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
지금으로부터 39년전 7월 4일에 북과 남은 이 원칙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력사적인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7.4공동성명이 발표됨으로써 조선민족은 조국통일문제를 자주적으로, 평화적방법으로, 민족대단결의 원칙에서 해결해나갈수 있는 민족공동의 투쟁강령을 가지게 되였다.
이것은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뜨거운 민족애와 비범한 령도력을 떠나서 결코 생각할수 없다.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겨레의 통일열기는 앙양되였으며 안팎의 정세도 통일위업수행에 유리하게 전변되여가고있었다.
이러한 정세를 명철하게 꿰뚫어보신 주석께서는 1971년 4월 최고인민회의 제4기 제5차회의에서 조국통일운동의 새 국면을 열기 위한 실제적인 대책을 취해주시였다.
그것은 자유로운 북남총선거의 실시, 통일적인 민주주의중앙정부의 수립과 과도적대책으로서의 북남련방제실시 그리고 호상협조와 래왕의 실현, 북남정치협상회의소집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8개 항목의 평화통일방안이였다.
주석께서는 그해 8월 6일 조선을 방문한 외국의 국가수반을 환영하는 평양시군중대회에서 남조선의 민주공화당을 포함하여 모든 정당, 사회단체 및 개별적인사들과 아무때나 접촉할 용의가 있다는 협상제안을 내놓으시였다.
그 제안이 발표된 다음달부터 통일운동사상 처음으로 북남사이의 접촉과 대화가 여러 갈래에서 진행되였다.
김일성주석의 숭고한 민족애와 광폭의 도량은 드디여 분렬의 장벽에 파렬구를 내고 력사적인 7.4공동성명을 탄생시켰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