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22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설 《보수패당의 퇴진은 남조선민심의 요구》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남조선에서 리명박역적패당에 대한 인민들의 원성과 분노가 하늘에 닿고있다. 남조선 각계가 역적패당의 3년간 죄악을 규탄하고 《리명박타도》를 웨치며 반《정부》투쟁에 떨쳐나서고있다. 이러한 민심의 흐름을 타고 남조선《국회》에서는 리명박역도의 독주를 견제하려는 야당세력의 움직임이 강화되고있다.
한편 시간이 흐를수록 보수패당속에서 정책실패의 책임문제를 둘러싼 알륵과 대립, 내부혼란이 날로 심화되고있다. 언론들은 이에 대해 리명박《정권》이 말기증세를 보이고있다고 신랄히 조소하고있다.
3년전 미국의 비호하에 온갖 사기협잡과 기만술책으로 권력의 자리를 타고앉아 전횡과 독단, 부정부패와 반인민적악정을 일삼아온 리명박역도가 민심의 저주와 규탄의 대상이 되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력대로 친미사대와 동족대결, 파쑈폭압에 명줄을 걸고 매국반역의 길을 걸은 남조선통치배들의 말로는 참으로 비참하였다.
조국의 절반땅을 미국의 식민지로, 침략전쟁의 전초기지로 내맡긴 천하의 역적 리승만괴뢰도당과 군사쿠데타로 권력을 가로채고 온 남녘땅을 최루탄지옥으로 전변시킨 군부독재자들, 민주화의 열매를 짓밟고 류례없는 북침대결광란을 일으킨 《문민》독재자에 이르기까지 인민의 머리우에 군림하였던 력대 통치배들치고 장기집권을 꿈꾸지 않은자가 없다.
그러나 민족을 등지고 외세의 비호와 인민들에 대한 폭압에 의지하여 집권유지를 꾀하던 반역통치배들은 누구라 할것없이 수치스러운 파멸의 운명을 면치 못하였다.
독재자들이 제아무리 포악해도 정의로운 인민을 이길수 없다.
《리승만은 물러가라!》, 《미국은 간섭말라!》 등의 구호를 힘차게 웨치며 노도와 같은 기세로 독재《정권》을 거꾸러뜨린 4.19항쟁용사들, 《호헌철페》, 《독재타도》의 함성드높이 항쟁의 불길을 지펴올리며 군부독재의 아성을 밑뿌리채 뒤흔들어놓은 광주인민봉기자들과 6월인민항쟁투사들…
력사의 승리자는 불의에 타협을 모르고 그 어떤 폭압에도 굴할줄 모르는 바로 이들,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이였으며 그들이 반역《정권》에 내린 준엄한 심판은 언제나 정당하고 단호하였다.
《잃어버린 10년》을 떠들면서 력사의 시계바늘을 되돌리기 위해 친미사대와 동족대결, 파쑈폭압을 일삼는 리명박《정권》도 지금 선행자들이 걸었던 비참한 전철을 그대로 답습하고있다.
반역집단의 파멸은 력사의 필연이다.
리명박역도는 집권 첫해에 벌써 미국상전을 찾아가 남조선소고기시장을 통채로 팔아먹은 대가로 사상 최악의 집권위기에 빠졌다. 두번째 해에도 생존권을 요구하는 룡산철거민들을 불태워죽이고 항거하는 인민들의 집회와 시위를 무자비하게 탄압하였을뿐만아니라 400만명의 근로자들을 일터에서 내쫓고 《4대강정비》 등 반인민적악정을 강행하다가 보충선거에서 《한나라당》후보들이 모조리 패하는 쓴맛을 보았다. 세번째 해에는 《천안》호사건과 같은 특대형반공화국모략극의 조작으로 《안보위기》를 조성하여 지방자치제선거에 악용하려다가 개코망신을 당하였다.
올해 4월에도 보수패당은 《표몰이》놀음과 같은 온갖 기만술책과 여론조작 등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여 어떻게 하나 보충선거에서 이겨보려고 악을 써보았지만 결국 저들이 한번도 져본적이 없다고 장담하던 지역에서까지 밀려나는 가련한 처지에 빠졌다.
지금 역도패당은 더이상 수습할수 없는 최악의 집권위기에 처하였으며 그들의 반역정책은 총파산의 운명을 면할수 없게 되였다.
하지만 반역패당은 절대로 스스로 물러서지 않는다. 위기의 늪에 깊이 빠져들수록 그것을 모면하기 위한 그들의 발악은 더욱 필사적이다.
역적패당은 저들의 운명이 경각에 달한 지금에 와서도 여전히 《원칙고수》를 념불처럼 외워대며 반공화국대결정책을 계속 유지강행할 기도를 드러내놓고있다.
리명박역도는 보충선거의 참패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해외를 돌아치며 그 무슨 《베를린제안》이니, 《핵포기》니 하며 주제넘는 망발들을 늘어놓았다. 지어 보수패당은 전제조건없이 폭넓은 대화와 협상으로 화해와 협력, 평화와 통일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데 대한 우리의 최대의 아량마저 그 무슨 《전술》로 모독하면서 시간을 끌며 기다리느라면 저들이 바라는 어리석은 망상이 실현될 날이 올것처럼 현실외곡과 여론오도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다.
원래 통치위기에 빠질 때마다 외세의 옷자락에 매달려 살길을 찾는것은 력대 남조선보수집권세력들이 써먹은 상투적수법이다. 온 겨레가 반대하는 북남대결정책을 외세의 비호밑에 계속 강행하면서 북침전쟁도발소동에 미친듯이 매달리는 역적패당의 속심은 다른데 있지 않다. 거기에는 이래도저래도 망할바에는 반공화국대결정책을 계속 유지강행하면서 북남관계를 최대로 격화시켜 정세를 핵전쟁도발의 위험한 국면으로 몰고가려는 악랄한 기도가 깔려있다.
역도패당의 반공화국모략책동을 더이상 수수방관하는 경우 온 민족에게 어떤 화가 돌아오겠는가 하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민족의 우환거리는 지체없이 들어내야 한다.
현실은 남조선인민들로 하여금 지난날 민주항쟁용사들이 발휘한 불굴의 기개와 결사의 의지를 민족반역자들을 타도하기 위한 투쟁에서 남김없이 폭발시켜나갈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