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의 의학과학원 합성제약연구소에서 당뇨병치료약의 하나인 글리벤클라미드의 새로운 제조방법을 연구완성하였다.

글리벤클라미드는 당뇨병치료를 위한 필수약물로서 지금까지 알려진 약들가운데서 효과가 가장 좋은것이다.

지난 시기 이 약을 만드는데 클로르포름과 탄산카리 등 여러가지 화학시약들을 리용하는것으로 하여 생산에서 적지 않은 애로를 느끼였다.

연구사들은 수년간의 고심어린 연구끝에 독특한 글리벤클라미드제조기술을 개발하였다.

새롭게 완성된 제조방법은 종전처럼 값비싼 시약을 쓰지 않을뿐아니라 반응공정시간이 훨씬 단축된 반면에 생성물의 거둠률이 1.5배나 높아 경제적실리가 대단하다.

조선에서는 당뇨병치료약제조에 포스겐을 전혀 쓰지 않는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