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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님과 일화(320)
   농업전선에 군인들을 부르시여

(평양 7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86(1997)년 4월 어느날 인민군지휘성원들에게 농촌지원문제와 관련하여 오랜 시간에 걸쳐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인민군대는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의 믿음직한 수호자이며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 인민의 충복이라고 하시면서 인민군대가 자기의 본분을 다하자면 조국보위는 물론 사회주의경제건설도 맡아 수행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에서는 농촌지원사업을 잘 짜고들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주체농법을 철저히 관철하는 문제와 인민들과 혈연적련계를 강화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농촌지원전투와 관련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를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그러시고는 농촌지원전투에 동원된 인민군군인들이 혁명적군인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올해 농사를 잘 지음으로써 나라의 식량문제를 푸는데 기여하여야 한다고 다시금 강조하시였다.

나라의 농업생산을 추켜세우는데서도 혁명의 기둥이며 주력군인 인민군대를 앞세우시려는 숭고한 뜻이 넘치는 말씀이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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