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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강화되고있는 전쟁도발소동》
(평양 6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21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강화되고있는 전쟁도발소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전쟁연습의 총포성이 그칠새없는 남조선에서 또 한차례의 불장난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6월 7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파주시 무건리훈련장에서는 괴뢰군과 미제침략군 기계화보병부대들의 쌍방교전훈련이 감행되였다. 훈련에는 괴뢰군 1군단 기갑려단의 2개 전차대대와 미제침략군 기계화보병 2개 중대가 동원되였다. 거기에 투입된 괴뢰군의 《K-1》, 《K-200》을 비롯한 각종 땅크, 장갑차들과 미제침략군의 《브래들리》장갑차를 비롯한 기동타격수단들은 백수십대에 달하였다.

주목되는것은 훈련에 미2사단의 무인정찰기까지 동원된 사실이다. 중동을 비롯한 세계각지의 침략전쟁들에서 악명떨치는 미군의 무인정찰기가 군사분계선에서 멀지 않은 무건리훈련장에 나타난것은 무심히 대할 일이 아니다. 이것은 호전광들의 이번 훈련이 선제공격의 성격을 띤 매우 위험한 북침전쟁연습이라는것을 보여준다.

호전광들은 이번 훈련이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을 념두에 둔 첫 군사연습이라고 광고하였다.

그렇다면 호전광들이 이번 훈련을 통하여 추구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그것은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을 구실로 괴뢰군과 미제침략군의 새로운 련합작전체계를 점검하고 일층 강화하는 동시에 북침전쟁돌격대로서의 괴뢰군의 역할을 더욱 높이자는데 있다.

이번에 감행된 쌍방교전훈련은 외세와 야합하여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기어이 불을 달려고 획책하는 남조선괴뢰들의 무분별한 망동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남조선공군과 미공군은 지난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사이에 조선서해일대에서 련합편대운영방식의 대규모적인 공중연습을 감행하였다. 여기에는 괴뢰군의 《F-15K》를 비롯한 각종 전투기들과 수송기, 직승기들, 미공군의 《F-16》전투기, 《A-10》공격기, 공중조기경보통제기 등 숱한 최신전쟁수단들이 동원되였다. 괴뢰들은 그 누구의 《도발》에 따른 미국과의 《련합대비태세의 유지》를 운운하며 6월 1일부터 미제침략군의 《F-15E》전투기 10여대를 남조선에 끌어들이였다.

이뿐이 아니다. 남조선호전광들은 지난 5월초 조선서해 백령도와 연평도일대에서 그 무슨 《도발에 대처》한다는 미명하에 전투기와 초계함 등 공중 및 해상무력을 동원하여 해상사격훈련을 벌려놓았다. 그에 이어 7월에는 또다시 백령도일대에서 미제침략군무력과 함께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으려 하고있다.

온 남조선을 전쟁화약내로 뒤덮으며 매일과 같이 감행되는 군사연습소동들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장본인이 누구인가 하는것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얼마전 한 외신은 현재 조선반도에 불안정한 상태가 지속되고있는것은 남조선당국이 미국과 함께 합동군사연습을 뻔질나게 벌린 결과라고 폭로하였다.

군사는 정치의 연장이라는 말이 있다. 남조선에서 날로 강화되고있는 북침전쟁도발소동은 지금 극도의 통치위기에 처한 리명박일당의 처지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대결정책에 의거하여 북남관계뿐아니라 남조선의 경제와 인민생활 등 모든것을 말아먹은 현 괴뢰당국은 그로부터의 출로를 북침전쟁도발에서 찾고있다. 남조선에서 각종 전쟁연습들이 끊임없이 벌어지는 현실은 괴뢰들이 파멸의 위기에서 헤여나기 위해 북침전쟁을 서슴없이 도발하려 한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리명박패당이 얼마전에 일으킨 극히 엄중한 표적사건만 놓고보아도 괴뢰호전광들의 북침전쟁광기가 얼마나 무분별한 단계에 이르렀는가를 잘 알수 있다.

불을 즐기는자들은 불에 타죽기마련이다. 우리는 이미 우리의 최고존엄을 감히 건드리는데 대해서는 무자비하게 보복할것이라는것을 선포하였다.

괴뢰호전광들은 우리의 단호한 의지를 똑바로 알고 분별없이 날뛰지 말아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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