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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민속놀이 알치기
(평양 7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어린이들이 즐겨하는 민속놀이에는 알치기도 있다.

알치기는 사기나 유리, 쇠 등으로 만든 자그마한 알을 가지고 제정된 목표를 맞히거나 땅에 파놓은 구멍에 넣으면서 노는 놀이이다.

튕겨진 알이 첫번째구멍에 들어가면 거기에서 알을 뽑아서 다음구멍을 향해 보낸다.

이렇게 거듭하여 마지막구멍까지 다 거치면 1동 난것으로 된다.

실수없이 매번 구멍들에 알을 넣은 어린이는 1동 난후에도 계속할수 있다.

알을 넣지 못하면 다음선수에게 차례를 넘겨주어야 한다.

놀이승부는 시작전에 합의한 동수를 누가 먼저 냈는가에 따라 결정한다.

알을 던져맞히면서 하는 놀이는 대체로 상대방의 알을 자기의 알로 던져서 맞힌 다음 그것을 가지는 방법으로 진행한다.

이것은 마지막에 누가 알을 많이 가졌는가에 따라 승부가 난다.

이처럼 알치기는 어린이들에게 정확한 묘준술과 명중능력, 물체운동과 관련한 지능과 침착성을 키워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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