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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민족을 반역하는 외세와의 공조》
(평양 6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민족을 반역하는 외세와의 공조》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6.15공동선언발표 11돐을 맞으며 커다란 환희와 격정에 휩싸여있어야 할 우리 겨레는 지금 북남관계의 귀중한 성과들을 깡그리 말아먹은 리명박일당의 반통일적죄행에 치솟는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돌이켜보면 보수패당의 집권기간은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본정신에 배치되게 민족자주가 아니라 외세와의 공조에 환장하여 날뛴 매국반역의 죄악으로 얼룩진 나날이였다.

우리민족끼리리념은 북과 남의 동족을 하나로 이어주는 민족애의 리념이며 나라의 통일문제를 외세를 배격하고 우리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풀어나갈수 있게 하는 자주의 리념이다. 이 리념을 부정하며 그에 배치되게 행동하는것은 조국통일을 자주적으로 이룩하려는 우리 민족의 요구와 지향에 도전하는것이며 북남관계를 외세의 롱락물로 내맡기는 용납 못할 매국배족행위이다.

리명박일당이 바로 그런 반민족적범죄행위를 저질렀다. 보수패당은 6.15공동선언에 의해 제시된 우리민족끼리리념을 《편협한 민족주의》, 《배타적민족주의》로 모독하면서 민족자주를 공공연히 반대해나섰다. 뿐만아니라 북남관계를 미국과의 관계속에서 다루어나가야 한다고 떠벌이면서 친미공조에 열을 올리였다. 리명박일당은 미국의 힘을 빌어 동족과 대결하기 위해 자존심도 다 줴버리고 상전들앞에서 비굴한 추태를 부리였으며 지어 남조선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은 안중에도 없이 소고기시장을 미국에 완전히 개방하였다. 북남관계는 어찌되든 미국과의 관계만 잘 가지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고 어리석게 생각하면서 민족의 리익을 미국에 서슴없이 팔아먹다 못해 북남관계마저 상전의 북침전쟁전략실현의 희생물로 내맡겼다.

괴뢰들이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려고 발광하는 미국의 대조선침략정책에 적극 공조하면서 상전과 야합하여 반공화국대결소동을 체계적으로 강화함으로써 북남관계는 풍지박산나고말았다. 북남관계를 돌이킬수 없는 파국상태에 몰아넣은 리명박역도가 그에 대해 반성하는 말은 한마디도 안하면서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강화한것을 가장 큰 성과라고 자랑한것은 그의 추악한 친미사대적근성을 잘 보여주고있다.

자주성이라는것은 꼬물만큼도 없이 민족은 제쳐놓고 외세는 덮어놓고 숭상하는 보수패당이기에 지난날 우리 선조들이 미제침략선 《셔먼》호를 불태워 대동강에 처넣고 나라의 도처에 《척화비》를 세운것이 《큰 실책》이였다고 하면서 《그런 우를 또다시 범해서는 안된다.》는 사대매국적망발도 마구 줴쳐댄것이다.

우리민족끼리리념을 저버리고 외세와 공조하여 민족을 반역하고 동족과 맞서며 조국통일위업을 해치는 보수패당의 처사야말로 온 민족의 저주와 규탄을 받아 마땅하다.

우리 민족이 간절히 바라는 나라의 통일위업은 어제나 오늘에나 래일에나 변함없이 6.15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인 우리민족끼리리념에 따라 이룩되여야 한다.

우리민족끼리리념에 대한 도전은 민족에 대한 도전, 조국통일위업에 대한 도전이다.

현실은 해내외의 온 겨레가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외세와의 공조에 기승을 부리는 남조선보수당국의 반통일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려야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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