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지휘밑에 주체25(1936)년 7월 10일 무송현 시난차에서는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의 습격전투가 진행되였다.
시난차를 들이친 목적은 무송일대의 적들을 군사적으로 제압하며 혁명군의 새 사단을 무장시키는데 요구되는 무기를 해결하려는데 있었다.
주석께서는 낮 12시부터 1시까지가 적들의 점심시간인 동시에 무기청소시간이라는것을 료해하시고 대낮에 시난차를 치기로 결심하시였다.
그이의 명령에 따라 2개의 습격조와 1개의 엄호조가 조직되였다.
농민복차림으로 변장한 습격조원들은 토성에 접근하여 재빨리 성문을 통과하였다.
적병실에 들어간 그들은 총소제를 하고있는 적들을 포로하였다.
다른 곳에 돌입한 습격조원들도 적들을 몽땅 사로잡았다.
시난차전투의 승리는 조선인민혁명군의 전투적위력을 시위하고 광범한 인민대중을 묶어세워 백두산근거지창설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였으며 혁명군의 무장장비를 개선강화하는데 이바지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