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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제 손으로 제 목을 조이는 망동》
(평양 7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2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제 손으로 제 목을 조이는 망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리명박패당이 《백골부대》를 비롯한 군사분계선일대의 괴뢰군부대 병영들과 초소들, 군사시설물들과 담장들에까지 우리 체제, 우리 존엄을 헐뜯는 구호들과 현수막들을 내걸어 온 겨레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이번에 드러난 특대형도발사건은 리명박패당의 동족대결책동이 얼마나 위험한 단계에서 추진되고있는가를 실증해주고있다.

폭로된바와 같이 리명박패당은 남조선도처에서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리는 표적을 만들어놓고 총탄을 쏘아대는 망동을 부려 가뜩이나 첨예한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갔다. 이와 관련하여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대변인성명을 통하여 이 사건의 주모자처형과 사과조치를 따라세울 때까지 실제적이며 전면적인 군사적보복대응의 도수를 계단식으로 높여나갈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런데 이 경고에 리명박패당이 또 하나의 특대형도발사건으로 대답해나섰으니 우리 군대와 인민이 어떻게 참을수 있겠는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대변인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대변인이 역적패당의 범죄행위를 우리에 대한 새로운 선전포고로 간주하고 해당한 군사적보복조치를 취할것이라는 성명들을 발표한것은 하늘에 닿은 우리 천만군민의 불타는 적개심과 복수심을 반영한것이다.

공인된바와 같이 북남관계를 계속 악화시키는 장본인은 리명박패당이다. 집권후 북남공동선언들을 전면부정하면서 동족대결을 정책화한 역적패당은 북남대화와 접촉, 협력사업을 가로막으며 외세와 함께 북침전쟁을 도발하려고 미쳐날뛰였다. 심지어 함선침몰사건이라는 특대형모략극을 조작하고 그것을 구실로 우리 령해에 포탄까지 날리면서 어떻게 하나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고 발악했다. 그러한 북침전쟁도발책동이 위험계선을 넘어 이제는 우리의 최고존엄을 중상모독하는 지경에 이른것이다.

이 특대형도발사건들에는 무력충돌을 일으켜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역적패당의 흉계가 깔려있다. 리명박역도의 속심은 우리 군대와 인민을 고의적으로 자극하여 북남사이의 무력충돌을 야기시키고 그것을 구실로 북침전쟁을 일으키자는것이다. 도이췰란드행각때 베를린장벽앞에서 《체제통일》야망을 공공연히 내비친 역도가 최근 《통일이 도적처럼 한밤중에 올수 있다》느니, 《천추의 한》이니 뭐니 하고 줴친것을 비롯하여 그것을 립증하는 실례를 들자면 끝이 없다. 군부호전광들은 북침전쟁연습과 무력증강책동에 박차를 가하면서 우리 군대와 체제, 우리의 최고존엄을 중상모독하는 특대형도발행위들을 련이어 감행하고있다. 이처럼 동족에 대한 적대감이 골수에 배긴 지독한 대결광신자들이 바로 리명박패당이다.

남조선의 력대 파쑈통치배들치고 동족대결에 미쳐날뛰지 않은자가 없지만 그 누구도 리명박패당처럼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리는 특대형도발행위들을 련이어 감행하지는 못했다. 그것은 우리의 최고존엄에 도전하는 경우 우리 군대와 인민의 무자비한 징벌을 피할수 없다는것을 알고있었기때문이였다. 그런데 리명박패당은 무엄하게 특대형도발행위들을 련이어 감행함으로써 력대 파쑈통치배들을 훨씬 릉가하는 동족대결광신자, 자기 목을 자기 손으로 조이는 정신병자의 몰골을 만천하에 스스로 드러내놓았다.

지금 리명박패당은 하루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르는 격으로 북침전쟁을 도발하려고 날뛰는데 상대가 누구인가를 똑똑히 알아야 한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역적들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을 단숨에 짓뭉개버릴 만단의 준비를 해왔다. 역적패당이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리는 특대형도발행위들에 매달리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무자비한 징벌을 받을 날을 앞당기는 자살행위이다.

우리는 빈말을 한적이 없다. 세계는 리명박패당에게 내리는 우리의 징벌을 통해서 그것을 다시금 확인하게 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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