 키워냈다. 현대적인 관수체계도, 과일보관고도 자기 힘으로 건설하였다.
그렇게 피타게 건설한 과수밭에 희한한 사과알들이 주렁졌다. 과수의 고향 북청땅에서 우량품종의 사과가 쏟아져나오게 된것이다.
얼마나 기쁘시고 감회도 크시랴.
사과꽃이 피여난 과수원의 길을 걸으시는 장군님의 안광에 따뜻한 미소가 피여올랐다.
잘했어, 정말 잘했어, 국가적방조도 없이 훌륭히 해냈거던, 이것을 자력갱생이라고 할가, 로력적위훈이라고 할가라고 말씀하시면서 청춘과원으로 되살아난 드넓은 벌을 바라보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눈굽은 축축히 젖어들고있었다.
그이의 눈앞에 삼삼히 떠올랐다.
어버이수령님과 함께 걸으시던 과수원의 길들이 북청땅의 이 과수밭들과 이어져있었다.
인민에게 맛좋은 과일을 먹이시려고 경사급한 과원길들을 쉬임없이 오르내리시던 수령님의 발자욱소리를 간직하고있는 조국의 과원들이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오늘의 이 과수원을 보신다면 얼마나 기뻐하시랴 하는 생각으로 가슴미여지는듯 오래도록 과수밭의 전망도를 보고 또 보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외우시였다.
북청지구에서 앞으로 늘어날 면적이 수천정보라… 그러니 대동강과수종합농장보다 4배나 더 크단 말이지. 좋소. 이 모든것이 북청확대회의의 생활력이요!
어버이수령님의 령도업적이 세월의 흐름속에서 더욱더 빛을 내게 된것이 그리도 기쁘신듯 우렁우렁한 음성으로 그이께서는 말씀하시였다.
과수를 연구하는 과학연구기관도 여기에 내옵시다. 바로 여기 북청땅에 말이요. 가까이에 돼지공장도 건설하고 과일가공공장도 건설합시다. 그리고 룡전과수농장에서는 대동강과수종합농장과 경쟁을 해야 하겠습니다. 면적으로가 아니라 맛을 가지고 하는 사과맛경쟁을 말입니다.…
북청확대회의정신이 더욱 힘있게 나래쳐오르게 하는 희망찬 포부를 안겨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과수농장의 녀성지배인에게 귀속말로 말씀하시였다.
잘살수 있어. 사과도 마음껏 먹고 흰쌀밥에 고기국을 먹으면서 꼭 잘살수 있어!
참으로 다정하게 하신 그 말씀, 온 나라의 천만식솔을 한품에 안으신 위대한 아버지의 말씀을 받아안고 온 룡전땅, 온 덕성땅이 눈물의 바다로 되였다.
《장군님!
정말 고맙습니다.
우리를 잘살게 하시려는 장군님의 그 마음을 이 세상 끝까지 따르고 또 따르겠습니다.》
위대한 희망은 아름답다.
백과주렁진 사회주의지상락원을 꽃피워주는 성스러운 희망은 아름답고 고귀할뿐아니라 인민을 단결시키고 승리의 력사를 창조하는 정신력의 무한한 원천으로 되는것이다.
3
산좋고 물맑은 조선은 과수가 잘되는 나라이다.
풍토와 기후를 보아도, 물자원과 공기를 보아도 과수업에 가장 리상적인 땅이라고 누구나 말한다.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침략자들의 포탄이 쉬임없이 쏟아진 야산을 보시면서 불타고있는 이 야산에 과수원을 일굽시다라고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말씀은 세월이 흐를수록 깊은 뜻을 새겨준다.
수십년세월 우리 조국의 과수업발전을 위하여 온갖 로고를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한평생의 념원대로 나라의 과수원들이 현대적으로 일신되는 현실은 우리의 앞날에 대한 보다 큰 희망과 신심을 준다.
과수의 새시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을 꽃피운 꿈같은 이 현실은 우리 생활에 커다란 부흥과 행복을 가져다줄것이다.
고난의 행군, 강행군이 시작되던 그 시기에 감자농사혁명과 함께, 온 나라의 CNC화와 함께 과수업에서의 최첨단돌파전을 구상한 우리 당의 경제전략이 본격적인, 전면적인 실천단계에 들어섰다.
어제날의 락원이 오늘도 락원으로 될수는 없다. 어제날 과수의 고향이였다고 오늘 저절로 청춘과원으로 남아있을수는 없는것이다.
시대의 발전과 함께 새로운 품종의 과일나무가 생겨나고 시대의 발전에 따라 새로운 과수재배방법이 나오면서 어제날 명사과가 오늘은 빛을 잃게 될수도 있다. 고난의 나날 우리 인민들의 생활에서 북청사과라는 말이 적어지고 상점들에서 과일매대가 허전해지게 된것은 우연한것이 아니였다.
