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5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새 세기의 위대한 정치방식을 확립하신 백두의 선군령장》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인민대중의 리상이며 념원인 사회주의가 공상으로부터 현실로 전환되여 지구상에 첫 사회주의국가가 출현한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러갔다.
탄생의 환희도 있었고 발전의 전성기도 있었으며 류례없는 풍파도 겪으면서 한세기에 가까운 년륜을 새겨온 사회주의건설사가 새겨주는 진리는 무엇인가.
그것은 위대한 정치가, 걸출한 령도자를 모셔야 사회주의가 력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속에서도 좌절과 실패, 침체와 답보를 모르고 승승장구할수 있고 인민대중의 념원이 꽃펴날수 있다는것이다.
불세출의 선군령장 위대한 김정일동지,
그이는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사회주의위업의 명맥을 이어놓으시고 21세기 인류자주위업을 향도해나가시는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며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다.
사회주의는 전인미답의 길이며 사회주의의 고유한 정치방식을 새롭게 창조하는것은 매우 어렵고 복잡한 사업이다. 지난 시기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는 비극적인 사태가 빚어지게 된것은 중요하게 사회주의사회의 본성에 맞는 정치방식을 옳게 구현하지 못한것과 관련된다. 정치방식에 사회주의의 운명과 전도가 달려있다.
선군정치는 위력한 사회주의정치방식이다. 이것은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력사상 처음으로 천명하신 고전적정식화이다. 여기에는 사회주의사회발전의 합법칙성과 조성된 정세, 혁명실천의 요구를 과학적으로 통찰하시고 먼 앞날을 내다보시며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끄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천재적인 사상리론적예지와 비범한 정치실력이 집대성되여있으며 혁명의 붉은기높이 우리 식 사회주의를 끝까지 고수하고 빛내여나가시려는 장군님의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지난 세기 90년대에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무너지면서 세계정치구도와 력량관계에서는 커다란 변화가 일어났다. 제국주의반동세력은 세계사회주의체계의 붕괴를 기화로 반제자주력량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였다. 특히 제국주의자들은 자주의 기치, 사회주의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 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에 공격의 화살을 집중하였다.
이러한 시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총대중시, 군사중시사상과 로선을 계승하고 변화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심화발전시키시여 사회주의승리의 새시대를 펼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84(1995)년 1월 1일에 단행하신 다박솔초소에 대한 력사적인 현지시찰, 이것은 군대를 앞세우고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철석같은 의지의 힘있는 과시였으며 우리 당 선군정치의 전면적구현을 위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선군정치, 외워볼수록 우리 장군님께서 끊임없이 이어오신 전선길이 눈앞에 어려온다.
대덕산과 오성산, 1211고지와 351고지, 판문점과 초도… 조국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사회주의위업에 대한 필승의 신념, 무비의 담력과 의지가 없이는 걸을수 없는 길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의 상징으로 빛나는 철령,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나는 철령을 비를 맞으면서도 넘고 눈을 맞으면서도 넘었으며 밤에도 넘고 새벽에도 넘었다고 하시면서 지금도 철령의 험한 령길들과 높고낮은 산봉우리들이 눈에 선하다고 감회깊이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이어진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장정의 불멸의 력사속에서 우리 조국과 혁명이 전진하였고 우리 식 사회주의가 승승장구하여왔다. 바로 그 길에서 21세기 사회주의의 승리를 담보하는 위대한 정치방식이 확립되였고 인류자주위업의 찬란한 미래가 밝아왔다.
주체90(2001)년 7월 5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전적로작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위력한 사회주의정치방식이다》를 발표하시여 선군정치방식이 창조된 력사적경위와 그 뿌리, 선군정치의 본질과 독창성, 그 실현에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과 과업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로작이 발표됨으로써 선군정치가 시대를 대표하는 필승불패의 정치방식으로 확립되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위력이 더욱 힘있게 과시되게 되였다.
정치는 리론이 아니라 실천의 무기이다. 사회발전을 추동하고 나라와 민족의 번영에 이바지하는 정치라야 생명력있는 정치, 인민대중이 따르는 참다운 정치로 될수 있다.
고요한 서재에서가 아니라 폭풍사나운 혁명의 전구에서 기성리론이나 기존공식에 구애됨이 없이 혁명군대를 기둥으로, 핵심으로 하여 시대와 력사를 전진시켜나가는 독창적인 정치방식을 창조하시고 전면적으로 구현해오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업적은 인류정치사와 더불어 후손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준엄한 혁명실천을 통하여 그 과학성과 정당성, 불패의 위력이 뚜렷이 확증된 사회주의위업수행의 필승의 보검이다.
선군정치가 없었더라면 우리가 어찌 지난 세기 90년대와 21세기의 첫 10년대를 그처럼 긍지높이 돌이켜볼수 있고 우리 군대와 인민이 사회주의의 영예로운 수호자, 승리자의 존엄을 지닐수 있었겠는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펼치신 선군정치가 우리 인민군대를 무진막강한 위력을 지닌 백두산혁명강군으로, 우리 조국을 난공불락의 요새, 무적의 군사강국으로 전변시켰다. 천출명장의 슬하에서 천백배로 억세여진 강위력한 군사적힘이 있었기에 우리는 제국주의자들의 압력과 침략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본태를 꿋꿋이 지켜올수 있었으며 고난의 행군, 강행군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할수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을 따라 선군혁명의 천만리를 헤쳐오는 영웅서사시적인 투쟁속에서 우리 일심단결은 또 얼마나 철통같이 다져졌던가.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는 신념이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억척같이 뿌리내리고 우리 조국은 군대와 인민의 사상의 일치, 투쟁기풍의 일치를 확고히 실현한 불패의 정치사상강국으로 위용떨치게 되였다.
지난해 당창건 65돐을 맞으며 진행된 열병식을 비롯한 정치행사들은 우리 당 선군정치의 위대성과 백두의 선군령장을 높이 모신 우리 식 사회주의의 필승불패성을 온 세상에 뚜렷이 과시하였다.
지금 우리 조국은 위대한 선군의 기치따라 비약의 박차를 가하며 승리의 령마루에로 질풍같이 전진하고있다.
인민군대가 강성국가건설의 기수, 돌격대가 되여 새로운 천리마속도, 희천속도를 창조하며 기세드높이 돌진하고 온 나라 전체 인민이 혁명적군인정신의 위력으로 대혁신, 대비약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고있다.
반만년민족사가 알지 못하는 격동적인 사변들과 세계를 놀래우는 최첨단돌파의 기적들이 련이어 일어나고 인민들이 세기를 두고 바라던 리상과 념원들이 하나하나 꽃펴나고있는것이 우리 조국의 긍지높은 현실이다.
위대한 선군정치에 의하여 주체년호로 빛나는 김일성조선의 100년사가 대고조의 자랑찬 승리를 아로새기며 줄기차게 흐르고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심장깊이 간직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펼치시는 선군정치가 있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는 굳건하며 주체혁명위업, 강성국가건설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것을.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이 세상 끝까지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에 높이 모시고 선군정치의 위력으로 우리 식 사회주의를 견결히 수호하며 승리만을 떨쳐갈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