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11년 7월 3일기사 목록
로동신문 《반통일분자들의 공동선언부정자세》
(평양 7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3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반통일분자들의 공동선언부정자세》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올해 6월 15일은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이 채택된지 11돐이 되는 날이였다. 불신과 대결의 북남관계를 화해와 단합의 궤도에 올려세우고 많은 사변적성과들을 안아온 6.15공동선언, 비록 그때는 다 몰랐지만 북남관계가 돌이킬수 없는 최악의 위기에 처한 오늘 더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 6.15이다.

얼마전 남조선에서 야당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의 참가하에 벌어진 《6.15공동선언발표 11주년기념 평화, 통일한마당》행사장에서는 《손 맞잡고 6.15평화를 지켜내자! 손 맞잡고 6.15통일을 앞당기자!》, 《6.15공동선언을 리행하라》는 목소리가 힘있게 울려나왔다. 이것은 6. 15공동선언의 기치따라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기어이 성취하려는 남녘겨레들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의 뚜렷한 과시이다.

해내외의 온 겨레가 11년전의 그날처럼 통일의 함성을 높이 터치던 6월 15일 남조선보수패당은 과연 무슨짓을 하였는가.

《대통령》벙거지를 뒤집어쓴 후 지금까지 6.15공동선언발표기념행사장에 한번도 머리를 들이밀지 않은 리명박역도는 올해에는 행사에 참가 안한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도전적으로 처신하였다. 역도가 이날 청와대에서 《6.15공동선언의 페기》를 공공연하게 주장해온 《자유총련맹》의 떨거지들을 250명이나 끌어들여 찧고 마시며 그 무슨 《기념행사》놀음을 벌려놓은것이다. 남조선당국자는 이날 극우보수분자들을 동족과의 대결에로 공공연히 선동하였다. 그런가 하면 역시 리명박처럼 6.15관련 행사에 참가한적이 없는 괴뢰통일부 장관 현인택은 이날 《국회》에 나타나 북남관계를 페쇄시키고 민간단체들사이의 래왕과 협력까지 차단하고있는 반통일적인 《5.24조치》를 정당화하면서 나중에는 저들이 그것으로 누구에게 벌금을 매기고있다는 가소로운 수작을 늘어놓았다. 한편 괴뢰호전광들은 6월 15일 경기도 화성에 있는 해병대사령부에서 서해 5개 섬에서의 북침전쟁도발준비를 더욱 다그치기 위한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창설식이라는것을 벌려놓고 그 누구의 《도발》이니, 《강력한 응징》이니 하는 화약내풍기는 망발들을 늘어놓았다. 리명박패당이 고약하게도 하많은 날들중 부디부디 북남공동선언이 발표된 6월 15일을 골라 반공화국대결소동을 집중적으로 벌려놓은것은 그들에게 개준의 마음이라고는 털끝만치도 없으며 오로지 동족대결로 나가려는 흉심만 꽉 차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지금 해내외의 온 겨레는 남조선당국이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대한 부정적립장을 철회하고 그의 리행으로 파국에 처한 북남관계를 하루빨리 수습할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만일 남조선집권세력에게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에 꼬물만 한 관심이라도 있다면 북남선언들을 반대하며 그의 리행을 거부해온 반통일적죄악에 대해 민족앞에 사죄하고 반공화국대결정책을 전환했어야 옳다. 그러나 리명박패당은 오히려 북남선언들에 대한 악의의 감정을 갈수록 로골적으로 드러내면서 반공화국대결책동에 기승을 부리고있다. 6.15공동선언발표 11돐이 되는 날에 보수패당이 저지른 반공화국대결망동이 그에 대한 뚜렷한 립증이다.

남조선의 현 집권세력은 저들이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반대한적이 없다고 변명해왔다. 하지만 올해의 6월 15일에 있은 괴뢰들의 망동을 놓고서야 누가 그들에게 북남선언들을 존중하는 마음이 있다고 생각하겠는가.

최근 남조선보수패당들속에서는 《일관된 대북정책》이니, 《원칙있는 남북관계》니 하는 소리들이 계속 울려나오고있다. 이것은 리명박일당이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리행을 한사코 거부하면서 북남대결책동을 더욱 강화하리라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실제로 괴뢰들은 얼마전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리는 표적까지 만들어놓고 총탄을 쏘아대는 특대형도발을 감행한데 이어 제2의 표적사건인 《북인권법》조작책동을 악랄하게 벌리면서 북남관계를 더욱 파국에로 몰아가고있다. 그에 이어 6.15공동선언발표기념일에 반통일광대극을 련이어 펼친것이다. 북남선언들은 안중에도 없이 대결과 전쟁만을 추구하는 매국역적들이기에 리명박패당은 최근 또다시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악랄하게 중상모독하는 극악무도한 도발행위를 감행하였다. 현실은 남조선보수패당이야말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악랄한 반대자들이며 민족적화해와 단합이 아니라 오로지 대결과 전쟁만을 추구하는 용납 못할 반역의 무리라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기념일에 리명박일당이 보여준 대결광기는 우리 민족으로 하여금 악화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공동선언을 리행하여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넓은 길을 열어나가기 위해서도 북남대결에 환장한 보수패당을 하루빨리 청산해야 한다는것을 똑똑히 깨닫게 해주었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