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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 겸 평양시당 책임비서인 문경덕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김기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 장성택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인 태종수동지, 최룡해동지,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박봉주동지가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경공업부문과 평양제1백화점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공업에 다시한번 박차를 가하여 인민생활향상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총공격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뜻깊은 시기에 수도의 중심에 자리잡고있는 평양제1백화점에서는 제2차 평양제1백화점 상품전시회가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다.
전시회에는 중앙과 지방의 경공업공장, 기업소들, 련관단위들, 평양시안의 백화점들, 공업품종합상점 리용생산반들을 비롯한 많은 단위들에서 생산한 1,400여종에 350만여점에 달하는 질좋고 다양한 경공업제품들이 출품되였다.
우리 인민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시기 위해 언제나 마음쓰시는 어버이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우리의 로동계급과 근로자들은 인민소비품생산을 위한 힘찬 돌격전을 벌려 상품생산량을 늘이고 그 질을 개선하는데서 놀라운 성과를 이룩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드넓은 전시회장에 전시된 옷과 신발, 식료품, 가정용품, 부엌세간, 학용품, 문화용품, 일용잡화 등 여러가지 상품들을 돌아보시면서 제품의 가지수와 질, 생산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오랜 시간에 걸쳐 전시된 상품들을 일일이 보시면서 공장, 기업소들을 비롯한 여러 생산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인민에 대한 헌신적인 복무정신을 지니고 대중소비품들을 비롯한 각종 상품들을 다양하고 질좋게 만들어 전시회에 내놓은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전시회에 출품된 모든 제품들은 구매자들의 호평을 받을수 있을뿐아니라 인민생활에 많은 보탬을 줄수 있게 만들었다고 하시면서 이것은 일군들이 이악하게 투쟁할 때 인민들에게 필요한 상품을 더 많이, 더 질좋게 생산할수 있다는것을 웅변으로 보여주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하나의 경공업전시관을 방불케 하는 평양제1백화점 상품전시회장은 당의 부강조국건설구상을 하루빨리 현실로 꽃피울 포부를 안고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대고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가고있는 우리 로동계급과 근로자들의 혁명적기상과 창조적열정, 나날이 발전하는 우리 나라 경공업의 자랑찬 면모를 과시하고있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경제강국건설을 위한 온 나라 인민의 힘찬 대고조진군속에 경공업부문에서는 날에날마다 새로운 혁신적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고 하시면서 이 자랑찬 현실은 모든것을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로 부른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뚜렷한 증시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전시회장을 돌아보신 후 현지에서 경공업을 더욱 발전시키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인민생활을 끊임없이 높이는것은 우리 당활동의 최고원칙이며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다운 우월성과 거대한 생활력을 남김없이 발양시키기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경공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상업봉사활동을 끊임없이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래야 인민들의 생활을 더욱 윤택하고 문명하게 하며 그들의 생활상편의를 적극 도모해줄수 있다고 지적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경공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현실발전의 요구와 날로 늘어나는 우리 인민들의 수요에 맞게 경공업의 생산구조를 더욱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 인민들이 좋아하고 생산전통이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손색이 없는 인민생활필수품생산을 힘있게 틀어쥐고 내미는 한편 소비품생산의 전문화수준을 계속 높여나가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경공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경공업의 현대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더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오늘의 대고조진군속에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는 경공업발전을 위한 튼튼한 물질기술적토대가 마련되였다고 하시면서 이 성과에 기초하여 방직공업, 식료가공공업, 신발공업, 일용품공업을 비롯한 경공업부문의 현대화를 계속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경공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지방공업을 더욱 발전시키는것과 함께 인민소비품생산을 군중적운동으로 근기있게 밀고나가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당이 제시한 경공업방침을 철저히 관철하는데서 일군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이를 위해서는 내각과 성, 중앙기관을 비롯한 경제부문의 지도일군들이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경제조직사업을 더욱 치밀하게 짜고들어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상업봉사망을 통해 나타나는것만큼 경공업공장들을 비롯한 련관단위들에서는 평양제1백화점을 비롯한 백화점, 상점들에 상품들을 떨구지 말고 정상적으로 생산보장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상점망들에 각종 질좋은 상품들이 차넘칠 때라야 우리 일군들이 인민의 충복으로서의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했다고 떳떳하게 말할수 있다고 지적하시였다.
늘어나는 인민들의 요구와 기호에 맞게 질좋은 상품을 더 많이 생산보장하기 위해서는 중앙과 지방의 경공업공장들을 만부하로 돌리는 한편 모든 단위들에서 생산자들의 책임성과 창조적적극성을 높이 발양시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상품생산을 부단히 늘이고 그 질을 끊임없이 개선하기 위해서는 공장, 기업소들에서 생산정상화와 기술개건사업을 적극 벌릴수 있도록 경제적공간들을 잘 지어주기 위한 대책들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사회주의상업의 본성적요구에 맞게 상업봉사사업을 더욱 개선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이를 위해서는 백화점과 상점을 비롯한 봉사기지들을 훌륭히 꾸리고 현대적인 상업설비들과 비품들을 잘 갖추어놓는 한편 봉사형식과 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해나가며 봉사일군들의 봉사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을 맞는 2012년에 인민생활향상과 강성국가건설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라고 하시면서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대고조의 열풍을 더 세차게 지펴올려 조국과 인민을 위한 충정의 로력적선물들을 안고 4월의 대축전장에 떳떳이 들어서자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평양제1백화점과 전시회에 참가한 공장, 기업소들의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7월의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인민을 위한 위대한 사랑의 자욱을 끊임없이 새겨가시는 어버이장군님께 가장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인민생활향상과 강성국가건설위업실현에 한몸 다 바칠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었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