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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록색경제》시대에로 돌진하는 세계》
(평양 7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12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록색경제〉시대에로 돌진하는 세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 세계는 부단히 새로운 경제분야를 개척해나가고있는 속에 《록색경제》에로의 이행이라는 력사적전환기를 맞이하고있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18세기 중엽 영국에서의 산업혁명이후 세계경제는 화석연료에 의거한 전통적인 에네르기의 대량생산과 대량리용을 원동력으로 하여 급속히 발전하여왔다.

그러나 이러한 경제발전방식은 오늘날 세계적범위에서 화석연료의 급격한 고갈과 생태환경의 파괴라는 엄중한 후과를 가져왔다.

이런데로부터 국제사회는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고 깨끗한 생태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재생에네르기에 의거한 《록색경제》시대에로의 이행을 적극 다그치고있다.

이렇게 놓고볼 때 21세기에 들어와 세계적범위에서 일어나고있는 재생에네르기에 의거한 《록색경제》시대에로의 이행은 새로운 산업혁명이라고도 할수 있다.

《새로운 산업혁명》을 일으키는데서 대표적인 나라는 스위스이다.

최근년간 스위스정부는 나라의 깨끗한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경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목적밑에 《록색경제》산업의 확대발전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강하게 내밀고있으며 여기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있다.

얼마전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이 발표한데 의하더라도 현재 스위스의 《록색경제》산업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발전하여왔는데 년평균장성률은 무려 6.3%를 넘어서고있다. 그중에서도 환경보호형건설산업, 재생에네르기산업, 유기식품산업은 가장 높은 장성률을 보이고있다.

현재 스위스정부는 《록색경제》산업회사들을 더 많이 창설하는데 힘을 넣고있는데 이로 하여 스위스에서 일자리수가 대폭 증대되고있다.

이와 함께 스위스정부는 자국내 모든 기업들이 엄격한 환경기준을 준수하고 환경산업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이도록 하기 위한 조치들을 실시하고있다.

특히 스위스정부는 《록색경제》산업의 발전을 이룩하는데서 기술인재가 차지하는 역할을 중시하고 미래의 환경산업을 떠메고나갈 젊은 인재들을 육성하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

스위스정부는 나라의 생태환경을 깨끗이 보호하는데도 큰 관심을 돌리고있다. 원래 스위스는 전통적으로 깨끗한 록색환경을 자랑하는 나라이다. 그런데 최근 이 나라에서 관광객과 이주민이 늘어나면서 식품용기, 담배꽁초를 비롯한 오물들이 공공장소들에 버려지고있다고 한다.

이런 현상을 막기 위하여 스위스의 여러 도시환경보호기관들은 주민들이 공공장소들에서 오물들을 지정된 장소에 버리도록 하기 위한 선전활동을 강화하고있다. 이와 함께 이 기관들은 거리의 곳곳에 오물통들을 설치하는것과 함께 제정되지 않은 곳에 오물을 버리는 현상에 대하여 경중에 따라 벌금을 부과하고있다. 또한 축전과 공연이 진행되는 곳에 전개되는 매대들에서는 재생하여 리용할수 있는 접시와 그릇, 고뿌만을 사용하게 하고있다.

스위스정부는 오물의 처리 및 재생기술을 적극 발전시키고 이를 활용함으로써 일정한 성과를 거두고있다. 스위스오물재생협회가 발표한데 의하면 스위스는 각종 오물로부터 알루미니움, 파철, 동, 양철판, 파유리, 파수지 등을 회수처리하여 재생리용하고있는데 그로부터 얻는 리윤액이 막대한것은 물론 많은 일자리가 조성되였다고 한다.

이처럼 《록색경제》가 미래의 경제발전방식으로 국제사회에 확고히 등장하고있는 속에 얼마전 오스트리아의 윈에서 진행된 에네르기 및 록색공업에 관한 상급회의에서는 세계적범위에서 《록색경제》에로의 전환을 이룩하기 위한 중요한 문제들이 토의되였다.

보는바와 같이 《록색경제》는 세계적범위에서 지구온난화의 심화, 생태환경의 파괴를 막고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할수 있게 하는것으로 하여 가장 전망성있는 경제발전방식으로 주목되고있으며 하여 《록색경제》에로의 전환은 세계적추세로 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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