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10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특대형도발사건에 깔린 흉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의 최고존엄과 우리 체제, 우리 군대를 중상모독해나선 역적패당의 특대형도발행위는 온 겨레의 치솟는 격분과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또다시 특대형도발행위를 감행한 역적패당을 정의의 보복성전으로 단호히 징벌할것을 굳게 다짐하고있다. 남조선인민들과 해외동포들은 역적패당의 도발행위를 《가슴을 섬찍하게 만드는 분별없는 행위》, 《정신병자들의 처사》로 준렬히 단죄규탄하고있다. 국제사회계도 조선반도의 정세가 전쟁접경에로 더욱더 치닫고있다고 하면서 역적패당의 죄행을 규탄하고있다.
이처럼 온 겨레와 국제사회계가 역적패당에게 분노를 터뜨리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역적패당이 괴뢰군 《백골부대》를 비롯한 전방부대들의 군사시설물들과 주변도로의 안내간판들 심지어 담장들에까지 우리의 최고존엄과 우리 체제, 우리 군대를 중상모독하는 구호들을 써붙인 특대형도발행위는 우리 군대와 인민을 자극하여 정세를 긴장시키고 북침전쟁도발의 구실을 만들어보려는 흉계의 산물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역적패당은 집권후 북남관계를 고의적으로 악화시키면서 북침전쟁책동에 열을 올렸다. 《북핵기지선제타격》을 공공연히 제창한것도 《흡수통일》을 설교하며 북침전쟁연습들을 미친듯이 벌려놓은것도 다름아닌 역적패당이다.
반공화국모략극인 함선침몰사건을 구실로 그 무슨 《보복》과 《응징》을 부르짖으며 연평도사건을 일으킨 역적패당이 《적극적억제전략》이란것을 들고나온것도 그러한 북침전쟁도발책동의 한 고리이다. 그 누구의 《도발》에 《과단성있게 대응》한다는 《적극적억제전략》은 《억제》의 간판과는 달리 그 어떤 사건이 터지면 전면적인 선제공격을 하는것으로 되여있다. 오죽하면 미국무성이 역적패당에게 《적극적억제전략》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겠는가.
역적패당은 이처럼 모험적인 선제공격전략을 세워놓고 북침전쟁도발의 기회만을 노리고있다. 이에 따라 최근 파주일대에서는 전면전쟁에 이르기까지의 각이한 정황에 따르는 야외기동훈련이 실전과 같이 벌어졌고 령광군과 련천군 일대에서도 로골적인 북침전쟁연습이 감행되였다. 심지어 서북도서방위사령부라는 별도의 북침전쟁기구를 내온 역적패당은 몇차례나 무장충돌사건이 일어난 연평도, 백령도일대에서 미군과 함께 7월중에 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을 벌리려 하고있다.
이런 속에서 최근 리명박역도는 청와대에 괴뢰국회 국방위원회족속들을 모아놓고 그 무슨 《천추의 한》이니, 《울화통이 터진다.》느니 뭐니 하면서 북침전쟁을 선동했는가 하면 김관진을 비롯한 괴뢰군부우두머리들은 전방부대들을 돌아치면서 북침전쟁도발준비를 《점검》하는 놀음까지 벌리였다.
이렇듯 역적패당은 북침전쟁을 도발하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면서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리는 《표적사건》을 일으켰으며 그 주모자처벌과 재발방지대책을 세우라는 내외여론의 요구에 세인을 경악시키는 또 하나의 특대형도발행위를 감행하는것으로 대답해나선것이다.
사실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역적패당은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지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미쳐날뛰고있다. 역적패당을 그대로 둔다면 우리 민족이 어떤 재난을 당하겠는가 하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오늘의 엄혹한 현실은 우리 민족을 전쟁의 재난속에 빠뜨리려고 날치는 천하에 둘도 없는 불망나니들을 하루빨리 쓸어버릴것을 요구하고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남녘과 해외의 광범한 인민들과 함께 역적패당에게 단호한 징벌을 안기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반드시 앞당겨 성취할것이다.
민족앞에 특대형죄악만을 덧쌓는 역적패당에게 차례질것은 오직 준엄한 철추뿐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