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11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통일>의 간판을 단 대결교육책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현인택일당이 《통일교육》의 미명하에 교재를 새로 만들어 대대적으로 배포하는 놀음을 벌려놓고있다.
이번에 통일부패거리들이 만들어낸 이 교재는 말이 《통일교육》교재이지 실지에 있어서 《대화와 협력》과 같은 초보적인 통일관련표현조차 없고 대신 《남침》이니, 《북의 도발》이니 하는따위의 케케묵은 대결술어들로 꽉 들어찬 반통일교재이다. 역도패당은 반통일교재를 발간, 배포함으로써 민족의 화해와 단합에 또 하나의 장애를 조성하였으며 지어 우리의 존엄높은 체제에까지 도전해나섰다. 신성한 교육마저 북남대결에 악용하는 남조선보수패당의 불망종짓은 통일과 담을 쌓고있는자들이나 할수 있는 용납 못할 민족반역행위이다.
알려진데 의하면 이번 반통일교재발간놀음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괴뢰통일부 장관 현인택이 주관하였다. 교수의 탈을 쓰고있을 때 남의 론문을 표절하는 량심없는 인간으로 비난받던 역도가 이번에는 각계의 반대에는 아랑곳없이 교재내용을 전부 제 입맛에 맞게 뜯어고치게 하고 제가 직접 나서서 검토까지 하였다. 그리고 통일부에서 교재발간과 관련한 비용을 대주게 하고 교재부수를 수십만부나 늘이게 하였다. 이 사실만으로도 현인택이 동족대결에 날로 더욱 기승을 부리고있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교재내용이 얼마나 북남대결로 일관되였으면 남조선 각계가 그것을 《분단교육지침서》라고 하면서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하겠는가.
확실히 현인택은 대결에 환장하여 이제는 인간의 리성까지 잃어버린 미치광이가 분명하다. 이런 정신병환자가 통일부 장관자리에 틀고앉아있으니 북남관계가 파국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더우기 문제로 되는것은 통일부패거리들이 이런 불순한 교재를 남조선 전지역의 초, 중, 고등학교와 도서관, 교육 및 연구기관뿐아니라 전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써먹으려 하고있는것이다.
지금까지 남조선보수패당은 《북을 함께 살아나갈 동족으로만 생각해서는 안된다.》, 《대결의 상대로 보아야 한다.》고 고아대면서 동족에 대한 불신과 적대감을 고취하는 《통일교육기본계획》이니, 《통일교육지침서》니 하는것들을 각급 학교들에 내리먹이였다. 심지어 반공화국만화책을 철모르는 어린이들의 손에까지 강압적으로 쥐여주는 망동도 서슴지 않았다. 그런데 이제는 동족에 대한 적대감을 고취하는 반민족적놀음을 남조선의 전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벌리려 하고있다. 이것은 온 남조선사회를 북남대결의 란무장으로 만들어 우리를 기어코 해치고 북침야망을 실현하려는 리명박역적패당의 책동이 극히 엄중한 단계에 들어서고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역적패당이 만들어낸 교재는 한마디로 우리의 체제를 악랄하게 부정하는 대결교재, 동족을 해치기 위한 북침전쟁교재이다. 이런 불순한 도서를 내돌려 사람들을 동족의식이 마비된 정신적불구로 만들고 그들을 북남대결과 북침전쟁도발소동에 내몰자는것이 바로 보수패당의 흉심이다.
최근 남조선에서는 우리 공화국을 악랄하게 헐뜯는 사상 류례없는 특대형도발행위들이 련이어 감행되여 북남관계는 최악의 국면에 처하였다. 이것은 동족을 극도로 적대시하면서 대결교육에 미쳐날뛰여온 보수패당의 반민족적책동의 산물이다.
현인택역도는 스스로의 망동으로 통일은 안중에도 없이 오직 동족대결과 북침전쟁도발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 반통일광신자, 민족반역자로서의 정체를 다시한번 여지없이 드러냈다. 역도는 자기가 저지른 엄청난 죄악으로 하여 이미 북남관계에 백해무익한 존재로, 제명을 다 산 정치송장으로 된지 오래다.
역적패당이 동족대결책동에 매달리며 발악할수록 파멸의 시각만을 앞당기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