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에서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사태가 보다 심각한 지경에 이르고있다.
최근 도꾜전력회사는 국제원자력기구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원자로관통》의 가능성을 공식 인정하였다.
《원자로관통》이란 녹아버린 핵연료가 격납용기까지 떨어지는 현상을 말하는데 그것은 로심용해현상을 릉가하는 최악의 상태이라고 한다.
보고서는 1호, 2호, 3호 원자로들의 압력용기 바닥부분에서 녹아버린 핵연료가 새여나와 격납용기안에 쌓여있을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지금까지 압력용기의 바닥에 구멍이 뚫려 매우 높은 농도의 방사능오염물이 흘러나온 사실은 밝혀졌지만 《원자로관통》의 가능성이 제기되기는 처음이다.
《원자로관통》이라는 새로운 위험이 조성된 가운데 시즈오까현의 2개 공장에서 생산된 차에서 기준수치가 넘는 방사성세시움이 검출되였다.
한편 일본경찰청은 18일현재 대지진과 해일로 인한 사망자수가 1만 5,457명으로 늘어났으며 행방불명자수는 7,676명에 달하였다고 밝혔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