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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농업생산을 늘이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
(평양 6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21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농업생산을 늘이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인구증가와 이상기후현상, 알곡에 의한 생물연료생산 등으로 하여 세계식량형편이 날로 악화되고있는 속에 오늘 국제사회계의 관심은 중국에로 쏠리고있다.

한것은 세계 제1위의 인구대국인 중국에서 올해에 알곡생산량이 줄어들수 있는 사태가 조성되고있기때문이다.

올해 봄철에 중국의 여러 지방을 휩쓴 가물은 력사상 보기 드문 자연재해로 인정되고있으며 그러한 추이는 여름철에 들어서서도 좀처럼 수그러들줄 모르고있다. 특히 중국의 곡창지대인 장강류역일대가 혹심한 가물피해를 입고있다.

얼마전 일본의 한 신문은 중국이 현재 전례없는 가물피해에 직면해있다, 가장 큰 담수호인 파양호의 면적이 원래의 10분의 1로 줄어들고 호수바닥에 10㎝이상 크기의 균렬이 생겨났으며 물에서 사는 많은 생물이 죽었다, 아름다운 호수가 현재 위험에 처해있다, 가물피해로 지상의 저수량이 줄어들고 지하의 수위가 대폭 낮아졌다고 전하였다.

이것은 중국의 심각한 가물상황을 보여주는 단편적인 자료에 불과하다.

가물로 가장 큰 피해를 입고있는것은 두말할것없이 농업부문이다.

중국국가큰물 및 가물방지총지휘부가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 5월 18일현재 전국적으로 가물피해를 입은 부침땅면적은 무려 9,812만무에 달하고 318만마리의 집짐승들이 물부족에 시달리고있다고 한다. 특히 농작물재배의 관건적인 시기에 중국의 여러 곡창지대들이 큰 가물피해를 입고있는것으로 하여 이 나라의 올해 알곡수확고가 대폭 감소될것이라고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일부에서 울려나오고있다.

하지만 국제사회계는 가물피해를 가시기 위해 중국당과 정부가 취하고있는 긴급대응조치들에 락관을 표시하고있다.

실질적으로 중국당과 정부는 50년래에 들이닥친 극심한 가물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에 모든 힘을 집중하고있다.

최근 중국의 호금도주석은 가물피해지역인 호북성을 시찰하고 각계각층 군중들과 만나 가물피해를 가시기 위한 방도를 토의하였다. 그는 이곳 농민들과 함께 강냉이를 심으면서 농사작황과 가물피해정형을 료해하였으며 성안의 저수지들을 돌아보았다.

호금도주석은 성의 일군들이 중앙의 요구에 맞게 저수지건설과 관리, 보강사업을 잘할데 대해 지적하고 인민들의 생활용수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할것을 지시하였다.

지난 4일 중국의 온가보총리는 호북성 무한에서 강소, 안휘, 강서, 호북, 호남 5개 성의 가물막이사업좌담회를 소집하였다.

그는 좌담회에서 장강의 중하류지역은 중국의 경제 및 사회발전에서 중요한 전략적지위를 차지하고있다, 현시기 가물막이 및 재해구제사업을 잘하는것은 식량생산과 농업의 안전한 발전을 촉진하여 농민들의 수입을 지속적으로 늘이고 경제의 안정하고도 빠른 발전을 유지하여 예상되는 인플레를 관리하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 각 지역과 해당 부문들은 가물피해가 농업생산에 미치는 부정적영향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가물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경제 및 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는데 기여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다음날 중국농업부에서 소집한 농업부문에서의 가물방지 및 재해감소사업과 관련한 특별회의에서 농업부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각급 농업부문에서 가물상황이 농업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시하고 계절벼와 늦벼의 재배면적을 확정하며 농작물비배관리를 강화해야 한다. 가물때문에 모내기를 할수 없는 계절벼와 늦벼를 심는 논들에 대해서는 제때에 다른 종자를 심도록 하여 안정한 알곡면적을 보장해야 한다.》

가물피해를 가시고 농업생산을 늘이기 위한 여러가지 조치들이 취해지고있다.

얼마전 중국농업부는 통지문을 하달하여 각급 농업부문이 사업도수를 높이고 후반기 밀밭비배관리에 전력을 다하여 여름철알곡생산에서 풍작을 거둘것을 요구하였다.

통지문은 전국의 모든 농업부문, 단위들에서 꽃가루가 날릴 때와 물알이 들 때의 물뿌리기를 중점으로 하여 비료주기조절을 착실히 하며 병해충피해방지와 구제를 바로하고 재해방지 및 감시를 철저히 하며 지도일군들이 전면적으로 농촌에 내려가 대중속에서 지도 및 봉사를 잘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지난 5월 1일 중국농업부는 사업조를 하남, 안휘, 강소, 산동 등 주요밀생산지들에 파견하여 농업사업에 대한 감독지도와 기술적지도를 벌리며 각지에서 후반기 밀밭비배관리에 관한 조치를 집행하여 여름철알곡생산에서 풍작을 거두도록 할것을 요구하였다.

이와 함께 농업생산의 직접적담당자들인 농민들의 생활을 안착시키기 위한 사업에도 깊은 관심이 돌려지고있다.

올해에 중국에서는 농촌살림집개조와 관련한 시범적인 실시범위를 중서부지역의 모든 현에로 확대하고있다. 목표는 265만채에 달하는 농촌빈궁세대살림집개조사업을 지원하여 완성하는것이라고 한다.

중국에서 가물피해를 가시고 농업생산을 늘이기 위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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