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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미국의 <눈에 든 가시>-<위킬릭스>의 비밀공개활동》
(평양 6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16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미국의 〈눈에 든 가시〉-〈위킬릭스〉의 비밀공개활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얼마전에 《위킬릭스》가 관따나모수용소에 있는 수백명에 달하는 수감자들에 관한 미군의 내부문서를 공개하였다. 그 문서들은 2002년부터 2009년초사이에 미국방성이 작성한 수감자평가보고서내용을 담고있다.

여러 나라 출판보도물들은 그 문서들은 관따나모수용소의 한심한 실태를 까밝혀주는 자료라고 하면서 《위킬릭스》로부터 입수한 관따나모수용소와 관련한 문서들을 대대적으로 보도하고있다.

최근에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전자판)는 《위킬릭스》가 입수하여 공개한 미국의 일본과 관련한 문서전보내용의 일부를 보도하였다.

그 내용은 미국무성 차관보 캠벨이 2009년 10월 일본을 방문하였을 때 당시 수상이였던 하또야마가 중국을 방문하여 《지금까지 미국에 지나치게 의존해왔다.》고 말한 사실을 두고 《미일관계를 위기에 빠뜨릴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하또야마가 미국에 충실하지 않고있다는 강한 불쾌감을 표시한데 대한것이다. 거기에는 또한 미행정부의 한 고관이 《중국의 극적인 군사력향상》을 운운하며 일본방위를 위해 미군은 오끼나와에서 후덴마비행장을 포함한 3개의 활주로를 필요로 하고있다고 하면서 후덴마비행장의 현외이설문제를 일축해버린 사실자료도 있다.

이번 《위킬릭스》의 새로운 비밀문서공개로 하여 미국은 또다시 뒤통수를 얻어맞고 난처한 처지에 빠지게 되였다.

거듭되는 미국비밀문서공개로 단단히 골탕을 먹고있는 미국은 부아가 치밀어올라 《위킬릭스》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고있다.

《위킬릭스》창설자는 오스트랄리아인인 어샌지이다. 그는 국제사회에서 꾸며지는 각종 음모를 폭로하여 파탄시키려는 꿈을 안고 웹싸이트 《위킬릭스》를 창설하였다고 한다.

《위키(Wiki)》는 영어로 《내가 알고있는것은…》의 략자이다. 이 말은 원래 사람들이 인터네트에서 지식을 공유하는것을 격려하는 구호라고 한다.

2010년 7월 《위킬릭스》는 아프가니스탄전쟁과 관련한 비밀문서 수만건을 공개하였다. 이를 계기로 《위킬릭스》는 세계보도계의 커다란 관심사로 되였으며 국제사회계의 이목을 끄는 대상으로 되였다.

그해 12월 《위킬릭스》는 또다시 미국의 극비외교전보문들을 공개함으로써 미국과 그 동맹국들을 외교적위기에 빠뜨렸다.

《위킬릭스》는 세계도처에 있는 비밀제공자들이 보내오는 각국 정부와 기업들의 신빙성있는 비밀문서들을 입수하여 인터네트를 통해 세상에 공개하고있다.

최근 《위킬릭스》는 10여개 나라의 비밀제공자들로부터 120여만건의 비밀문서를 입수하여 매일 수십건씩 공개하고있다고 한다.

《위킬릭스》는 《정보의 전파는 범죄행위를 까밝히거나 해당 나라들을 난처하게 만들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을 하나의 권리로, 책임으로 여기고있다.》라고 주장하고있다.

비밀폭로를 전문으로 하는 《위킬릭스》는 극비에 속하는 자료들을 끊임없이 공개하면서 미국과 그 동맹국들의 음모와 죄행을 세상에 까밝혀놓음으로써 이 나라들을 국제적인 비난의 소용돌이속에 몰아넣고있다.

《위킬릭스》의 주콤퓨터는 법률적으로 안전한 스웨리예에 있다고 한다. 《위킬릭스》의 주콤퓨터가 있는 곳은 오늘 아주 견고하게 건설된 지하자료쎈터로 변모되였다고 한다. 이 쎈터는 비밀자료들을 《법적보호를 제공해주는》 여러 나라들에 보관한다고 한다.

《위킬릭스》의 모든 봉사기들은 인터네트전문가들인 그 핵심성원들이 비밀리에 관리하고있다.

비밀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해당 인물들은 서로가 알지 못하며 모든 통로와 그것을 통해 전송되는 자료는 엄격히 암호화되여있다고 한다. 따라서 비밀제공자들은 마음놓고 《위킬릭스》에 비밀자료를 보내고있다. 《위킬릭스》는 자기의 활동에 미국의 촉수가 뻗치지 못하게 하고있으며 광범한 리용자, 비밀제공자들이 후일을 걱정하지 않게 한다고 한다.

수풀처럼 무성한 《위킬릭스》의 콤퓨터망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있는지는 누구도 알지 못한다고 한다.

오늘 《위킬릭스》는 미국과 그 동맹자들에게 수시로 골탕을 먹이고 망신시키는 《애군》으로 되고있다.

미국과 그 동맹자들은 《위킬릭스》의 활동으로 하여 한시도 마음을 놓지 못하고있다. 미국은 《위킬릭스》가 법률상, 기술적으로도 매우 주도세밀하게 조직되여있는것으로 하여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도 어쩌지 못하고있다.

지난 수십년간 미국에서는 적지 않은 비밀폭로사건들이 있었다. 1971년 미국방성의 문서가 공개되면서 윁남전쟁이 앞당겨 결속되였다. 1972년에는 워터게이트사건이 드러나 닉슨이 대통령자리에서 물러났고 1986년에는 미국이 이란에 무기를 수출하는 대가로 인질을 넘겨받은 사실이 폭로되였다.

그러나 이러한 사건들로 인한 영향은 주로 사건당사자들이나 사건과 직접적으로 련관이 있는 대상들에 국한되였으며 그 전파속도나 후과에 있어서 인터네트시대에 태여난 《위킬릭스》의 비밀공개보다 못하였다.

현시대는 정보전의 시대이다.

과학기술의 시대, 정보산업시대에 와서 정보의 가치와 실효성은 대단히 크며 그 전파속도가 매우 빠르고 확대범위도 대단히 넓어지고있다. 《위킬릭스》의 비밀문서공개로 하여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의 교활하고 비렬한 음모와 기도, 그들의 량면주의적술책이 세계면전에서 낱낱이 드러나고있다.

이것을 통하여 세상사람들은 저들의 리기적이며 불순한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미국의 침략적수법, 범죄적정체를 똑똑히 깨닫게 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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