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생전에 언제나 인민의 충복으로 겸허하고 소박하게 생활하시였다.
검박성은 주석께서 한평생 철칙으로 여겨오신 생활신조였고 생활기풍이였다.
주체51(1962)년 초겨울 일군들은 주석께서 입으시는 양복이 색갈도 날고 또 오래된것이여서 겨울옷을 한벌 새로 지어드리기로 하였다.
이 사실을 아신 그이께서는 지금 입은 옷이 좋은데 새 옷은 무엇때문에 지으려고 그러는가고 하시면서 이 옷을 손질하면 좋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주석께 현지지도를 나가시면 많은 사람들을 만나셔야 하겠는데 어떻게 수리한 옷을 입으시겠는가고 자기들의 안타까운 심정을 말씀올렸다.
그이께서는 동무들은 나를 무슨 《왕》으로 만들 작정인가고 나무람하시면서 내가 색다른 옷차림을 하고 다니면 로동자, 농민들은 도리여 나를 어렵게 대할것이라고, 우리는 언제나 인민들과 고락을 같이 해야 한다고 하시였다.
어느해 추운 겨울 주석의 집무실에 전열기를 가져다놓았을 때에도 그이께서는 지금 나라의 전기사정이 매우 긴장하다고 하시면서 전열기를 놓으면 방안의 공기는 덥힐수 있을지 몰라도 나의 마음은 덥힐수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인민들과 사소한 간격도 두지 않으시고 모든 생활을 검박하고 소탈하게 하여오신 주석이시였기에 생활용품들도 《목란》TV, 비닐실내화와 같이 오래전의것을 생의 마지막날까지 사용하시였던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