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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정치에 의해 우리 공화국의 존엄이 만천하에 더욱더 자랑스럽게, 긍지높이 떨쳐지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시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이끄시는 선군혁명의 길을 따라 우리 군대와 인민은 백전백승의 력사를 창조하여왔다. 선군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과 조국통일위업을 앞당기려는 천만군민의 확고한 신념과 의지는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여 침략전쟁을 일으킨지 61년이 되는 오늘 더욱더 굳세여지고있다.
1950년 6월 25일 미국이 북침전쟁을 도발한것은 갓 창건된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압살하고 전조선을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서였다. 미국은 최신장비로 무장한 자기 나라 륙군의 3분의 1, 공군의 5분의 1, 태평양함대의 대부분 그리고 15개 추종국가 군대, 남조선괴뢰군을 포함한 200여만의 대병력과 숱한 최신전쟁장비들을 조선전쟁에 들이밀었다. 우리 인민은 이 방대한 침략무력에 맞서 자유와 독립을 수호하느냐 아니면 또다시 망국노가 되느냐 하는 생사존망의 위험에 처하게 되였다.
바로 그러한 때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전당, 전군, 전민을 원쑤격멸의 성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고 탁월하고 신묘한 전략전술적방침들과 독창적인 전법들을 내놓으시여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였다. 결과 우리 공화국을 단숨에 집어삼키려던 미국은 156만 7,000여명의 병력과 막대한 전투기술기재들을 잃었다. 조선전쟁 3년간에 미국이 입은 손실은 제2차 세계대전시기 4년간의 태평양전쟁때에 비해 2. 3배에 달하였다. 청소한 우리 공화국을 얕잡아보고 침략전쟁의 불을 질렀다가 값비싼 대가를 치르고 진퇴량난의 처지에 빠진 미국은 항복의 흰기를 들고 조선정전협정에 도장을 찍지 않을수 없었다.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는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탁월한 군사사상과 주체적인 전략전술의 빛나는 결실이였다. 조국해방전쟁은 선군령장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위력을 만천하에 뚜렷이 보여주고 전쟁승리의 기본요인이 무력의 수적, 기술적우세에 있는것이 아니라 군대와 인민의 정치사상적우월성과 전략전술적우세에 있다는것을 실증해주었다.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나라의 자주독립을 고수하고 영웅조선의 존엄과 영예를 온 세상에 떨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업적은 민족사에 영원히 빛날것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총대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주체혁명위업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정치에 의해 빛나게 계승발전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계승완성하시려는것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확고한 신념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는 위대한 수령님의 선군사상과 선군령도업적을 계승하고 현실적조건에 맞게 심화발전시킨 혁명령도이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정치에 의해 인민군대가 그 어떤 침략자들도 일격에 섬멸할수 있는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강화되고 전체 인민이 혁명적군인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한 총폭탄용사들로 자라났으며 온 나라가 난공불락의 요새로 전변되였다. 선군의 길에서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이 공고화되고 그 위력이 더욱 강화되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선군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세상사람들을 놀래우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고있다. 애국애족의 선군정치에 의해 마련된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에서 6.15공동선언이 채택되고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이 발표되였으며 그 리행을 위한 투쟁이 전민족적범위에서 힘있게 전개되였다. 선군정치의 거대한 위력은 우리 나라의 대외적권위와 지위, 영향력과 견인력을 비상히 높이였다.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가는 여기에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완성할수 있는 근본담보가 있다는것이 실천을 통하여 확증되였다.
우리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따라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빛내여나가야 한다.
자주권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다.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겼던 민족수난의 력사가 남긴 피의 교훈은 욕망만으로는 자주권을 지킬수 없다는것이다. 지금도 제국주의자들은 시대착오적인 힘의 정책에 매달려 작은 나라와 민족들의 자주권을 무참히 짓밟고있다. 군력이 강하지 못하면 외래침략자들에게 자주권을 유린당하여도 하소연할데가 없는것이 오늘의 엄연한 현실이다. 그 어떤 침략자도 무자비하게 징벌할수 있게 자위적국방력을 강화해야 전쟁을 방지하고 평화를 지킬수 있으며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빛내일수 있다.
