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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평,위화도경제지대와 라선경제무역지대 조중공동 착공식
(평양 6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황금평, 위화도경제지대와 라선경제무역지대 조중공동개발 및 공동관리대상 착공식들이 8일과 9일에 진행되였다.

착공식들에는 조선측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라선경제무역지대와 황금평, 위화도경제지대 공동개발 및 공동관리를 위한 조중공동지도위원회 조선측 위원장인 장성택과 합영투자위원회 위원장 리수용, 평안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리만건, 라선시당위원회 책임비서 림경만, 평안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 최종건, 라선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조정호 등 중앙과 평안북도, 라선시의 일군들,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중국측에서는 중화인민공화국 상무부장이며 라선경제무역지대와 황금평, 위화도경제지대 공동개발 및 공동관리를 위한 중조공동지도위원회 중국측 위원장인 진덕명과 료녕성당위원회 서기 왕민, 길림성당위원회 서기 손정재, 주조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류홍재, 료녕성인민정부 성장 진정고를 비롯한 중국정부와 료녕성, 길림성의 일군들,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황금평, 위화도경제지대 공동개발 및 공동관리대상 착공식에서는 장성택, 진덕명, 리만건, 진정고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또다시 중국을 방문하시여 전통적인 두 나라사이의 친선의 년대기에 새로운 장을 아로새기신 력사적인 시기에 황금평지구에 대한 공동개발착공식을 가지게 된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두 나라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관리하는 황금평, 위화도경제지대가 조중친선의 새로운 상징으로 건설되여 두 나라의 더 큰 번영과 인민들의 행복을 마련하는데 이바지하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조선과 중국은 산과 강이 잇닿아있는 친선적인 린방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공동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공동개발 및 공동관리대상이 두 나라 그리고 동북아시아의 경제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수 있게 빠른 기간에 훌륭히 건설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연설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착공을 기념하여 표식비를 세웠다.

라선경제무역지대 공동개발 및 공동관리대상 착공식에서는 장성택과 진덕명의 축하연설에 이어 림경만, 손정재가 연설하였다.

연설자들은 라선경제무역지대는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조선과 중국, 로씨야가 련결되여있으며 조선동해를 끼고있어 동북아시아와 유럽, 북아메리카지역을 련결하는 세계적인 무역 및 투자중심지로 될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있다고 강조하였다.

라선경제무역지대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관리하려는것은 두 나라 당과 정부의 의지이며 인민들의 념원이라는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라선경제무역지대의 공동개발 및 공동관리가 성과적으로 추진되면 조중 두 나라뿐아니라 동북아시아지역의 경제발전을 새롭게 추동하고 세계경제발전에도 긍정적영향을 미치게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두 나라가 적극 협력하여 전력문제를 시급히 해결하며 라진항현대화, 라진항-원정도로개건을 올해안으로 끝내여 화물중계수송과 관광업에서 전환을 가져와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이어 라선경제무역지대 조중공동개발 1차착공대상으로 라진항-원정도로개건, 아태라선세멘트공장과 조선 라선시-중국 길림성 고효률농업시범구착공식, 라진항을 통한 중국국내화물중계수송출항식, 자가용차관광출발식이 선포되였다.

두 나라 일군들이 라진항-원정도로개건착공식과 라진항을 통한 중국국내화물중계수송출항식, 라선경제무역지대 공동개발 및 공동관리대상착공식 테프를 끊었다.

아태라선세멘트공장착공을 기념하여 표식비가 세워졌다.

착공식들이 진행된것과 관련한 연회들이 8일과 9일에 있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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