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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보장을 위하여》-로씨야 국방력강화
(평양 6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12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보장을 위하여》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로씨야가 국방력강화에 계속 힘을 넣고있다. 특히 항공우주분야의 무력강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내밀고있다.

최근 로씨야우주군 사령관이 련방평의회 국방안전위원회에서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조직되는 새로운 군종인 항공우주방어군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로씨야우주군에 토대하여 올해말까지 조직되는 항공우주방어군의 기본임무는 항공우주분야에서 로씨야의 전략적리익을 수호하는것이라고 한다.

여기에는 현존반항공체계, 미싸일방위체계, 조기경보체계, 우주에 있는 위성들이 배속되게 된다고 한다. 이와 함께 가까운 우주공간에서도 목표를 소멸할수 있는 《C-500》미싸일종합체도 배속되여 항공우주방어체계가 종합적으로 완성될것이라고 한다.

이미 로씨야무력에는 대공미싸일종합체 《C-400》으로 무장한 부대들이 여러개 있는데 이 미싸일종합체는 전략전술기, 기동전술미싸일, 중거리탄도미싸일 그리고 초음속목표들을 소멸할수 있다고 한다.

항공우주분야의 무력을 강화하기 위한 로씨야의 움직임은 올해에 들어와 눈에 띄게 나타나고있다.

올해에 들어와서 공군무력강화를 위하여 2015년까지 신형다목적전투기 《Cу-35》로 장비된 2~3개의 비행련대를 새로 조직할것이라고 선포한 로씨야는 련이어 전략로케트군이 년중 10차에 걸쳐 각이한 대륙간탄도미싸일들을 시험발사한다고 밝히였다.

이와 함께 전망성있는 미싸일시제품을 개발하는 사업의 테두리안에서의 미싸일시험발사와 전투근무중에 있는 미싸일들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전투훈련발사도 진행하기로 하였다.

그후 로씨야는 군사우주기구를 탑재한 운반로케트 《로꼬뜨》를 쁠레쎄쯔크우주발사장에서 성과적으로 쏴올렸다.

한편 로씨야우주군은 전지구위치측정체계인 《글로나쓰》의 새 세대 첫 위성인 《글로나쓰-К》를 우주에 쏴올려 예정된 궤도에 정확히 진입시켰다.

로씨야는 새로운 항법체계와 효능이 높고 자동화된 방어체계를 갖추고 임의의 날씨조건에서도 주야로 비행할수 있으며 로출될 확률이 적고 오랜 시간의 초음속비행도 할수 있는 우점을 가지고있는 5세대 스텔스전투기 《T-50》의 시험비행도 성과적으로 진행하였다.

이로써 로씨야공군무력은 보다 높은 수준에 올라서게 되였다.

로씨야에서는 비행사들을 그 어떤 정황도 능숙하게 처리할수 있게 준비시키는 사업도 내밀고있다.

얼마전 로씨야공군 전략폭격기들이 얼루트렬도부근의 태평양중립수역 상공을 약 30시간동안 비행하였다.

최근에는 로씨야공군 장거리항공대의 전략폭격기 《Ty-95MC》 2대가 알류산렬도의 중립수역 상공에 대한 순찰비행을 성과적으로 진행하였다. 우크라인까공군기지에서 리륙한 전략폭격기승조원들은 17시간이상의 비행과정에 급유기 《Ил-78》로부터 공중급유를 받으며 방위판정이 어려운 상공에서의 비행술을 련마하였다.

로씨야는 해군무력강화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지난 3월말 로씨야의 뾰뜨르대제만에서 로씨야태평양함대 포사격훈련이 진행되였다. 훈련에는 대형반잠함, 상륙함, 미싸일정들이 참가하였다.

훈련에서는 지상목표에 대한 대형반잠함들의 포사격이 벌어진데 이어 전체 함선집단이 지상훈련목표를 소멸하였다.

또한 항공 및 해상목표들에 대한 포사격 및 대공미싸일종합체들의 훈련발사가 있었으며 승무원들은 저격무기 등을 리용하여 파괴활동을 막기 위한 행동을 련마하였다.

뒤이어 로씨야북함대의 훈련이 바렌쯔해에서 진행되였다. 훈련에는 북함대의 대다수 함선들과 항공대가 참가하였다.

훈련과정에 함선들은 기뢰를 해제하고 수로를 통과하여 《적》의 잠수함들을 소멸하였으며 포사격으로 2개의 해상목표를 격침시켰다. 항공대전투기조종사들은 불리한 날씨조건에서의 공중전비행술을 련마하였으며 잠수함해병들과 해군륙전대원들은 진화 및 구조훈련을 진행하였다.

로씨야는 나라의 국방력강화를 위하여 군사장비의 현대화에 특별한 주목을 돌리고있다. 많은 자금을 들여 나라의 국방공업과 원자력, 미싸일생산부문의 잠재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고있다. 로씨야는 국방공업종합체의 생산토대갱신을 위해 앞으로 10년동안 3조Rbl이상을 투자하며 해마다 약 2,000억Rbl을 전망성있는 국방과학연구 및 시험설계사업에 지출하기로 하였다.

국방력을 강화하여 나라의 자주권과 전략적안전, 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로씨야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것이다.

오늘은 로씨야국경절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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