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30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새로운 공격무기배비의 위험성》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남조선호전광들의 반공화국대결소동이 날로 악랄해지고있다. 심상치 않은것은 쌍방이 첨예하게 대치되여있는 군사분계선일대에서 감행되고있는 괴뢰호전광들의 무력증강소동이다.
괴뢰호전광들이 평양을 사거리안에 둔 전술지대지미싸일을 올해초 군사분계선부근의 군사기지에 배비하였다는것이 최근에 밝혀졌다. 평양을 겨냥한 공격무기를 군사분계선일대에 배비한것은 그냥 스쳐지날 문제가 아니다.
남조선언론들과 외신들은 《군사분계선부근에 배비된 전술지대지미싸일의 사거리가 165km로서 군사분계선으로부터 약 150km 떨어진 평양을 공격목표로 하고있다는것이 명백하다.》고 평하였다.
알려진데 의하면 군사분계선부근에 새로 배비된 전술지대지미싸일은 이동차량에 탑재된 다련장로케트발사대에서 발사할수 있으며 많은 소형폭탄을 싣고있다고 한다. 이런 위험한 선제공격무기를 평양을 공격목표로 하여 배비한것이 우리에 대한 로골적인 침략기도의 발로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그것은 기필코 북남대결과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더욱 격화시키게 될것이다.
괴뢰호전광들은 연평도사건이후 《북의 장거리포를 리용한 추가도발가능성》에 대비해 전술지대지미싸일을 전진배치했다느니, 《남북간 군사균형을 바로잡는 의미가 있다.》느니 하고 광고하였다. 하지만 그것으로 날로 위험해지는 저들의 북침야망은 결코 가리울수 없다.
《장거리포를 리용한 추가도발가능성》이니, 《남북간 군사균형》이니 하는것은 북침전쟁도발소동을 합리화하기 위한 구실에 지나지 않는다. 현실은 무장도발과 무력증강소동으로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을 격화시키는 장본인이 다름아닌 남조선괴뢰들이라는것을 뚜렷이 립증해주고있다. 괴뢰들의 전술지대지미싸일의 군사분계선배비는 충격적인 사건을 조작하고 그것을 구실로 임의의 시각에 우리 공화국을 공격하려는 모험적흉계의 발로이다.
괴뢰호전광들이 전술지대지미싸일을 군사분계선일대에 배비한 시기도 문제이다. 올해초에 우리가 평화와 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갈것을 호소한 공동사설을 발표하고 파국에 처한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하여 온갖 성의와 노력을 기울이였다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바로 이런 때에 괴뢰호전광들은 도전적으로 우리의 심장부를 공격목표로 하는 미싸일을 군사분계선부근에 몰래 배비하였다. 이것은 남조선괴뢰들이 북남사이의 긴장완화와 평화, 관계개선은 꼬물만큼도 바라지 않으면서 오로지 북침전쟁도발에만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실제로 괴뢰호전광들은 우리의 아량있는 대화제의와 노력에 악랄한 반공화국대결소동으로 대답해나서며 모처럼 마련되였던 북남고위급군사회담개최를 위한 예비회담을 결렬시키고 외세와 함께 북침을 노린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았다. 괴뢰들이 북남사이에 조성된 엄중한 난국을 타개하려는 우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위험한 북침선제공격무기를 배비한것은 그들이 북남대화를 그토록 반대해나선 목적이 무엇인가를 폭로해주고있다.
전술지대지미싸일을 군사분계선가까이에 끌어들인 괴뢰호전광들은 그와 때를 같이하여 또다시 《장거리포위협》이니 뭐니 하며 그에 대응한다는 구실밑에 전투성능을 높인 《K-55》자행포 50여대를 그 일대에 배치하였다. 또한 현재의 다련장로케트 《구룡》보다 사거리가 훨씬 긴 다련장로케트 《천무》의 개발에도 열을 올리고있다. 남조선군부패거리들은 2013년까지 이 로케트를 개발하여 서해해상과 군사분계선일대에 전개하려고 책동하고있다.
괴뢰호전광들의 북침전쟁도발기도는 도저히 용납할수 없는 최악의 단계에 이르고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감히 우리를 어째보려고 꾀하는 괴뢰호전광들의 사소한 군사적움직임도 절대로 수수방관하지 않을것이다. 만일 리명박일당이 하늘 무서운줄 모르고 함부로 날뛰며 전쟁의 불집을 터뜨린다면 반드시 천백배의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