선군의 기치밑에 자위적국방력을 튼튼히 다져나가는것은 현실의 절박한 요구이다. 미국의 조종밑에 함선침몰사건이라는 특대형모략극을 꾸며낸 리명박패당은 그것을 구실로 《응징》과 《보복》을 부르짖으며 1년이 넘도록 남조선의 하늘과 땅, 바다에서 미군과 함께 북침전쟁연습들을 발광적으로 벌리고있다. 사태는 남조선도처의 훈련장들에 우리의 사회주의체제를 헐뜯는 구호와 선전물들을 걸어놓고 소란을 피우다 못해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리는 표적까지 만들어놓고 총탄을 쏘아대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 특대형도발사건의 주모자처벌과 사과조치를 따라세울 때까지 실제적이며 전면적인 군사적보복대응도수를 계단식으로 높여나갈것이라는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성명이 발표된 후에도 역적패당은 미국과 야합하여 동족대결책동에 필사적으로 매달리고있다. 우리가 자위적국방력을 강화하지 않았더라면 조선반도에서는 이미전에 새 전쟁이 열백번도 더 터졌으리라는것은 의심할바 없다. 그럴 경우 3천리강토가 전쟁의 불바다로 화하고 남조선인민들도 피해를 면할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바로 그러한 민족적재난이 자위적국방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 선군정치에 의해 방지되고있다. 선군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주력으로 하는 나라의 방위력을 철통같이 다져나가야 한다.
민족의 자주권을 지키고 빛내이자면 경제강국건설에 더욱더 박차를 가해야 한다. 선군의 길에서 우리 공화국은 이미 정치강국, 군사강국의 지위에 올라섰으며 경제강국을 건설할수 있는 토대도 튼튼히 마련하였다. 이런 조건에서 경제건설을 다그쳐 모든것이 흥하고 인민들이 세상에 부러운것없이 잘 사는 사회주의강성대국을 일떠세우자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사회주의조국에 강성대국의 문패를 달 2012년이 다가오는 오늘 누구나 다 경제강국건설을 위한 총돌격전에서 위훈의 창조자가 되여야 한다.
민족의 자주권을 지키고 빛내이기 위한 투쟁은 사상문화분야에서 적들과의 치렬한 대결을 동반한다. 다른 나라와 민족에 대한 침략에 앞서 썩어빠진 부르죠아사상문화를 퍼뜨리는것은 제국주의반동들의 상투적수법이다. 실제로 미국의 조종밑에 리명박패당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삐라살포놀음을 비롯한 심리모략전을 집요하고 악랄하게 벌리고있다. 우리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면서 선군사상으로 적들의 반동적인 사상문화공세를 단호히 짓부셔버려야 한다.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고 빛내이는 선군정치를 받들어나가는것은 우리 민족모두의 응당한 본분이다. 민족을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는 사람이라면 북에 있건 남에 있건 해외에 있건 누구나 다 애국애족의 선군정치를 진심으로 받들고 따라야 한다.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외세에 팔아먹는 매국노들을 제거해야 한다. 외세의존과 동족대결의 길로 질주하면서 민족의 존엄에 먹칠을 하는 리명박패당은 절대로 용납 못할 역적무리이다. 민족의 운명이야 어찌되든 관계없이 외세에 추종하여 동족을 해치려고 날뛰는 역적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북남관계개선도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도 바랄수 없다.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해내외동포들은 역적패당을 타도하기 위한 투쟁을 더 힘있게 벌려야 한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고 빛내여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정치를 받들어 위대한 수령님의 구상과 의도대로 이 하늘아래,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성대국을 보란듯이 일떠세울것이며 온 겨레와 힘을 합쳐 조국통일위업을 기어이 실현하고 후손만대의 번영을 이룩해나갈것이다.
위대한 선군령장의 두리에 굳게 뭉쳐 전진하는 우리 민족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