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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치솟는 군사비,내리막길을 걷는 경제
(평양 6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미국이 심각한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다른 나라들에 대한 전쟁과 군사적간섭책동에 막대한 자금을 탕진하면서 더욱 헤여나올수 없는 궁지에 빠져들고있다.

지난 5월말 미국회 하원에서는 다음 회계년도에 지출할 6,900억US$의 국방예산안이 승인되였다.

예산안에는 미국방성이 요청한 1,190억US$에 달하는 이라크 및 아프가니스탄전쟁비용도 포함되여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미행정부는 이미 2010회계년도에 군사비로 5,340억US$를 뿌렸었다.

2003년 3월에 이라크전쟁을 일으킨 미국은 이 전쟁에 지난해까지 7년동안 7,423억US$라는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었다.

이처럼 군사비가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는 반면에 미국의 경제는 계속 내리막길을 걷고있다.

4월중순 미국에서 이름났다고 하던 필라델피아관현악단이 파산을 선포하는 전례없는 일이 벌어졌다.

100여년의 력사를 가지고있다고 하는 이 악단의 파산은 미국을 휩쓸고있는 경제위기와 결코 무관하다고 볼수 없다.

지속적인 경제침체의 후과가 사회문화분야에도 미치여 최근년간 악단의 공연관람권판매량 등이 대폭 줄어들었으며 결국 악단은 많은 적자를 내고 파산당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던것이다.

미재무성이 밝힌데 의하면 5월에 이 나라의 예산적자는 576억US$에 달하였다. 이것은 그 전달에 비해 172억US$ 더 늘어난것이라고 한다.

한편 4월에 무역적자는 437억US$를 기록하였다.

또한 실업자만해도 5월에 전국적으로 1,390만명에 이르렀다.

제반사실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무분별한 침략과 전쟁정책을 추구하는것은 곧 파산과 자멸의 길이라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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