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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동족대결책동이 빚어낸 총격사건》-남조선 오인사격사건
(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동족대결책동이 빚어낸 총격사건》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난 17일 남조선의 교동도에서 괴뢰해병대원들이 아시아나항공회사의 려객기를 향해 10분간이나 실탄을 쏘아댄 《민항기오인사격사건》이란것이 발생했다. 괴뢰해병대원들이 려객기를 맞히지 못한것이 다행이지 그렇지 않았더라면 이번 총격사건으로 100명이 넘는 승객들과 승무원들이 무리죽음을 당했을것은 분명하다. 때문에 남조선인민들은 이처럼 끔찍한 참변을 초래할번 한 이 사건의 진상을 정확히 규명하라고 들이대고있다. 이것은 이번과 같은 총격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한 당연한 주장이다.

그런데 역적패당은 진상규명이 아니라 책임회피에만 매달리고있다. 애초부터 총격사건을 덮어버리려고 시도한 괴뢰국방부는 그것이 언론에 의해 보도된 후 려객기가 정상항로를 리탈했기때문에 사건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총격사건의 책임이 저들에게 없다는것이였다. 이에 대해 아시아나항공회사는 려객기가 정해진 항로를 따라 정상운행중에 있었다고 밝히고 이번 사건이 왜 일어났는지 리해할수 없다고 반발했다. 항공관제쎈터를 통해서도 쉽게 확인할수 있는 그들의 주장으로 궁지에 몰린 괴뢰국방부는 하는수없이 사건발생당일 새벽 해안가의 짙은 안개때문에 괴뢰해병대원들이 저들의 려객기를 북의 전투기로 오인하고 실탄을 쏘았다고 변명했다.

그것이 사실이라고 해도 저들의 려객기에 실탄을 쏘아댄 괴뢰해병대원들을 처벌해야 이번과 같은 총격사건의 재발을 방지할수 있다. 그러나 역적패당은 그 어떤 처벌조치도 취하지 않고있다. 그것은 총격사건의 발생원인이 역적패당의 동족대결전쟁책동, 구체적으로는 《선 조치, 후 보고》라는 교전수칙에 있기때문이다.

폭로된바와 같이 지난해 연평도포격사건이후 괴뢰국방부 장관자리에 올라앉은 김관진은 《북이 도발하면 즉시 대응하고 후에 보고하라》는 내용의 《선 조치, 후 보고》라는 교전수칙을 새로 만들어 괴뢰군부대들에 내려보냈다. 그리고는 괴뢰군부대들을 돌아치면서 장교들과 사병들에게 《선 조치, 후 보고》의 교전수칙을 어기면 처벌하겠다고 볶아댔다. 얼마나 닥달질했으면 이번에 괴뢰해병대원들이 려객기에 실탄을 쏘아대는 망동을 부렸겠는가.

하지만 그들을 처벌하는 경우 괴뢰군장교들과 사병들이 《선 조치, 후 보고》의 교전수칙을 지킬리 만무하며 따라서 북침전쟁도발에로 내몰기 곤난해진다. 역적패당이 총격사건을 일으킨 괴뢰해병대원들을 처벌하지 않는 리유가 여기에 있다. 이로써 역적패당은 괴뢰군장교들과 사병들에게 동족을 해치기 위한 불장난과정에 어떤 사고를 일으키더라도 처벌하지 않겠다는 사실상의 담보를 주었다. 그런것만큼 앞으로도 이번과 같은 총격사건이 얼마든지 일어날수 있다. 바로 그런 총격사건들을 조작하고 그것을 대규모의 무장충돌에로 유도하여 북침전쟁을 도발하자는것이 역적패당의 속심이다. 이처럼 북침전쟁을 도발하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것이 역적패당이다.

사실 이번에 괴뢰해병대원들이 려객기를 향해 소총이나 쏘았기에 망정이지 반항공포들이나 대공미싸일을 쏘았더라면 거기에 타고있던 승객들이 어떻게 되였겠는가. 외신들이 이번 총격사건에 대해 커다란 우려를 표시하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사태는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주변나라들이 괴뢰들에게 려객기의 안전보장을 요구하면서 공식적인 항의를 들이대는 지경에 이르렀다. 결국 역적패당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저들의 동족대결전쟁책동이 얼마나 엄중한 후과를 초래할수 있는가를 만천하에 드러내보이고 국제적으로도 톡톡히 개코망신을 하고있다.

이번 총격사건의 발생원인과 그 처리과정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동족대결에 환장한 역적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남조선인민들은 물론 온 민족이 전쟁의 참화를 면할수 없으며 주변나라들도 그 피해를 입을수밖에 없다. 그러한 재난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도 역적패당을 타도하기 위한 투쟁을 강화해야 한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북침전쟁을 일으키려고 미쳐날뛰는 리명박패당을 타도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더 힘있게 벌릴것이다. 역적패당은 분노한 인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받기 전에 스스로 권력의 자리에서 당장 물러나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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