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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쓸어버려야 할 반통일패당》
(평양 6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쓸어버려야 할 반통일패당》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세기가 바뀌는 분기점에서 마련된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6.15공동선언은 겨레의 가슴마다에 통일에 대한 크나큰 환희와 희열을 안겨주었다. 그러나 오늘에 와서 그 감격과 흥분은 간곳없이 사라지고 북남관계는 평화냐 전쟁이냐 하는 기로에 놓이게 되였다.

6.15후 생각조차 할수 없었던 이 비극적사태를 초래한 장본인은 북남공동선언들을 전면부정하면서 그 리행을 악랄하게 가로막은 리명박패당이다.

리명박패당이 권력을 쥐기 전부터 우리 민족은 물론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들도 지지하는 북남공동선언들을 《용공리적문서》니, 《국민에게 엄청난 부담을 안겨준 무책임한 합의》니 뭐니 하고 헐뜯으며 《원론적》이고 《추상적》이라고 깎아내렸다는것은 폭로된 사실이다. 6.15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인 우리 민족끼리리념에 대해서도 역적패당은 《배타적민주주의》, 《페쇄적민족주의》로 모독하였다.

이처럼 집권전부터 북남공동선언들을 전면부정하는 부당한 궤변을 늘어놓은 리명박패당은 집권후 반통일대결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리면서 북남공동선언들의 리행을 한사코 가로막았다. 리명박패당의 악랄한 방해책동에 의해 북남공동선언들을 리행하기 위한 대화들이 진행되지 못한것은 물론 북남관계의 파국을 막고 평화와 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에 의해 모처럼 마련되였던 회담과 접촉들도 파탄되였다. 지난 2월에 있은 북남고위급군사회담개최를 위한 예비회담이 본회담에 넘어가지도 못하고 예비회담단계에서 좌절된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보수패당은 6.15공동선언리행을 위한 조국통일행사들과 민간단체들의 접촉도 가로막았다. 결과 6.15공동선언발표후 년례적으로 진행되던 민족공동행사들과 북남로동자들의 5.1절통일행사들을 비롯하여 해내외 각계층의 통일회합도 2008년 6월후 한번도 열리지 못하고있다. 괴뢰패당이 지난해 반공화국모략극인 《천안》호사건을 꾸며내고 그를 구실로 발표한 그 무슨 《5.24조치》에 따라 민간단체들의 접촉과 교류도 완전히 차단되였다. 최근에 역적패당은 6.15공동선언발표 11돐기념 민족공동행사문제를 토의하려던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대표단의 공화국방문을 차단함으로써 북과 남, 해외접촉을 파탄시키는 망동을 부렸다.

이렇듯 리명박패당은 북남사이에 활발히 진행되던 대화와 접촉, 협력사업을 부당한 구실밑에 모두 차단해놓은것도 성차지 않아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을 반대하는 각종 북침전쟁연습을 매일같이 벌려놓고있다. 얼마전에도 역적패당은 괴뢰륙해공군참모총장들이 작전지휘권을 행사하는 군사연습을 벌려놓았다. 내외여론은 이 연습이 전후 처음으로 벌어진것이라고 평하였다.

6.15후 줄기차게 전진하던 북남관계가 최악의 상태에 이르고 전쟁의 위험이 날로 증대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그것은 온 겨레가 북남공동선언들을 부정하고 대결과 전쟁에 미쳐날뛰는 리명박역적패당을 제거하기 위한 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는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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