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11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설 《정세를 전쟁에로 몰아가는 위험한 도발》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위험계선을 넘어선 남조선호전세력의 북침전쟁광증이 내외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폭로된바와 같이 얼마전 사상 류례없는 표적사건을 일으켜 세인을 경악케 한 리명박역적패당은 며칠후 또다시 군사분계선일대의 괴뢰군부대들에서 우리를 악랄하게 중상모독하며 반공화국적대감을 고취하는 천추에 용납 못할 망동을 부리였다. 거듭되는 괴뢰들의 정치군사적도발소동은 북침전쟁의 불집을 터뜨리려는 악랄한 흉계의 발로이며 우리에 대한 명백한 선전포고이다.
남조선보수패당의 대결책동으로 말미암아 북남관계는 돌이킬수 없는 최악의 위기에 처하고 조선반도정세는 전쟁발발의 위험한 국면에 처하였다. 조성된 엄중한 사태앞에서 온 겨레는 조선반도의 대결과 긴장상태를 조성하는 장본인, 평화를 파괴하며 전쟁을 추구하는 호전광이 과연 누구인가 하는것을 다시금 뼈저리게 느끼고있다.
리명박패당의 특대형도발행위는 극단적인 대결의식의 발로로서 북남대결과 긴장을 더욱 격화시키는 요인으로 되고있다.
대결과 전쟁이 아니라 대화와 협력으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하려는것은 우리 민족의 강렬한 지향이며 요구이다. 더우기 민족분렬의 장구한 력사는 북과 남이 반목과 대결로 얻을것이란 분렬의 지속과 전쟁의 참혹한 재난밖에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하지만 남조선의 현 집권세력은 북남사이의 대화와 관계개선이 아니라 대결과 전쟁만을 집요하게 추구해왔다. 지금에 와서 더더욱 명백해진바와 같이 리명박패당은 애당초 우리와의 대화와 협력으로 북남관계를 발전시킬 잡도리가 아니였다. 그들은 한피줄을 나눈 동족을 언제 한번 존중하지 않았으며 평화적통일의 일방, 대화상대로 인정하지 않았다. 오로지 우리를 모해하고 무력으로 해칠것만을 호시탐탐 꾀하였다. 역적패당의 대결광기는 그들이 집권하자바람으로 《비핵, 개방, 3000》이라는것을 《대북정책》으로 내들고 《대화를 5년간 안하는 한이 있더라도 원칙을 고수》하겠다느니, 《협력으로는 남북관계를 개선할수 없다.》느니 하고 고아댄데서 여지없이 드러났다.
동족에 대한 극도의 적대감이 골수에까지 꽉 들어차있는 남조선보수패당은 우리의 적극적인 북남관계개선노력에 도전하여 그 무슨 《원칙고수》와 《기다리는 전략》을 운운하며 모처럼 마련되는 북남대화들을 모조리 파탄시키고 군사적도발로 대화의 앞길에 엄중한 장애를 조성하였다. 《천안》호사건과 연평도사건은 괴뢰군부호전광들이 감행한 엄중한 반공화국도발행위였다. 괴뢰들은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이 두 사건에 대한 그 무슨 《인정》과 《사과》를 전제조건으로 내세우고 북남관계개선을 악랄하게 반대하는 한편 《응징》과 《보복》따위의 호전적망발들을 거리낌없이 줴쳐대며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의 문어구에로 바싹 몰아갔다.
이번에 괴뢰군불한당들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특대형도발행위를 련이어 감행한것도 우연한것이 아니다. 그것은 괴뢰당국자들의 동족에 대한 극도의 적대감과 무분별한 전쟁광기가 초래한 필연적결과이다. 남조선보수패당이 집권 3년 남짓한 동안 반공화국도발소동에 광란적으로 매달린 결과 북남관계는 헤여나올수 없는 파국의 나락에 굴러떨어지지 않을수 없었다.
리명박패당의 특대형도발행위는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의 불집을 터뜨리기 위한 위험천만한 도발이다.
조선반도에서 평화를 보장하는것은 우리 민족의 운명과 통일위업의 전도와 관련되는 사활적문제이다. 조선반도에서 평화가 보장되지 않고서는 나라의 평화적통일도, 민족의 안전과 공동의 번영에 대해서도 생각할수 없다.
그러나 남조선의 현 당국은 대결일변도적인 《대북정책》을 내걸고 우리 공화국을 무력으로 해치기 위한 도발소동에 적극 매달려왔다. 《주적》론과 《선제타격》론의 제창으로 북침전쟁도발을 기정사실화한 리명박패당은 뻔질나게 전쟁모의판들을 벌려놓고 《북과 싸워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기염을 토하면서 전면전과 국지전, 특수전 등 북침전쟁에 대비하기 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다그치였다. 한편 《독자적인 전쟁수행능력확보》를 떠들어대며 무력증강소동에 열을 올리고 외세와 야합하여 각종 명목의 북침합동군사연습을 끊임없이 벌려놓고있다.
남조선보수패당이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는 반공화국도발소동의 본질은 체제대결이며 그 목적은 북침전쟁이다. 지난 4월 괴뢰호전광들이 그 무슨 《급변사태》에 대비한다고 고아대며 그에 따른 《작전계획 5029》를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 적용한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리명박패당은 이제는 무엄하게도 우리의 신성한 존엄과 체제를 악랄하게 모독하고 헐뜯는 망동을 거리낌없이 감행하고있다. 이러한 사실은 역적패당의 대결의식과 북침전쟁광기가 최절정에 달하고있다는것을 여지없이 립증해주고있다.
더우기 스쳐지날수 없는것은 벼랑끝에 몰린 리명박패당이 앞으로 어떤 무분별한 모험에 나설지 모른다는 사실이다. 대내외정책의 총파산으로 민심의 버림을 받은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은 지금 최악의 통치위기에 처해있다. 괴뢰들은 파멸의 구렁텅이에서 헤여나기 위한 출로를 북침전쟁도발에서 찾고있다. 최근 꼬리를 물고 감행되고있는 반공화국도발사건들은 그 전주곡이다. 오늘의 정세는 지난 세기 50년대 조선전쟁전야를 방불케 하고있다. 남조선보수패당의 악랄한 도발소동들을 묵인한다면 북남관계개선은 고사하고 핵전쟁의 참혹한 재난이 빚어지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리명박패당의 반공화국도발소동을 절대로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 남조선보수패당은 북침전쟁을 위해서라면 어떤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는 극악한 대결미치광이, 리성잃은 호전광들이다.
미친개에게는 몽둥이찜질이 제격이다. 천하에 둘도 없는 대결광신자들이 우리에게 전쟁까지 불사하는 극단의 도발을 감히 걸어온이상 이제 남은것은 역적무리들을 일격에 쓸어버리기 위한 실제적이고 전면적인 행동뿐이다. 지금이야말로 해내외의 온 겨레가 남조선보수패당을 하루빨리 권력의 자리에서 몰아내기 위한 투쟁에 총궐기해나서야 할 때이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나라와 민족앞에 범죄만을 덧쌓고있는 현 보수집권세력을 력사의 무덤속에 매장해버리기 위한 대중적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반공화국도발소동에 광분하면서 북침전쟁위험을 짙게 몰아오는 리명박패당은 력사와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