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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대세의 흐름은 막을수 없다》-세계 자주평화 투쟁
(평양 6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30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대세의 흐름은 막을수 없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난 한달동안의 주목되는 국제정세움직임을 보자.

우선 6월에 들어서기 바쁘게 미국의 최대군수독점체인 《록키드 마틴》회사가 해킹을 당한 소식이 내외에 전해져 론의를 불러일으켰다. 스텔스기능을 갖춘 다음세대 전투기 《F-35》, 최신예《F-22 랩터》, 《F-16》전투기, 《P-3C》대잠초계기, 핵미싸일 등 주요무기들을 대량생산하며 미국의 군사력을 떠받든다고 하는 이 회사가 싸이버공격을 당하자 미국이 급소타격을 받은듯이 야단법석하였다. 많은 언론기관들이 미국을 대상으로 하여 《정보전쟁》이 터졌다고 들끓었다. 그런데 《록키드 마틴》회사를 목표로 해킹한 대상이 누구인지 모르고있는것이 미국의 비극이다.

미국은 이 사건을 놓고 터무니없이 중국을 걸고들었다. 미국의 주장은 중국이 최근시기 스텔스폭격기에 이어 스텔스기능을 갖춘 다음세대 공격형무장직승기를 생산하여 전개할 정도로 자국을 《위협》하고있기때문이라는것이다.

사실 국제적으로 볼 때 스텔스기술을 전투기에 적용하는 나라는 중국뿐이 아니다. 로씨야는 플라즈마스텔스기술을 전투기에 도입한것으로 알려져있다. 일본도 2014년에 첫 비행을 목표로 스텔스비행기를 개발하고있는 상태이다. 그런데 미국이 유독 중국만을 《록키드 마틴》회사가 해킹당한 사건과 련결시키는것은 저들의 지배주의적이며 패권주의적인 대아시아정책이 날로 강화되는 중국의 영향력에 의해 좌절될수 있다는 위기감으로부터 출발한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있다.

이달에 세계제패야망실현을 위한 미국의 군사적책동이 여러 지역에서 강화되였다.

지난 14일부터 11일간에 걸쳐 미국이 말라까해협 등 해역에서 여러 나라들과 해상합동군사연습을 진행하였다. 그런가하면 미국은 로므니아와 유럽미싸일방위체계요소들을 이 나라에 배비할데 관한 협정을 체결하였다.

특히 동북아시아지역에서 미국의 무분별한 군사적책동이 더욱 로골화되였다. 미국은 남조선에 10여대의 《F-15E》전투기 등 침략무력을 들이밀고 괴뢰들과 북침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였다. 미제의 군사적광기로 하여 조선반도에서는 정세가 더욱 긴장해지고 전쟁위험이 증대되였다.

이달에 일본군국주의세력은 미국상전을 등에 업고 군사대국화의 길로 줄달음쳤다. 일본방위상이 싱가포르에서 미국방장관과 회담을 가지고 일미 두 나라가 공동으로 개발하고있는 미싸일방위체계에 포함된 해상배비형요격미싸일을 제3국에 수출하는것을 허용할 짝자꿍이를 하였다.

며칠전 일본은 미국과 이에 대해 정식 합의하였다. 이로써 이른바 《무기수출3원칙》을 표방하는 일본의 본심이 여지없이 드러났다. 최근 일본은 미국과 후덴마미군비행장이설을 2014년까지 완료하는것을 단념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사실들은 세계앞에 미국의 전쟁하수인으로 놀아나는 일본의 역겨운 대미굴종, 추종자세를 더욱 뚜렷이 보여주었다. 일본반동들이 군사대국화, 군국화책동에 열을 올림으로써 이달에 동북아시아지역에서 그들의 재침위험이 한층 더 커지게 되였다. 이것은 국제여론의 우려와 경계심을 자아냈다.

