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사회적안정을 위한 노력》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로씨야가 사회적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보건부문에 대한 로씨야정부의 높은 관심은 그에 대한 단적실례이다.
최근 로씨야대통령은 보건부문을 질적으로 개선할데 대하여 호소하였다. 이를 위해 그는 정부가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사이에 보건현대화계획을 실현하는데 6,180여억Rbl을 지출하며 그중 4분의 1이 어린이보건시설을 발전시키는데 돌려질것이라고 언명하였다.
지금까지 로씨야는 보건사업을 개선하여 사람들의 건강증진을 보장하기 위한 일련의 계획들을 세우고 여기에 적지 않은 자금을 돌려왔다.
이 과정에 어머니와 어린이들의 사망률이 현저히 줄어들었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의 기간에 어린이사망률은 30%, 어머니사망률은 근 15% 줄어들었다.
그러나 보건부문에는 의연히 난문제들이 존재하고있다. 농촌마을들에서 갓난아이사망률이 높다고 한다. 일부 농촌마을들에서는 사람들이 초보적인 의료방조를 받기 위해 수십㎞의 거리를 움직여야 하는 형편이다. 이와 관련하여 로씨야정부는 농촌들에서 보건사업을 개선하기 위한 여러가지 조치들을 취하고있다.
로씨야에서는 불구자들이 사회생활에 적응되도록 하는데도 응당한 관심을 돌리고있다. 도시운행로선들에 전문뻐스들을 두고 경사진 발판들을 설치하며 불구자들을 위한 교육강령을 작성하는것 등은 그들에게 편리한 사회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의 한 고리이다.
어린이들에 대한 보육교양은 로씨야정부가 특별히 관심하고있는 사업이다.
최근 한달동안에만도 정부의 고위인물들이 소아병원과 산원을 방문하였으며 어린이건강보호와 관련한 여러차례의 회의를 진행하였다. 회의들에서는 소아병원을 현대적인 기술기재로 장비시키고 이를 위한 기업체를 새로 내오며 어린이들을 위한 질좋은 약품을 생산하는것이 어린이건강보호를 위한 주요과업으로 제시되였다. 또한 정부의 조치에 따라 해당 기관에서는 항시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할 어린이뇌기능장애환자들에게 교육을 주는 치료교육기관을 창설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있다.
고아들의 생명안전과 리익을 보장하기 위한 재정 및 법적조건들을 마련하며 사회적으로 어린이들에게 폭력을 가하는 온갖 행위들을 용납하지 않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사업들은 모두 정부의 관심속에 추진되고있다.
로씨야에서 강도높게 벌어지고있는 반마약투쟁은 사회적안정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마약람용은 사람들을 정신도덕적으로 병들게 할뿐아니라 사회를 부패변질시킨다.
로씨야정부는 사람들속에서 마약람용현상을 없애기 위한 사업에 특별한 주목을 돌리고있다. 반마약투쟁에 관한 법안작성사업이 본격적으로 벌어지고있다.
법안에는 학생들의 마약사용여부에 대한 검사와 이전 마약사용자들의 건강회복을 위한 국가체계창설 등과 같은 사항들이 담겨지게 된다고 한다. 특히 마약사용자들에 대한 엄격한 처벌과 함께 사람들이 그렇게 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는데 관심이 돌려지게 될것이라고 한다.
지금 로씨야에서는 국가적범위에서 마약사용자들의 치료에 필요한 새로운 국내산 약의 개발 및 도입사업이 추진되고있다. 또한 오는 12월 1일까지 보건 및 교육발전, 주민들에 대한 사회적지원 그리고 비법적인 마약류통과의 투쟁분야의 국가계획을 채택할데 대한 지시가 하달되였다.
빈번히 발생하는 자연재해는 사람들의 생활에 막대한 인적 및 물적피해를 주며 사회적안정을 저애한다. 로씨야에서 자주 일어나고있는 산불도 마찬가지이다.
지난해 여름과 가을에 로씨야의 많은 지역에서 보기 드문 무더위로 하여 최대규모의 산불이 일어났었다. 이로 하여 19개의 지역에서 199개의 주민지대가 피해를 입었으며 3,200채의 살림집이 불타고 수십명이 목숨을 잃었다. 총손실액은 120억Rbl이상에 달하였다.
올해에도 산불에 의한 피해가 우심해지고있다. 년초부터 시작하여 지난 4일까지 로씨야령토에서 총 1만 500여건의 산불이 발생하였다.
산불피해총면적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2.9배에 달한다고 한다.
로씨야에서는 산불발생위험성이 있는 계절에 대처하여 그를 막기 위한 준비사업을 빈틈없이 하고있으며 군대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사업도 진행되고있다. 로씨야비상사태성은 씨비리, 원동지역에서의 산불진화를 위한 항공그루빠를 보강하고있다.
주민들의 생명안전과 사회적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로씨야의 노력은 계속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