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는 중국공산당대표단을 위하여 10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서기처 서기인 조직부장 리원조를 단장으로 하는 중국공산당대표단성원들과 주조 중국대사관 성원들이 초대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최태복, 김기남,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내각부총리인 강석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김영일과 부장 리영수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이 연회에 참가하였다.
최태복은 연회에서 한 연설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진행하신 중국에 대한 방문으로 조중친선의 분위기가 고조되는 시기에 중국공산당대표단이 조선을 방문한것은 두 당,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발전에 활력을 더해주고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전통적인 조중친선을 대를 이어 강화발전시켜나가는것은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의 확고부동한 방침이라고 하면서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께서 이룩하신 합의정신을 철저히 실현하여 조중친선협조관계를 보다 활력있게 발전시키기 위하여 노력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중국인민이 존경하는 호금도동지를 총서기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제12차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인 올해에 과학적발전관을 실천하며 조화로운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성과를 거두기를 충심으로 축원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리원조는 연설에서 호금도동지를 총서기로 하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의 위임에 의하여 대표단을 인솔하고 친선적인 린방인 조선을 방문하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김정일총비서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건설의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를 일으키면서 강성대국건설위업을 빛나게 실현하리라는것을 믿는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중조친선관계를 강화발전시키는것은 중국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방침이라고 하면서 그는 조선동지들과 함께 최고령도자들의 의도에 맞게 두 나라사이의 아름다운 미래를 마련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