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그리스의 금융위기가 또다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다.
얼마전 벨지끄의 브류쎌에 모인 유럽동맹수뇌자들은 그리스의 현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이 나라에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되는 재정지원을 하기로 합의하였다.
그리스국회는 유럽동맹이 재정지원의 조건부로 제시한 2015년까지의 정부지출삭감안을 수락하고 그에 따르는 중기경제긴축계획을 긴급채택하였다.
그리스에 대한 새로운 자금지원계획은 7월에 유럽동맹과 국제통화기금에서 정식 비준될것이라 한다.
이와 관련하여 그리스와 유럽동맹의 금융위기극복노력을 허무한것으로 평가하면서 유로사용지대가 곧 붕괴될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고있다.
미련방준비제도리사회 리사장 버넌크는 그리스의 경제침체상태로 하여 유럽의 단일한 정치구도가 위험에 처할것이라고 하였다.
국제경제기업연구쎈터(CEBR) 집행국장은 《조만간에 그리스인들도 국제공동체도 이 무의미한 투쟁에 지쳐버리게 될것이며 이것은 화페동맹의 붕괴를 초래할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이러한 부류의 사람들의 예측은 대체로 2013년에 이르러 유로사용지대가 자기의 존재를 마칠수 있다는것이다.
이와는 달리 유럽동맹은 그리스의 상황이 엄혹하기는 하지만 결코 절망적이지는 않다고 하면서 이 나라 경제가 2013년에 반드시 회복될것이라고 주장하고있다.
유럽동맹은 올해초에 스위스에서 있은 제41차 세계경제연단에서 서로 긴밀히 협조하여 유로를 지키고 유로사용지대를 보호하며 유럽의 재정위기를 극복하려는 의지를 표명하고 지금 이를 실천에 옮기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이에 대해 중국은 유로사용지역이 안정한 경제장성을 실현할수 있다고 지지립장을 표명하였으며 유럽동맹성원국들에 대한 차관을 늘이고 무역교류를 확대할것을 약속하였다.
미국에서 발생한 금융위기의 후과로 심각한 재정위기, 통화위기를 겪고있는 유럽동맹성원국들의 앞으로의 움직임과 이를 둘러싼 엇갈린 주장이 어떻게 결판나겠는가 하는것이 주목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