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21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단결과 협조정신이 낳은 울란》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베네수엘라의 수도 까라까스에서 라틴아메리카통신사동맹(울란)이 창설되였다.
울란의 창설은 라틴아메리카지역의 단결과 협조발전력사에서 또 하나의 의의있는 사변이라고 할수 있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미국과 서방나라들은 자연부원이 풍부하고 지리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자리잡은 라틴아메리카지역을 저들의 손아귀에 거머쥘 목적밑에 수세기에 걸쳐 지역에 대한 지배와 간섭정책을 악랄하게 실시하여왔다. 미국과 서방의 끈질긴 지배와 간섭으로 이 지역 나라들의 자주권은 무참히 유린되고 경제발전이 심히 억제당하여왔다.
력사는 라틴아메리카지역 나라들이 미국과 서방의 지배와 간섭책동을 철저히 반대배격할 때 자주적발전과 번영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라틴아메리카지역 나라들은 날로 악랄해지고있는 지역에 대한 미국과 서방의 지배와 간섭책동에 서로의 단결과 협조강화로 맞받아나가고있다.
그 길에서 이 지역 나라들은 커다란 성과들을 이룩하고있다.
우선 미국과 서방을 배제한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공동체의 창설이 가까운 시일안에 현실로 펼쳐지게 된것이다. 1948년에 창설된 아메리카국가기구는 지역에 대한 미국과 서방의 지배와 간섭실현의 도구로 리용되여왔다. 미국과 서방은 아메리카국가기구에서 차지하는 저들의 주도적지위를 악용하여 이 지역 나라들에 대한 지배와 간섭의 마수를 끊임없이 뻗쳐왔다. 이로부터 지역나라들은 미국과 서방이 주도적지위를 차지하고있는 아메리카국가기구에 대치되는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공동체를 창설하기 위한 사업을 다그쳐왔으며 오는 7월에 그 창설을 선포하려 하고있다.
특히 라틴아메리카지역 나라들은 지역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지배에 집단적방위전략으로 강력히 대응해나서고있다. 지난 5월 뻬루의 수도 리마에서 진행된 제3차 남아메리카방위리사회 회의에서는 평화지역을 건설하며 서로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제도를 수립할데 대하여 론의되였다. 이후 남아메리카방위전략연구쎈터의 창립이 선포되였다. 남아메리카방위전략연구쎈터의 창설로 지역 나라들은 지역의 방위문제를 집단적안보전략으로 다루어나갈수 있게 되였으며 지역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지배의 도구인 아메리카국가간 호상협조조약은 휴지장으로 될 운명에 처하였다.
그런 속에 지난 6월 2일 베네수엘라의 수도 까라까스에서 진행된 울란창설에 관한 회의는 라틴아메리카지역의 단결과 협조를 한층 강화한 의의있는 회의로 되였다. 회의에는 베네수엘라보도통신상과 함께 아르헨띠나통신사, 볼리비아통신사, 브라질통신사, 메히꼬통신사, 꾸바의 쁘렌싸 라띠나통신사, 에꽈도르 및 남아메리카국가통신사, 과떼말라의 과떼말떼까통신사, 베네수엘라통신사 사장들이 참가하였다. 회의는 미국과 서방나라들을 배제한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공동체창설을 위한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나라 수뇌자회의를 한달 앞두고 진행된것으로 하여 국제사회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라틴아메리카지역 나라들은 이미 지난해 10월 아르헨띠나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진행된 제1차 라틴아메리카통신사회의에서 통신분야에서의 교류와 협조를 강화하며 울란을 창설할데 대하여 합의하였었다. 울란창설의 목적은 라틴아메리카지역 국가보도통신사들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미국과 서방언론의 정보독점구도에 맞서는데 있다고 한다.
미국과 서방이 공보수단에 의거하여 라틴아메리카지역 나라들에 대한 저들의 지배와 간섭을 강화하고있는 조건에서 울란의 창설은 매우 의의있는것이라고 할수 있다.
외신들은 이에 대하여 전하면서 울란의 창설로 라틴아메리카지역 나라들이 미국과 서방의 부르죠아사상 및 허위모략선전공세에 강력히 맞받아나갈수 있는 위력한 선전수단을 가질수 있게 되였다고 보도하고있다. 그러면서 라틴아메리카지역 나라들이 지역의 단결과 협조를 강화하는데서 《말로부터 실천행동에로의 관건적인 전환》을 이룩하고있다고 평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