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5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북남합의들을 전면부정하는 역적무리》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리명박패당이 북남사이의 합의를 존중하는듯이 떠들고있다. 이것은 북남관계를 더이상 회복될수 없는 완전한 파국상태에 몰아넣은 저들에게로 날아드는 인민들의 증오의 화살을 모면해보려는 궤변에 불과하다. 역적패당은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을 전면부정하고있을뿐아니라 7.4공동성명도 유린하는 반통일대결광신자들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북과 남은 7.4공동성명을 통하여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을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으로 내외에 엄숙히 선포하였다.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관통되여있는것도 다름아닌 조국통일3대원칙이다.
조국통일3대원칙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7.4공동성명이나 그것을 구현한 북남공동선언들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어떤 외세의 간섭도 없이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간다는것을 밝히고있다. 그것은 통일문제가 그 어떤 외세도 개입하거나 간섭할수 없는 민족내부문제이기때문이다.
그런데 역적패당은 집권하자마자 친미를 외교의 기둥으로 내세우고 《미국과의 관계가 좋아야 남북관계도 발전》할수 있다고 하면서 북남관계를 대미관계에 종속시켰다. 이에 따라 남조선에서 북남관계문제를 주관하는 통일부가 대폭 축소되고 대신 외교통상부는 늘어났다. 리명박역도는 외교통상부는 물론 축소된 통일부에도 동족대결광신자들을 골라앉혔는데 이자들은 북남사이에 제기되는 문제들을 미국이나 일본을 비롯한 주변나라들에 들고다니며 그 무슨 《영향력을 행사해달라》고 빌붙고있다. 최근 괴뢰통일부와 외교통상부의 고위층들이 미국에 줄줄이 찾아가 북남대화를 파괴한 저들의 대결책동에 대해서는 한마디 말도 없이 우리를 터무니없이 헐뜯으며 조미대화와 6자회담재개에 나서지 말아달라고 비럭질한것은 그 단적인 실례이다. 이렇게 역적패당은 자주의 원칙에 배치되게 외세의존의 길로 질주하면서 북남관계를 계속 악화시키며 민족을 망신시키고있다.
7.4공동성명에는 북과 남이 끊어졌던 민족적련계를 회복하며 서로 리해를 증진시키고 자주적평화통일을 촉진시키기 위하여 북남사이에 다방면적인 제반 교류를 실시한다는것이 밝혀져있다.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도 북과 남이 민족경제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며 사회, 문화, 체육, 보건, 환경 등 제반 분야의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여 서로의 신뢰를 다져나가는 문제들이 명기되여있다. 그러나 집권전부터 북남공동선언들을 전면부정한 역적패당은 집권후 《비핵, 개방, 3000》을 《대북정책》으로 선포하고 동족대결책동을 악랄하게 벌렸다. 《비핵, 개방, 3000》은 핵문제를 구실로 우리를 무장해제시키고 《개혁, 개방》에로 유도하여 우리의 사회주의를 해치려는 극히 불순하고 무모한 반통일대결정책이다. 때문에 그것은 처음부터 내외의 강력한 규탄배격에 부딪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적패당은 온 민족이 규탄하는 반통일대결정책을 한사코 추진하면서 6.15후 활발히 진행되여온 북남협력사업들에 제동을 걸었다. 결과 북남협력사업들에 종사하던 남조선기업들과 인민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에서 북남협력사업을 가로막는 역적패당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 하지만 역적패당은 그 무슨 《돈줄차단》이요, 《벌금》이요 하는 엉뚱한 수작들을 내뱉으면서 북남협력사업들을 완전히 차단해버릴 흉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 남조선의 력대 파쑈독재자들도 동족대결책동을 일삼았지만 리명박패당처럼 북남관계를 악화시키는짓만 골라가며 감행하지는 못했다.
조선반도에서 군사적긴장상태를 해소하고 평화를 보장하는것은 북남관계발전과 평화통일의 선결조건이다. 하기에 북과 남은 이미 오래전에 7.4공동성명을 통해 서로의 사상과 제도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상대방을 건드리는 일체 행위를 하지 않는다는데 대해 온 민족앞에 엄숙히 확약하였다.
하지만 역적패당은 우리의 체제를 중상모독하면서 체제대결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그것은 역적패당이 그 무슨 《급변사태》에 대처한다는 구실밑에 북침전쟁연습을 매일같이 벌리다 못해 함선침몰사건이라는 특대형모략극을 꾸며내고 《응징》과 《보복》을 부르짖으며 동족대결책동의 도수를 높이고있는 사실이 말해준다. 사태는 온 겨레와 국제사회계가 우리의 최고존엄을 감히 건드리는 역적패당의 《표적사건》에 대해 분노를 터뜨리고있는 때에 군사분계선일대의 괴뢰군부대들에 우리 군대와 체제를 헐뜯는 악담들을 구호로 써붙이고 동족대결의식을 고취하는 또 하나의 특대형도발사건을 감행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처럼 역적패당이 7.4공동성명을 전면부정하면서 민족의 통일념원에 역행한 사실을 꼽자면 끝이 없다. 사실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리명박역적패당은 친미사대와 동족대결, 북침전쟁에 환장한 극악한 대결집단, 반통일광신자들이다.
역적패당이 북남사이의 합의들을 존중한다고 아무리 떠든들 그것을 믿을 사람이 있겠는가.
력대 남조선의 파쑈독재자들을 훨씬 릉가하는 이 민족반역의 무리를 그대로 두고서는 북남관계도 개선할수 없고 자주적평화통일도 실현할수 없으며 온 민족이 날로 증대되는 전쟁의 위험에서 벗어날수도 없다. 그렇기때문에 해내외의 온 겨레는 반리명박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고있는것이다. 리명박역적패당이 온 겨레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날은 멀지 않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