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7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강점자의 서투른 말장난》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이스라엘수상 네타냐후가 앞뒤가 다른 소리를 늘어놓아 사람들을 아연케 하고있다. 그는 이스라엘은 팔레스티나와의 평화회담을 재개할 용의가 있다고 하면서 그 대신 팔레스티나국가내에서 팔레스티나인들의 피난민문제가 해결될것을 원하고있다고 하였다. 말하자면 팔레스티나피난민들의 귀환권리를 포기하는 조건으로 팔레스티나국가를 인정하겠다는 소리이다.
이야말로 어처구니없는 넉두리라고 해야 할것이다.
그래 묻건대 나라가 독립되여도 피난민들이 조국으로 돌아갈수 없다고 한다면 그런 나라가 도대체 누구에게 필요하단 말인가.
이스라엘이 팔레스티나인들과의 평화회담에 그 무슨 《관심》이라도 있는듯이 《회담재개》를 떠들지만 그들의 팔레스티나영구강점, 령토팽창야욕은 예나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오늘 국제적으로 이스라엘의 유태인정착촌확장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급격히 높아가고있지만 강점자들은 령토팽창책동에 더욱 기승을 부리고있다.
이스라엘은 동맹자인 미국까지 나서서 유태인정착촌건설중지를 《권고》하는 연극을 연출하고있지만 그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령토팽창책동에 광분하고있다.
령토강탈을 업으로 삼고있는 중동평화의 암인 이스라엘이 팔레스티나인들에게서 빼앗은 땅을 순순히 내놓으려 하지 않으며 팔레스티나독립국가창건을 허용하지 않으려 한다는것은 더 론할 여지가 없다.
이스라엘이 앞뒤가 모순되는 말장난을 늘어놓고있는것은 저들을 평화의 면사포로 위장하여 국제적비난의 화살을 모면하고 유태인정착촌건설을 계속 다그치려는데 그 음흉한 속심이 있다.
까마귀 열번 미역을 감아도 희여지지 않듯이 이스라엘의 강도적본색은 언제 가도 달라지지 않는다. 속이 빤히 들여다보이는 서푼짜리 요술로는 누구도 속일수 없다. 이스라엘은 서투른 말장난을 그만두고 령토강탈야심을 버리는것이 좋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