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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세계적인 식량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
(평양 6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17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세계적인 식량위기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 이상기후현상으로 인한 혹심한 자연재해는 세계적인 알곡생산량에 커다란 영향을 주고있다.

최근 50년래의 보기 드문 가물피해를 겪고있는 중국의 여러 성들에서는 물부족으로 올벼재배에 큰 영향을 받았으며 로씨야에서도 가물로 인하여 봄철파종이 늦어지게 되였다.

또한 장기간의 가물피해의 영향을 받고있는 미국 텍사스주에서도 15억US$의 손실을 보았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여러 나라와 지역들이 때아닌 무더기비와 산불로 농업생산에서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다.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계속되는 이상기후현상으로 인한 자연재해로 농업생산이 피해를 입은것과 관련하여 국제알곡리사회는 지난 4월말에 세계적판도에서의 2011-2012년 밀예상수확고를 100만t이나 줄여 발표하였다.

전문가들은 여러 나라와 지역들에서 날을 따라 심각해지는 자연재해로 인한 식량생산량의 감소가 이미 높아진 식량가격을 더욱 상승시킬것으로 보고있다.

오늘 세계적으로 만성적인 굶주림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수는 무려 10억명에 이르렀다.

국제시장에서의 알곡가격이 높아짐으로 하여 세계 많은 나라들에서 굶주림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수도 계속 늘어나고있다. 지난 4월말 유엔식량농업기구는 현재 세계인구의 13%가 굶주림에 시달리고있다고 하였으며 세계식량계획도 아프리카뿔지역에서만도 500여만명의 주민들이 굶주림에 시달리고있다고 밝히였다.

식량생산량의 감소와 식량가격상승은 세계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빈궁에 시달리게 하고있다. 지난 5월 9일에 발표된 한 국제적인 조사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6월부터 현재까지 식량가격폭등때문에 빈궁에 처한 사람들의 수는 4,400만명에 달하였다.

이와 같은 사태에 대처하여 오늘 수많은 나라들에서는 식량문제를 안전하게 해결하기 위한 노력들을 보다 적극화해나가고있다.

중국국무원 판공청은 2011년 전국식량안정 및 증산활동을 벌릴데 대한 의견을 발행하여 각 지역에서 식량생산을 늘이는것을 첫째가는 임무로 삼을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또한 농작물재배의 과학기술적지도와 영농물자공급사업, 자연재해방지사업에 힘을 넣을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중국의 섬서성에서는 수리공사를 활발히 벌려 90만 9,000무의 농경지에 물절약관개기술을 새로 도입하였으며 수십개의 저수지들을 보강하고 780여km의 제방을 건설하였다. 또한 중국의 주요알곡생산기지의 하나인 흑룡강성에서도 다수확품종의 강냉이와 벼재배면적을 지난해보다 1,000만무이상 더 늘이였다. 중국의 감숙성에서는 토지류실을 방지하고 알곡생산을 늘이기 위해 앞으로 5년동안 750만무의 다락밭을 건설할것을 계획하고있다.

농업부문을 현대화하고 알곡생산량을 늘이기 위한 사업은 아프리카와 라틴아메리카에서도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최근 앙골라에서는 농업부문을 현대화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어느 한 회의에서 연설한 이 나라 농업, 농촌개발 및 수산상은 농업현대화를 위한 정부의 조치에 대해 언급하면서 정부가 농업부문에 대한 투자를 늘이고 여러 부문과의 긴밀한 협조를 실현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농작물재배면적을 확장하는것과 함께 다른 나라들과의 다방면적인 교류를 통해 농업부문의 현대화와 관련한 경험을 교환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나이제리아에서는 관개면적을 늘이기 위한 사업으로서 2,000ha에 달하는 농경지에 물을 대기 위한 공사가 진행되였으며 앞으로 관개면적을 1만 2,000ha로 확장할것을 계획하고있다.

부룬디부대통령은 농업부문회의에서 연설하면서 정부가 농업발전을 위한 새로운 계획수행에 착수한데 대해 밝히고 농업은 나라의 경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데서 중요한 부문이라고 말하였다. 계속하여 그는 자기 나라가 농업생산을 늘일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있다고 하면서 영농방법을 개선하여 더 많은 알곡을 생산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베네수엘라에서도 식량생산을 늘이기 위한 여러가지 사업들을 진행하였다. 이 나라에서는 최근년간 토지개혁을 실시하여 농민들에게 토지를 나누어주고 부침땅면적을 늘이는 등 농업발전을 위한 정부의 조치에 따라 나라의 식량생산량을 늘일수 있는 전망이 열리게 되였다.

지난 18일 볼리비아대통령은 어느 한 행사에서 연설하면서 농업발전에 힘을 넣을것을 주민들에게 호소하였다. 그는 식량위기에 대처하여 농업부문에 대한 투자를 늘이는 등 식량증산을 위한 국가적인 계획들을 추진시켜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후대들이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난에 시달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모든 주민들이 적극 노력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더욱 우심해지는 이상기후현상과 그로 인한 자연재해를 가시고 나라의 식량생산량을 안전하게 보장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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