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은 28일 제17차 아프리카동맹 국가 및 정부수뇌자회의 앞으로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다음과 같다.

나는 모든 아프리카나라 인민들의 커다란 기대와 국제사회의 관심속에 말라보에서 제17차 아프리카동맹 국가 및 정부수뇌자회의가 열리는것과 관련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이름으로 회의에 참가한 국가 및 정부수반들과 대표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따뜻한 인사를 보냅니다.

대륙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정치경제적통합을 이룩하기 위한 아프리카동맹의 발기들과 노력은 지역의 사회적진보와 자주적발전을 힘있게 추동하고 공정하고 평등한 국제관계를 수립하기 위한 발전도상나라들의 광범한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습니다.

나는 이 기회에 자주적이고 번영하는 강력한 아프리카를 건설하기 위한 아프리카인민들의 정의의 위업에 대한 우리 인민의 굳은 련대성을 표시하면서 아프리카동맹과 그 성원국들과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확대발전시켜나가려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일관한 립장을 다시금 확언합니다.

나는 아프리카의 평화와 안전,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될 이번 수뇌자회의가 성원국들의 공동의 념원과 리익에 맞게 훌륭한 결실을 맺게 되기를 충심으로 축원합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