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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남녘의 민심-<못살겠다! 못참겠다!>》
(평양 6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17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남녘의 민심-<못살겠다!못참겠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남조선에서 반《정부》투쟁이 세차게 벌어지고있다. 지난 10일에도 서울에서는 각계층 인민들이 등록금문제해결을 요구하는 반《정부》초불집회를 가지였다. 초불집회에는 민주로동당, 민주로총, 참여련대 등 정당, 시민사회단체들과 30여개 대학의 학생 2만여명을 포함한 5만여명의 군중이 참가하였다. 집회참가자들은 등록금문제해결을 요구하는 인민들의 뜻을 무시한다면 더 많은 초불이 모이고모여 현 《정권》을 끝장내고야말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였다. 전라북도, 충청북도 등지에서도 반인민적악정을 일삼는 리명박《정권》을 심판할데 대한 인민들의 투쟁이 격렬하게 전개되였다. 이처럼 리명박패당을 반대하는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은 날로 강화되고있다.

주목되는것은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이 반역《정권》심판, 리명박타도로 지향되고있는것이다.

돌이켜보면 남조선인민들은 보수《정권》이 출현한 초기부터 역적패당을 반대하여 투쟁해왔다. 당시 인민들의 투쟁은 리명박패당의 사대매국적이고 반인민적인 정책과 책동을 폭로단죄하는것이 주류를 이루었다. 그러나 오늘에 와서 인민들은 리명박《정권》심판, 현 《정권》타도를 주장하는 구호를 전면에 내걸고 대중적인 투쟁을 벌리고있다. 반《정부》투쟁현장들에서 울려나오는 《못살겠다!못참겠다!》는 목소리는 그 집중적표현이다.

《못살겠다! 못참겠다!》, 여기에는 집권기간 반인민적악정을 실시하면서 인민들에게 온갖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보수패당에 대한 쓰디쓴 환멸과 분노가 함축되여있다.

폭로된것처럼 리명박패당은 《대통령선거》때 저들이 집권하면 죽어가는 경제를 살리고 인민들의 생활도 개선할것이라고 떠들어댔다. 이러한 귀맛좋은 소리에 환상을 가진 적지 않은 사람들이 보수패당이 집권하게 되면 생활이 그래도 좀 나아질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밑에 그들에게 지지표를 던져주었다.

그러나 집권후 보수패당은 입이 닳도록 떠들던 《서민정치》를 펼친것이 아니라 재벌위주의 강부자정책을 실시하면서 경제위기를 심화시키고 인민들의 생활을 헤여나올수 없는 막다른 궁지에 몰아넣었다. 실제로 남조선경제의 명줄이라고 하는 수출이 급격히 감소되고 무역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경제장성률이 떠지고 중소기업들이 무리로 파산되고있다. 이것이 대량적인 해고에로 이어지면서 실업자대렬이 늘어나고있다. 현재 남조선에는 직업이 없는 완전실업자가 500만명, 언제 일자리를 떼울지 모를 불안과 고통속에 사는 비정규직근로자가 800만명을 헤아리고있다. 실업자, 비정규직으로 전락된 많은 로동자들은 래일에 대한 희망이 없이 절망에 빠져 고민하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패당은 군부독재시기에 악명떨친 《백골단》을 부활시키고 검거실적에 따라 상금을 주는 놀음을 벌리면서 룡산의 철거민들과 화물련대 로동자들처럼 강제철거와 실업을 반대하여 투쟁에 일떠선 인민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하고있다.

심지어 보수패당은 《신공항건설》, 《반값등록금》과 같이 지난 《대통령선거》때에 저들이 들고나온 《공약》들까지 헌신짝처럼 내던지면서 정치적대립과 지역적갈등, 사회적혼란을 심화시키고있다. 《선거공약》들의 파기가 몰아오는 사회적혼란은 남조선인민들에게 리명박패당에 대한 자신들의 기대가 허황했다는것을 깨우쳐주었다.

리명박패당에게 기대할것이란 하나도 없으며 그들에게 그 무엇을 바란다는것은 불행과 고통의 올가미를 스스로 제목에 거는 어리석은짓이라는것을 깨달은 남조선인민들은 지금 반역《정권》을 끝장내기 위한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고있는것이다.

리명박《정권》을 더이상 용납치 않으려는 남조선인민들의 의지는 확고하다. 남조선인민들은 반역《정권》을 타도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세차게 전개해나갈것이다.

보수패당의 조상인 리승만이나 《유신》독재자의 종말은 민심을 등진자들은 어떤 대가를 치르는가를 실물로 보여주었다. 보수패당은 지금 저들조상들처럼 파멸의 낭떠러지를 향해 줄달음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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