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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활력있게 발전하는 조중친선》
(평양 7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11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설 《활력있게 발전하는 조중친선》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은 조중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체결 50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우리 인민은 이날에 즈음하여 형제적중국인민에게 열렬한 축하와 친선적인 인사를 보내고있다.

1961년 7월 11일 조중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의 체결은 조중친선의 력사에서 중요한 사변으로 되였다. 이 조약의 체결로 조중친선협조관계는 새로운 높은 발전단계에 들어서게 되였다.

조약은 조중관계발전을 힘있게 추동하는 원동력이다. 조중 두 나라 인민들의 공통된 지향과 념원을 구현한 조중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은 체결후 지난 반세기동안 그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발휘하였다. 이 조약을 법적기틀로 하여 조중친선협조관계는 끊임없는 발전의 길을 걸어왔다.

오늘 조중친선은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깊은 관심과 정력적인 활동에 의하여 날로 활짝 꽃피고있다. 최근년간 여러차례에 걸쳐 진행된 조중최고령도자들의 호상방문과 력사적인 상봉을 계기로 두 나라사이의 선린, 친선, 협조는 더욱 증진발전되여 보다 높은 경지에 올라서게 되였다.

특히 지난해 두차례 중국을 방문하신데 이어 올해 5월 또다시 진행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력사적인 중국방문은 조중친선관계를 더욱 활력있고 심도있게 발전시켜나가는데서 전환적의의를 가지는 중대한 사변으로 되였다. 고위급래왕과 인문교류의 강화, 경험교류와 호혜협조의 확대 등 여러 분야에서 조중관계가 폭넓게 발전하고있다. 이 모든것은 조중친선의 공고성과 특수성, 생활력의 힘있는 과시로 된다.

오늘 중국에서는 사회적진보와 번영의 일대 국면이 열리고있다. 중국인민은 존경하는 호금도동지를 총서기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중국특색의 사회주의현대화건설의 높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진군을 다그치고있다. 중국당과 인민은 초보적으로 부유한 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며 전국의 완전한 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 투쟁하고있다.

중국공산당의 옳바른 령도와 중국인민의 적극적인 투쟁에 의하여 사회생활의 여러 분야에서 커다란 발전이 이룩되고있다.

중국인민은 제12차 5개년계획의 웅대한 목표를 점령하며 과학적발전관에 기초한 조화로운 사회주의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전진을 이룩하고있다. 과학과 기술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있다. 중국의 국력이 강화되고 대외적권위가 높아지고있다.

중국인민은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도 커다란 성과를 거두고있다. 중국은 독립자주적인 대외정책을 실시하고있으며 강권과 지배주의를 반대하고 세계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하여 노력하고있다. 독립자주, 완전한 평등, 호상존중, 내정불간섭의 원칙에서 국제관계를 발전시키고 새로운 공정한 국제질서를 수립하기 위한 중국의 대외활동은 내외의 지지와 공감을 받고있다.

우리 인민은 중국에서 모든 일이 잘되여가고있는데 대해 자기 일처럼 기쁘게 여기며 진심으로 축하하고있다.

우리 인민은 친선적인 중국인민이 초보적으로 부유한 사회의 전면적건설과 전국의 완전한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정의로운 위업수행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것을 충심으로 바라고있다.

조선과 중국은 산과 강이 잇닿아있는 가까운 이웃이다. 조중 두 나라 인민들은 동지적우의와 신뢰에 기초한 튼튼한 친선의 뉴대로 련결되여있다.

조중친선은 오랜 력사적뿌리와 훌륭한 전통을 가지고있는 불패의 친선이다. 조중 두 나라 인민들은 일찍부터 외래침략자들을 반대하고 공동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하여 함께 투쟁하였으며 이 과정에 혈연적뉴대를 강화하여왔다. 조중친선은 두 나라 로세대혁명가들이 마련하여 고귀한 유산으로 물려준 공동의 귀중한 재부이다.

조중친선의 공고성과 불패성은 력사의 모진 풍파와 시련속에서 뚜렷이 검증되였다.

전통적인 조중친선을 수호하고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가는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확고부동한 립장이며 두 나라 인민들의 공통된 지향이고 념원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새 세기에 들어와 수차례에 걸쳐 중국을 방문하시여 심원한 활력을 부어주시고 보다 튼튼히 다지신 조중친선의 뉴대는 진실한 의리와 단결에 기초한 국제적친선협조관계발전의 본보기로 된다.

우리 당과 인민은 앞으로도 조중친선을 새 세기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끊임없이 공고발전시켜나가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다.

두 나라 인민들은 전통적인 조중친선이 백두산의 천연수림과도 같이 영원히 푸르청청하며 압록강의 도도한 흐름과 더불어 세대와 세대를 이어 변함없이 계승발전되리라고 확신하고있다. 두 나라 인민들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리고 력사의 온갖 풍파와 시련을 이겨낸 전통적인 조중친선은 불패이다.

조중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체결 50돐을 맞으며 쌍방사이에 다채롭고 의의있는 행사들이 진행되고있으며 두 나라 인민들의 친선의 정은 한층 더 깊어지고있다. 력사적인 이 조약체결 50돐을 계기로 조중친선은 보다 아름답게 꽃필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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