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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날로 고조되는 반<정부>투쟁》
(평양 6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29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날로 고조되는 반<정부>투쟁》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남조선인민들이 반《정부》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다.

얼마전 남조선《로총》소속 금융로조가 서울시청앞광장에서 로동자들의 삶을 엄중히 위협하는 괴뢰정부를 규탄하는 대규모집회를 가지였다. 투쟁에 나선 2만여명의 금융부문 로동자들은 보수패당의 반인민적악정속에서 참을대로 참아왔다고 하면서 자기들에게 굴종만을 강요하는 《정부》에 맞서 끝까지 싸울 의지를 가다듬었다. 이날 민주로총소속 건설로조원 1만 5,000여명도 《인간답게 살고싶다》, 《로동기본권 쟁취하자》, 《로조탄압 분쇄하자》 등의 구호판들을 들고 로동자들의 생존권을 벼랑끝으로 몰아가는 리명박《정권》을 심판하자고 웨치며 완강히 싸웠다.

이보다 앞서 《전교조》는 괴뢰당국의 부당한 교육정책페지를 목표로 하는 과감한 투쟁을 선언하였다.

남조선인민들은 북남공동선언의 리행과 등록금문제해결을 위한 투쟁, 반전평화투쟁도 힘있게 전개하고있다. 도처에서 매일같이 벌어지는 인민들의 거세찬 투쟁으로 온 남녘땅이 뜨겁게 달아오르고있다. 언론들이 역적패당을 반대하는 인민들의 투쟁이 6월인민항쟁전야를 방불케 한다고 하는것은 우연치 않다.

24년전에 있은 6월인민항쟁은 파쑈독재와 외세를 반대하고 자주적존엄과 권리를 쟁취하기 위한 정의의 애국투쟁으로서 자주와 민주, 통일을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사에 빛나는 페지를 아로새겼다.

6월인민항쟁의 동기로 된것은 전두환역도가 인민들의 《직선제개헌》요구를 무시하고 《간선제》에 의한 《대통령선거》를 고집하는 《4.13호헌조치》를 발표한것이였다. 군부깡패들의 장기집권책동에 분노한 남녘인민들은 《호헌철페》를 요구하는 투쟁에 떨쳐나섰으며 그것이 6월에 들어서면서 대중적인 인민항쟁으로 전개되였다. 항쟁의 대오에는 청년학생들과 로동자, 농민, 지식인, 종교인, 중소기업가, 상인, 지어 일부 공무원들과 괴뢰전투경찰대원들도 합세해나섰다. 그들은 《호헌철페》, 《독재타도》, 《민주헌법쟁취》, 《미제축출》 등의 구호밑에 집회, 시위, 항의롱성, 시국선언과 성명발표, 단식 등 다양한 투쟁을 전개하였다. 남조선도처의 괴뢰통치기관들과 경찰차량들이 습격, 파괴, 소각되였다.

전체 경찰에 《갑호비상경계근무령》을 내리고 10여만의 괴뢰경찰들과 수많은 특무들을 내몰아 항쟁을 진압하려고 날뛰던 군사파쑈도당은 직선제개헌과 구속자석방 등을 골자로 하는 《6.29선언》이란것을 발표하지 않을수 없었다.

《6.29선언》은 남녘인민들이 군사파쑈도당에게서 받아낸 사실상의 항복선언이였다. 6월인민항쟁을 통해 남조선인민들은 자주, 민주, 통일로 향한 시대의 흐름은 그 누구도 되돌려세울수 없으며 광범한 인민대중이 단합하여 투쟁한다면 그 어떤 파쑈독재의 아성도 능히 무너뜨리고 승리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었다. 때문에 남조선인민들은 6월인민항쟁에서 승리한 기세로 외세의존과 파쑈폭압, 북남대결에 열을 올리는 반역자들을 반대하는 투쟁을 줄기차게 전개했다.

이렇게 인민들이 피로써 쟁취한 민주화의 초보적인 열매가 리명박역적패당에 의해 무자비하게 짓밟히고있다. 《대통령》벙거지를 쓰자마자 《경제살리기》요, 《서민정치》요 하는 귀맛좋은 《공약》들을 헌신짝처럼 집어던진 리명박패당은 특등매국노, 파쑈독재자, 대결미치광이로서의 본색을 남김없이 드러냈다. 역도가 살리겠다던 남조선경제는 엉망진창이 되였고 그로 하여 인민들의 생활처지는 더욱 한심한 지경에 이르게 되였다. 과거 군부독재때의 악명높은 《백골단》을 비롯한 파쑈통치기구들이 부활되여 탄압의 도구로 리용되고있다. 6.15와 더불어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가 최악의 위기에 처하고 전쟁위험이 날로 증대되고있는것도 리명박역적패당의 극악한 동족대결책동때문이다. 리명박패당이 민족을 등지고 외세에 추종하면서 여태껏 감행해온 이런 죄악들을 일일이 꼽자면 끝이 없다.

오늘의 현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역적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남조선인민들이 투쟁으로 쟁취한 민주화의 열매도 지킬수 없고 북남관계개선도 조국통일도 바랄수 없다. 실생활을 통해 이를 절감한 남조선인민들이기에 리명박역적패당을 《정권》의 자리에서 하루빨리 내몰기 위해 거족적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는것이다. 그것이 제2의 6월인민항쟁의 불길로 타올라 민족앞에 씻지 못할 죄악만을 덧쌓아온 리명박역적패당의 아성을 기어이 불태워버릴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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