이달에 제국주의, 지배주의세력의 범죄적책동이 강화되고있는 속에서도 자주적이며 평화로운 새 세계를 창조하기 위한 진보적인 나라들과 인민들의 투쟁이 줄기차게 벌어진것은 주목되는 긍정적정세발전이다.

래일은 중국공산당창건 90돐이 되는 날이다. 이날에 즈음하여 중국에서 다채로운 경축행사, 선전사업들이 진행되고 사회주의현대화실현을 위한 광범한 인민들의 정치적 및 창조적열의가 비상히 높아졌다. 복잡다단한 국제정세속에서도 당의 령도밑에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건설하기 위한 중국인민의 투쟁에서 새로운 발전과 전진이 이룩되였다. 이것은 자주와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인민들에게 고무를 안겨주었다.

지난 11일 꾸바와 베네수엘라가 아바나에서 진행된 제11차 정부간 위원회 회의에서 14억US$어치에 달하는 100건의 협조계약을 체결하였다. 아프리카에서는 북부수단과 남부수단이 비무장지대를 조성하고 안정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수단대통령은 《우리는 전쟁이 아니라 평화를 주장한다. 우리는 평화를 이룩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앞으로 그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이달에 환경을 보호하고 지구를 잘 관리할것을 인류에게 호소하는 《청도선언》이 발표되였다.

중국의 청도에서 열린 제4차 세계환경보호대회에서 발표된 《청도선언》은 세계 각국 정부와 비정부기구, 인민들이 함께 노력하여 협조를 심화시키고 지구의 생태환경보호와 저탄소분야에서의 협조에서 새로운 국면을 개척함으로써 세계의 조화로운 생태환경과 안정보장에 보다 새롭고 큰 추동력을 제공할것을 호소하였다.

이달의 국제정세흐름은 제국주의자들의 세계제패야망이 절대로 실현될수 없다는것을 다시금 뚜렷이 보여주었다.

지난 15일 까자흐스딴의 아스따나에서 상해협조기구 성원국수뇌자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성원국들이 지역의 안전보장과 경제 및 문화협조를 강화할데 대해 강조한 《아스따나선언》이 채택, 발표되였다. 이것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고 호상협조를 강화하여 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이룩하며 새로운 국제질서수립과 세계의 다극화를 추동하려는 상해협조기구와 그 성원국들의 립장과 의지를 밝힌것이다.

미국은 이달에 이란에 대한 새로운 추가제재를 가하지 못하였다. 많은 나라들이 이란에 대한 미국의 추가제재를 반대하였다.

로씨야외무상은 이란에 대한 국제적인 추가제재를 실시할 리유가 전혀 없다고 주장하였다. 프랑스외무상은 《프랑스지도부는 이란에 대한 그 어떤 무력사용도 불피코 우리를 파국에로 몰아넣을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하였다.

베네수엘라국영석유회사에 대한 미국의 제재조치도 여러 나라들의 규탄배격을 받았다. 이라크강점 미군주둔연장을 꾀하는 미국의 술책이 통하지 않고있으며 미국의 대아프가니스탄지배정책이 파산되고있다는것을 이달의 국제정세움직임이 보여주었다. 최근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사태를 《평정》하지 못하였음에도 불구하고 7월부터 이 나라에서 미군을 철수하기로 하였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아프가니스탄에 무력을 파견한 다른 여러 나토성원국들도 철군움직임을 보이였다.

제반 사실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그것은 제국주의, 지배주의세력이 패권주의, 강권정책을 강행하기 위해 아무리 날뛰여도 력사발전의 방향을 절대로 되돌려세울수 없다는것이다. 또한 자주와 평화를 지향하는 진보적인 나라들과 인민들의 투쟁은 승리적으로 전진하고있으며 세계의 자주화와 다극화는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는 대세로 되고있다는것이다.

이것이 이달의 국제정세흐름이 확증해주는 력사의 진리이며 자주시대의 발전추세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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