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11년 6월 16일기사 목록
로동신문 《불순한 기도가 어린 <원전테로>설》
(평양 6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16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불순한 기도가 어린 <원전테로>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남조선에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악랄한 정치군사적도발책동이 련일 감행되는 속에 또 하나의 괴이한 소동이 일어났다. 지난 5월 18일 밤 10여명의 검은 그림자들이 경상북도의 울진원자력발전소를 기습하였다. 이자들의 불의의 습격으로 경비를 서던 경찰들과 괴뢰군사병들도 《체포》되였고 발전소의 주요시설이 그들의 수중에 들게 되였다. 그후 검은 그림자들의 정체가 밝혀졌는데 그들은 그 무슨 《북특수부대》의 기습공격이 있을수 있다는 가정하에 괴뢰들이 원자력발전소의 《대비태세점검》훈련에 동원시킨 특별검열단 성원들이였다. 그로부터 얼마후에는 부산의 기장군에 있는 고리원자력발전소에 사상 처음으로 괴뢰군병력이 배치되였다.

괴뢰군부는 이에 대해 《천안》호사건과 연평도사건이후 원자력발전소들에 대한 그 누구의 《테로》에 대비하기 위한것이라고 요란스럽게 광고하였다. 하지만 거기에 귀를 기울일 사람은 없다. 남조선에서 일어난 이번 소동은 있지도 않는 《북의 도발》설을 내돌리며 반공화국대결에 미쳐날뛰는 괴뢰들의 망동이 얼마나 유치하고 악랄한것인가 하는것을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천안》호사건이라는 특대형모략극을 조작하고 연평도포격사건을 일으킨 진범인이 과연 누구인데 《테로》니 뭐니 하며 복닥소동인가. 지금껏 리명박패당이 있지도 않는 《북위협설》을 내돌리며 《침투 및 국지도발대비》의 간판밑에 남조선도처에서 북침전쟁연습을 매일과 같이 광란적으로 벌려놓아 북남관계를 최악의 상태에 몰아넣은것은 폭로된 사실이다. 그런 도발자들이 감히 그 누구의 《테로》에 대해 운운하며 원자력발전소들에 대한 《불시점검》이니, 《병력투입》이니 하면서 분주탕을 피워댔으니 이야말로 도적이 도적이야 하는 격이 아닐수 없다.

하다면 무엇때문에 괴뢰들은 왕청같이 남조선의 원자력발전소들에 대한 그 누구의 《기습공격》가능성을 요란히 떠들며 모략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는가.

알려진것처럼 지금 일본의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사고문제가 세계 각국과 여론의 최대관심사로 되고있다. 남조선에서도 얼마전 설계상 수명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10년간이나 추가로 가동하고있던 고리원자력발전소 1호기가 고장나는 사태가 빚어졌다. 그로부터 며칠후에는 이 발전소의 4호기에도 문제가 생겼다. 이로 하여 남조선사회에 불안감이 떠돌고 각계가 당국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이렇게 되자 동족대결에 환장한 보수패당은 치사하게도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불안감을 악용하여 우리를 모해하고 저들이 원자력발전소관리를 무책임하게 한데 대한 비난여론을 잠재워볼 흉심밑에 교묘하게 놀아대고있다. 한마디로 말하여 원자력발전소시설에 대한 그 누구의 《테로》위협에 대해 요란스럽게 떠들어 사회전반에 동족에 대한 적대감을 조장, 만연시킴으로써 반공화국대결소동을 합리화하고 저들에게로 쏠리는 민심의 눈초리를 딴데로 돌려보려고 획책하고있는것이다. 리명박일당과 같은 악랄하기 그지없는 대결광신자, 비렬한 모략군들이 아니고서는 이런 계책을 생각해낼수 없을것이다.

지금 괴뢰당국은 최악의 집권위기에 처해있다. 사상 류례없는 반인민적악정으로 경제와 인민생활을 파국에로 몰아넣고 북남관계를 완전히 풍지박산낸 반역패당에 대한 인민들의 분노는 하늘에 닿고있다. 바빠맞은 반역도당은 그 누구의 《도발》과 《테로위협》을 적극 광고하여 북남관계파국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움으로써 위기를 모면하고 민심의 반발을 눅잦혀 반공화국대결과 북침전쟁도발소동을 더욱 강화하려고 꾀하고있다. 얼마전 리명박역도가 해외를 돌아치며 《북이 또 도발하지 않는다는 담보는 없다.》느니, 《단호한 립장을 취하겠다.》느니 하는 터무니없는 수작을 늘어놓고 그로부터 며칠후에는 괴뢰국방부 장관 김관진이 《북이 언제든 도발할수 있다.》고 피대를 돋구면서 《대비태세를 강화》하라고 고아댄것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남조선에서의 사태는 괴뢰들이 북남관계의 파국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오히려 우리를 걸고들며 반공화국도발책동을 더욱 악랄하게 감행할것이라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그 무슨 《원전테로》설이야말로 우리 공화국을 악랄하게 헐뜯고 대결분위기를 고취하며 나아가서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기 위한 괴뢰호전광들의 파렴치한 모략설이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