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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총비서의 당중앙위 사업시작 47돐경축 중앙보고대회
(평양 6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47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18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당과 국가, 군대의 책임일군들과 당, 무력,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 과학, 교육, 문화예술, 보건, 출판보도부문 일군들, 로력혁신자들,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김기남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김정일동지께서 주체53(1964)년 6월 19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숭고한 뜻과 전당, 전군, 전민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을 안으시고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크나큰 영광이였으며 조국과 민족의 앞길에 끝없이 밝고 창창한 미래가 펼쳐진 력사적사변이였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첫 시기에 벌써 전당에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튼튼히 세우심으로써 주체의 혁명전통의 순결성을 견결히 고수하고 당대렬의 사상의지적통일과 조직적단결을 철통같이 다지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주체의 사상, 리론, 방법의 전일적인 체계로 정식화하시고 우리 혁명발전의 성숙된 요구에 맞게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였으며 련이어 전당주체사상화를 당건설의 전략적로선으로 제시하신것은 수령의 당건설위업수행에서 결정적전환의 계기로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당을 광범한 대중속에 뿌리박고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참다운 어머니당으로 건설하심으로써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당의 위력을 강화하는데서 획기적인 전변을 이룩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는 수령의 당건설위업을 완성하는 력사적인 나날에 혁명과 건설을 철두철미 수령님의 뜻대로, 수령님식으로 해나가도록 하심으로써 김일성동지의 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을 견결히 고수하시고 이 땅우에 수령영생위업실현의 성스러운 력사를 펼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는것을 엄숙히 선언하고 당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획기적인 전환의 리정표를 마련한 지난해의 력사적인 당대표자회는 조선로동당을 영원히 영광스러운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내외에 더욱 힘있게 과시한 정치적사변으로 우리 당건설사에 찬연히 기록되였다.

일찍부터 선군혁명령도의 거룩한 자욱을 새겨오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지난 세기 90년대 조성된 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를 반영하여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우리 당의 혁명령도방식으로 정립하시고 당을 더욱 강화하신것은 조선로동당건설력사에서 실로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

뜻깊은 지난해에 최상의 수준에서 특색있게 진행된 열병식을 비롯한 당창건 65돐경축행사들은 정치와 군사, 당과 군대를 유기적으로 결합시키시여 독창적인 당건설의 길을 개척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특출한 령도력의 힘있는 과시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필생의 뜻과 유훈을 받들어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위업을 완성하는것을 우리 당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숭고한 임무로 내세우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조직령도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강성국가건설이 전면에 나선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하고 당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여 우리 당이 부강조국건설의 정치적참모부로서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의 주객관적조건과 요구를 반영하여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이 되는 2012년을 향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지펴주시여 강성국가건설에서 결정적전환의 국면을 열어놓으시였다.

우리의 주체공업의 위용이 만년대계의 초석으로 굳건히 다져지고 빠른 시일에 인민생활을 향상시킬수 있는 길이 확고히 열려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을 통하여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결심, 당의 결심은 곧 위대한 실천이라는 철의 진리를 가슴깊이 새기고있으며 사회주의강성국가의 령마루를 향하여 새로운 천리마속도, 선군조선의 속도로 질풍같이 내달리고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지난해의 두차례에 이어 이번에 또다시 진행하신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력사적인 방문은 조중친선을 대를 이어 더욱 공고발전시키고 우리 인민의 강성국가건설위업을 힘있게 추동하며 동북아시아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사회주의위업, 인류의 자주위업을 보다 확신성있게 전진시키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획기적인 사변으로 된다.

보고자는 김정일동지께서 근 50성상 우리 당을 령도하시면서 이룩하신 불멸의 혁명업적을 철저히 옹호고수하고 당건설과 당활동을 철두철미 장군님의 사상과 리론, 방법에 기초하여 진행해나감으로써 우리 당을 영원히 영광스러운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야 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당의 유일사상체계와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것을 당건설의 근본원칙으로 내세우고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확고히 보장하며 당의 통일단결과 우리 식 사회주의의 사상진지를 더욱 반석같이 다져나가야 한다.

우리는 주체의 군건설위업이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힘차게 전진하고있는 격동적인 현실에 맞게 인민군대의 정치사상적, 군사기술적위력을 더욱 강화하고 전민무장화, 전국요새화를 더 높은 수준에서 완성하며 군민이 힘을 합쳐 조국을 철옹성같이 보위하고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전진시켜야 한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북남관계를 수습할수 없는 최악의 사태로 몰아넣은 리명박역적패당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거족적인 전면공세로 괴뢰역적패당의 반공화국대결책동에 종지부를 찍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기어이 성취하고야말것이다.

우리는 앞으로도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밑에 우리를 우호적으로 대하는 나라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발전시키며 세계의 평화와 인류의 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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