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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무덤벽화를 통해 본 조선의 단청무늬장식
(평양 6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예로부터 조선사람들은 건축물의 장식에서 기둥과 서까래, 벽과 천정 등에 그림이나 무늬를 그리는 단청을 많이 리용하였다.

고구려무덤벽화를 통해서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남포시 강서구역의 덕흥리무덤과 황해남도 안악군에 있는 안악2호, 3호무덤 등의 벽화에 그려진 도리와 활개, 고임부분은 구름, 넝쿨, 불길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모양의 무늬로 화려하게 장식되여있다.

단청은 색형상에서 우수한 특성을 가지고있다.

약수리무덤의 벽화에 그려진 련꽃그림은 검은색, 붉은색, 노란색, 풀색 등의 선을 명확하게 하고 필요한 부분에 흰색을 찍어주어 무늬구도전체가 밝게 느껴지게 하면서도 색의 대조가 뚜렷하다.

단청은 무늬조직에서도 하나의 정연한 체계를 이루고있다.

수산리무덤벽화에는 기둥머리, 첨차 등에 형태가 서로 다른 구름무늬를 그렸으며 그것들이 서로 련결되여 련속무늬의 형태를 나타내고있다.

평양에 있는 옛 건축물들중에서 단청무늬장식을 한 대표적건물은 중구역에 있는 대동문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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