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은 오래전부터 민족문화를 적극 발전시켰으며 동방의 문화를 꽃피우는데 이바지하였다.
고구려사람들의 옷차림을 보아도 그것을 알수 있다.
사람들은 바지를 두 가랭이가 발목까지 내려오게 하고 끝은 끈이나 단으로 좁혀서 입었고 치마는 허리부위에서 아래단까지 여러줄의 주름을 세워 입었는데 이것은 고구려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독특한 형식이였다.
당시 이웃나라들의 바지형식은 가랭이끝이 넓었으며 무릎부위를 끈으로 조이게 되여있었고 치마는 가슴부위에 고정시키고 발목까지 내려오면서 주름이 없었다.
여러가지 색갈을 배합한 고구려의 무지개치마는 조선사람들의 영향을 받은 일본을 제외한 다른 나라들에서는 전혀 찾아볼수 없는 독특한것이였다.
다른 나라 사람들은 무지개치마를 두고 《하늘의 선녀들이 짠 치마》라고 하면서 부러워하였다고 한다.
녀자옷의 깃과 도련 등에 여러가지 무늬의 선을 댄것도 고구려사람들의 옷차림에서만 찾아볼수 있는것이였다.
이웃나라들의 력사기록에는 고구려녀자옷의 중요한 특징은 선이 있는것이라고 씌여져있다.
이처럼 조선인민의 고상한 민족적정서가 잘 반영된 고구려사람들의 옷차림은 세상에 널리 알려져있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