과수는 품이 많이 드는 농업분야이다. 또한 높은 기술을 요구하는 분야이다.
사과나무 한가지를 다듬을 때 3년을 내다보아야 하는것이 과수업이다. 가꾸어주지 않으면 싹이 트지 못하고 거름을 적게 주면 열매가 작아지며 관수와 품종갱신을 하지 못하면 소리없이 퇴화된다.
하기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벌써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이제는 과일품종도 개량해야 한다, 우리 인민들에게도 남들처럼 크고 맛이 좋은것을 먹여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신것이다.
퇴화되는 사과알을 손에 드시고 이것 보라, 이렇게 작고 굳은것을 우리 인민이 어떻게 먹겠는가고 하시면서 우리 인민에게도 남부럽지 않게 크고 맛있는 사과를 먹여야 한다고 하신 말씀의 뜻을 깊이 새겨보자.
과수업은 인민생활향상의 중요고지이다.
사람의 몸에 필요한 미량원소들이 많이 포함되여있어 건강에도 좋고 향긋하고 새큼하고 시원한 맛으로 식생활을 풍요하게 해주는 과일이 없이 생활의 웃음과 기쁨을 말할수 있는가.
과수의 새시대!
이 말은 단순히 우리의 식탁마다에 맛좋은 과일이 오르게 되였다는것을 시사해주는것만이 아니다.
조선사과의 맛과 향기는 세계적으로 손꼽힌다.
같은 우량품종의 사과나무도 우리 나라에 뿌리박기만 하면 더 향기롭고 맛있어진다니 얼마나 기쁜 일인가. 사과재배의 경제적실리는 대단히 크다.
지금 당장 집집에 과일이 풍족하게 가닿지 못한다고 과수원에 서있는 과일나무를 무심히 보지 말라. 과수업으로 잘살게 될 우리의 전도는 확고하다.
과수의 고향인 북청땅이 지식경제시대의 현대적인 과원으로 일떠선것은 사회주의 우리 조국이 바야흐로 과수의 락원으로 된다는 장엄한 신호이다.
지금이야말로 농사의 귀중함을 느끼듯이 과수업의 중요함을 깨달아야 하는 시대이다. 강냉이포전에서 비료와 농약이 필요할 때 과수원에서도 비료와 농약이 필요하다는것을 생각할줄 아는 사람이 진짜애국자이다.
조국의 방방곡곡에서 백과주렁질 청춘과원을 가꾸어가는 농업근로자들이여,
과수의 새시대를 맞이한 크나큰 긍지를 안고 우리 나라를 과수의 나라로, 과수의 락원으로 빛내이는 길에 애국의 땀, 위훈의 땀을 아낌없이 바치자.
위대한 희망을 믿고 따르면 언제나 승리한다. 원대한 포부를 따라 끝까지 싸워나갈 때 우리에게는 잘살 날이 반드시 온다.
조선로동당기발밑에서는 모든 일군들이 포부도, 해내는 일도 커야 한다.
북방의 산촌에서 살지만 세계적인 포부를 안고 기어이 실천해낸 룡전과 덕성의 모범은 작은 단위에서도 중앙급의 일을 해낼수 있다는것을 단단히 보여주었다.
우리 당의 구상의 한부분을 큼직하게, 시원하게 해제끼는 일군이 많을 때 번영에로 가는 조국의 걸음이 빨라질것이다.
푸른 하늘밑에 오곡과 백과가 넘치는 락원의 세상은 우리의 손에 달려있다.
푸른 하늘밑에 쌀과 과일이 넘쳐나고 쓰고사는 모든것이 풍족한 부흥의 시대, 문명의 시대를 위하여 공민들모두가 애국의 목표를 걸고 위훈의 자욱을 새기여가자.
천만의 발걸음 하나로 애국의 흔적을 찍을 때 우리는 사회주의무릉도원에서 황금나무, 능금나무의 노래를 부르면서 대대손손 복락을 누릴것이다.
축복받은 내 조국의 청춘과원들이여,
조국의 밤하늘에 터져오르는 축포를 보시면서 우리가 인민들에게 안겨줄 행복은 천만가지라고 그렇듯 뜨겁게 외우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말씀의 뜻을 새겨주는 아름다운 과원들이여,
머리를 높이 들고 세계를 향하여 더 멋들어지게, 보란듯이 일떠서라.
위대한 장군님 안아오신 과수의 새시대와 함께 사회주의 내 조국은 끝없이 번영하리라.(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