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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희세의 대결왕초》-리명박 6.15공동선언《페기》
(평양 6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20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단평 《희세의 대결왕초》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리명박역도가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11돐이 되는 날에 이 선언의 《페기》를 공공연히 주장하는 《자유총련맹》패거리들을 청와대에 끌어들여 그 무슨 《기념행사》라는것을 벌려 물의를 일으키고있다. 이런 일이 벌어진것은 결코 날자가 우연히 겹쳤기때문이 아니다. 역도의 처신은 6.15공동선언을 악랄하게 반대하는자의 도전적인 행위이다.

6월 15일은 북과 남의 화해와 단합, 자주통일의 새시대가 열린 민족공동의 경사의 날이다. 하기에 이 뜻깊은 날을 기념하여 남조선의 많은 정당, 단체들과 각계 인사들은 여러가지 기념행사들을 열고 공동선언채택의 의의와 리행의 절박성을 주장한것이다.

그런데 리명박은 6.15공동선언발표 11돐과 관련하여 축하의 말 한마디 하지 못할망정 부디 이날 공동선언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는 악질보수단체 어중이떠중이들을 청와대에 불러들여 그들의 동족대결광기를 부채질하였다. 이것을 놓고서야 누구인들 역도에게 반통일광신자라는 딱지를 붙이지 않겠는가.

6.15공동선언을 말살하지 못해 안달이 나 하는 남조선당국자가 하는짓이란 전부 이런 반통일망동뿐이다. 이런자가 《대통령》감투를 쓰고있으니 북남관계가 파국에 처하고 겨레의 머리우에 전쟁의 불구름이 뒤덮인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리명박은 우리 겨레가 지금껏 본적이 없는 희세의 대결왕초임이 틀림없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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