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17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악랄하게 감행되는 반공화국심리모략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얼마전 남조선보수당국이 《자유로운 정보접근》이니 뭐니 하는 얼빠진 나발을 불어대면서 그 무슨 《방송통신발전기본법》개정안이라는것을 내놓았다. 그 개정안에는 반공화국심리모략전을 전문으로 하는 민간《대북방송》들에 주파수를 배정하고 그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보장해준다는 등의 《정부》지원내용이 명시되여있다고 한다. 이 《법안》의 대상으로 되는 민간《대북방송》들은 해외에서 전파를 날리면서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제도를 악랄하게 헐뜯고 썩어빠진 남조선의 사회현실을 미화분식하는 모략선전을 벌려왔다. 그런데 보수패당은 그것으로는 부족하여 민간의 탈을 씌운 이 너절한 《대북방송》들에 주파수를 할당하고 자금지원까지 하면서 그것들을 반공화국대결소동에 적극 써먹으려고 획책하고있는것이다.
폭로된바이지만 6.15통일시대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겨온 리명박일당은 권력을 쥐자마자 동족대결을 격화시킬 기도밑에 북남합의를 무시하고 《대북심리전》놀음을 공공연히 벌려놓으면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삐라살포행위와 모략방송에 악랄하게 매달려왔다. 대결광신자들은 《대화의 문을 닫아매고 삐라살포 등으로 북을 압박해나가야 한다.》느니, 《삐라살포는 표현의 자유》라느니 뭐니 하고 떠벌이면서 극우보수분자들을 내세워 우리측지역에 대고 도발적인 삐라살포행위를 집요하게 감행하였으며 군사분계선일대에서 모략방송을 재개하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뛰여왔다.
남조선괴뢰들의 반공화국심리모략전은 지난해 《천안》호사건과 연평도포격사건을 구실로 더욱 발광적으로 벌어졌다. 《천안》호사건이 일어나자 괴뢰호전광들은 그 무슨 《도발》에 대응한다고 고아대면서 전선중부 비무장지대에 《대북심리전》구호를 내걸었고 군사분계선일대에 확성기들을 설치하면서 전면적인 반공화국심리모략전을 재개할 준비를 갖추었다. 연평도포격사건이 일어났을 때에는 이제는 《북에 대한 공세적심리전》이 필요하다고 고아대면서 《대북방송》재개를 서슴없이 공언해나섰다. 한편으로는 그 무슨 《응징》과 《보복》을 떠들어대면서 미국과 야합하여 조선서해일대를 중심으로 련합대잠수함훈련과 사격훈련, 해병대훈련을 발광적으로 벌리면서 정세를 군사적초긴장상태로 몰아갔다.
올해에도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괴뢰들의 심리모략전은 의연히 악랄하게 벌어졌다. 괴뢰당국은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과 아량에 도전하여 군부호전광들과 극우보수단체들을 내세워 쌍방무력이 첨예하게 대치하고있는 전연지대들에 불순한 내용의 삐라를 계속 살포하면서 대결분위기를 극도로 고취하였다. 하여 우리측의 수십개 지역에 모략과 날조로 일관된 삐라들이 뿌려졌으며 그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들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냈다.
오늘 북남관계가 총체적파국에 처하고 조선반도에 극도의 전쟁위험이 조성된것은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여 동족을 악랄하게 비방하고 헐뜯는 심리모략전소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여온 역적패당의 망동과 떼여놓고 볼수 없다.
문제는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는 반민족적인 《대북심리전》책동이 중지되기는 고사하고 나날이 더욱 강화되고있다는데 있다. 이번에 보수당국이 반공화국심리모략전에 해외에서 민간의 탈을 쓰고 《대북방송》에 열을 올리는자들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법안》을 꾸며내려 하는것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지금까지 보수패당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심리전에 남조선의 극우보수단체들과 군부패거리들을 내몰았다. 그것으로도 부족하여 보수패당은 이미전부터 해외에서 활동하고있는 어중이떠중이들로 구성된 방송단체들을 반공화국심리전에 끌어들이려고 시도하였다. 하지만 그것은 남조선인민들의 항의와 배격에 부딪쳐 성사되지 못하였다. 그러나 범죄적인 심리모략전으로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사회주의제도를 해치려는 역적패당의 시도는 집요하고 악랄하기 그지없다. 보수패당은 이번에 그 무슨 《지원》이라는 간판밑에 그 불순한 단체들을 저들의 반공화국심리모략전에 기어이 끌어들이려고 광분하고있다.
지금 리명박패당의 반공화국대결소동은 극도에 이르고있다. 얼마전에도 리명박일당은 괴뢰군불한당들을 내몰아 남조선의 여기저기에서 화약내를 풍기면서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리는 표적까지 만들어놓고 총탄을 마구 쏘아대는 특대형도발행위를 감행하였다. 리명박패당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분노심은 하늘에 닿았으며 복수심은 가슴속에서 부글부글 끓고있다.
북과 남사이에 이런 첨예한 긴장국면이 조성되고있는 때에 상대방을 자극하는 임의의 도발소동도 무력충돌과 전면전쟁의 발화점으로 될수 있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더우기 심리전을 침략자들이 전쟁발발전야에 상대방을 사상정신적으로 와해시켜 군사적목적을 손쉽게 달성하기 위해 쓰는 상투적수법이라고 볼 때 그 위험성은 더욱 크다.
현실은 조선반도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고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리명박패당의 책동이 얼마나 무분별한 단계에 이르고있는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