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태권도위원회 태권도시범단이 11일 미국 마싸츄세쯔주의 보스톤시에서 첫 시범출연을 하였다.

출연장소에는 공화국기발이 드리워져있었다.

마싸츄세쯔주를 비롯한 여러 주의 수많은 주민들과 재미동포들이 시범출연을 관람하였다.

출연에 앞서 연설들이 있었다.

이어 우리 태권도선수들이 건강태권도를 비롯한 16개 종목의 시범출연을 하였다.

관람자들은 우리 선수들이 조선민족의 정통무도이며 자랑인 태권도의 위력과 훌륭한 기술동작들을 보여줄 때마다 감탄을 금치 못하면서 열렬한 박수갈채를 보내였다.

태권도시범단은 12일 뉴욕에서 두번째 시범출연을 하였다.

공화국기발을 드리운 출연장소에는 뉴욕시와 뉴욕주 등에서 모인 미국인들과 재미동포들로 꽉 차있었다.

애국가가 주악된 다음 우리 민족의 슬기와 기상이 힘있게 맥박치는 태권도의 종목들이 펼쳐졌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