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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등록금문제해결을 위한 대중적투쟁》
(평양 6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14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등록금문제해결을 위한 대중적투쟁》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남조선에서 등록금문제해결을 위한 인민들의 투쟁이 련일 벌어지고있다. 특히 괴뢰당국이 반값등록금《공약》을 리행할것을 요구하는 청년학생들의 목소리가 세차게 울려나오고있다. 그들은 청년학생들이 앞장서서 싸우지 않으면 등록금문제가 해결될수 없다고 하면서 기세를 올리였다. 이에 합세하여 인민들도 거리에 떨쳐나와 괴뢰당국의 부당한 교육정책을 견결히 단죄규탄하였다. 대학생들과 인민들은 앞을 가로막아나서는 괴뢰경찰의 야수적인 탄압에도 굴함없이 자기들의 요구를 기어이 관철하기 위해 힘찬 투쟁을 전개하였다.

이에 질겁한 리명박역적패당이 지금까지 실현하지 못한 반값등록금을 추진하겠다, 등록금문제와 관련한 협의회를 가진다, 매 가정의 수입액수를 구분화하고 《감세정책》철회하여 필요한 재정지원을 마련하겠다는 등 너스레를 떨지만 오히려 그것은 붙는 불에 키질하는 격이 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에서 등록금문제는 첨예한 사회적문제의 하나로 제기되여왔다. 천문학적액수에 달하는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대학생들은 몇달 지어는 몇년씩 공부를 그만두고 식당이나 공사판, 유흥업소로 일자리를 찾아 헤매고있으며 부모들은 또 그들대로 생계비를 줄이다 못해 집과 재산까지 팔아야 하는 형편이다. 등록금으로 인한 탄식과 비애의 목소리는 그 어느 집에서나 터져나왔다. 때문에 대학생들과 학부형들뿐만아니라 전체 남녘인민들도 등록금문제해결을 절박하게 요구하였다.

이러한 민심을 리명박역도는 자기의 정치적목적에 교묘하게 써먹었다. 지난 《대통령선거》때 리명박역도는 반값등록금으로 서민들도 공부할수 있게 하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지지표를 구걸했다. 그러나 권력을 차지한 후 역도는 《대학자률화》, 《대학민영화》를 떠들며 제놈의 반값등록금《공약》을 헌신짝처럼 집어던졌다. 이것을 기회로 돈벌이에 환장이 된 대학경영자들은 사회적비난이 어떻든지간에 경쟁적으로 등록금을 끌어올리고 이를 반대하는 학생들에게는 《처벌등록금》까지 적용하였다. 오죽했으면 녀대학생들이 《등록금폭탄》에 견디다 못해 집단적으로 삭발투쟁에 나서고 《미친 등록금의 나라》라는 책까지 나돌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명박역도는 《등록금을 올리는 대학들의 고충》을 리해한다느니 뭐니 하는 황당무계한 넉두리만 늘어놓으며 학교경영자측을 비호두둔해나섰다. 심지어 《공약》을 리행하라는 인민들의 요구에 뻔뻔스럽게도 《반값등록금을 거론조차 한적이 없다.》고 발뺌질을 했다. 그리고는 청와대의 뒤골방에 어중이떠중이들을 끌어들여 먹자판을 벌려놓으며 막대한 돈을 탕진하였다.

이런 역적패당이 지금에 와서 《반값등록금추진》이니, 《등록금관련협의회》니 하고 너스레를 떨고있으니 과연 누가 그것을 곧이 믿겠는가.

반값등록금을 다시금 추진하겠다는 역적패당의 속심은 불보듯 뻔하다. 지난 4월의 보충《선거》결과가 보여준것처럼 리명박역적패당에 대한 인민들의 분노는 하늘에 닿고있다. 이것은 래년의 《선거》를 통해 재집권을 꿈꾸는 역적패당을 막다른 궁지에 몰아넣고있다.

이로부터 역적패당은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여 분노한 민심을 눅잦히고 마비상태에 빠진 저들의 통치위기를 수습하며 래년에 있게 될 《국회의원선거》와 《대통령선거》에서 주도권을 쥐려고 획책하고있다. 반값등록금을 떠드는 역적패당의 속심이 바로 여기에 있다.

이처럼 반값등록금《공약》에 감추어진 역적패당의 속심은 음흉하기 짝이 없다. 오히려 그것은 민심의 분노를 더욱 폭발시킬뿐이다.

실지로 6월인민항쟁 24돐이 되는 지난 10일 서울에서는 등록금문제해결을 요구하는 대규모반《정부》투쟁이 전개되였다. 투쟁참가자들은 《리명박은 물러나라!》, 《반값등록금 반드시 실현하자!》라는 구호를 웨치고 파쑈경찰이 설치한 저지선들을 무너뜨리며 오랜 시간에 걸쳐 반《정부》투쟁을 벌리였다. 대학생들과 인민들은 자기들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위선과 허위로 민심을 기만하며 반인민적정책을 추구해온 리명박역적패당은 인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독재자들의 운명과 달리 될수 없다. 등록금문제해결을 위한 대학생들과 인민들의 대중적투쟁이 벌어지는 오늘의 현실이 그것을 실증해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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