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경애하는 김일성주석의 한평생은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끊임없이 이어가신 현지지도의 한평생이였다.
주체51(1962)년 1월 9일 주석께서 진행하신 현지지도는 오늘도 조선인민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져있다.
이날 이른새벽 평양시 중구역의 한 두부공장을 찾으신 그이께서는 두부를 맛있게 만들고 비지도 잘 가공하여 시민들에게 공급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주석께서는 이어 평양어린이편직물공장(당시)을 찾으시였다.
공장실태를 료해하신 주석께서는 로동자들의 기름묻은 손도 허물없이 잡아주시고 생산된 제품들과 자체로 만든 설비들도 하나하나 보아주시며 인민들의 입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도들을 밝혀주시였다.
공장에 대한 현지지도를 마치신 그이께서는 평양제사공장(당시)으로 가시여 새로 지을 공장터전을 잡아주시였으며 건설방향도 가르쳐주시였다.
주석께서는 이렇게 이른새벽부터 점심시간이 다 되도록 현지지도의 길에 계시였다.
그이께서는 언제나 인민을 한품에 안으시고 위대한 헌신으로 한생을 하루와 같이 빛내여오시였다.
그 길에는 인민들이 있는 곳이라면 다 가보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진펄에 빠진 승용차를 미시며 북방의 어느 한 산촌을 찾으신 이야기며 광부들이 일하는 막장까지 들어가지 않을바에야 무엇하러 광산에 왔겠느냐고 하시면서 석수 떨어지는 막장에까지 들어가신 이야기 등 감동깊은 인민사랑의 실화들이 수없이 새겨졌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